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화집 맨 끝에 실려있는 3페이지 가량의 18권 후일담입니다.
시점은 브륀과 지스터드의 왕이 되고 일년 후의 시점입니다.
간략하게 티글과 티글의 여자들의 근황부터 나옵니다.
티글은 브륀/지스터드 양국을 오가며 통치를 하는 중.
레긴은 티글이 지스터드에 갔을때 브륀의 국왕 대리/왕비, 티타는 브륀쪽의 첩으로 아직 왕궁에 들어가기엔 소양이 부족하다 생각하여 레긴의 말상대를 해주는 중.
리무는 전희가 되는것을 포기하고, 티글이 지스터드쪽에 왔을경우 그의 보좌를 하는 비서역
그외 나머지 전희들은 각자의 공국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하렘 차렸으니 다같이 살 줄 알았더니 의외로 다들 뿔뿔이 흩어져있고, 그나마 티글이 양국의 왕을 겸임하고 있어서 왔다리 갔다리 하기때문에 지스터드쪽의 비서를 맡고 있는 리무나 브륀쪽의 왕비 레긴/티타외에는 자주는 못 보나봅니다. 일단 공식적으로는 티글이 양국의 왕이고 레긴은 왕비, 나머지는 첩입니다.
여튼 아직 왕으로썬 풋내기인 티글인지라 전희들과 그닥 만날 일이 없던 티글의 아쉬운 말에 리무가 '연회'를 기획하여 티글의 애인들이 한자리에 모두 모여 파티가 개최되며 티글의 애인들이 차례차례 티글에게 데레데레한 짓을 하는 내용인데, 소피의 경우는 발렌티나한테 당한 상처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파티 끝나고 마지막에 티글과 엘렌은 죽은 사샤의 혼을 보게 되는데 갑자기 나타난 이유는 두사람을 축복해주기 위한것. 사샤의 축복을 들은 엘렌은 티글에게 임신했다고 말하며 끝납니다.
이런 내용은 그냥 18권에 넣어주지 화집 더 팔자고 부록에다 넣어주는 장사속에 욕을 좀 하긴 했는데 의외로 화집의 일러스트도 그럭저럭 괜찮아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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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는 어떻게든 18권으로 끝난게 신기하던,. (가늘롱 이놈은 끈질기다가 결국 페이크 끝판왕 ;;) | 17.12.02 19: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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