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이책입니다.
처음엔 제목이 독특하다 싶어서 사봤습니다,,,만
뭔가 예상외로 이야기가 루즈하내요.
최근 던디랑 보스봅 스왈로우씨 등 한국 작가의 맛을 알게되어서 나름찾아서도 보는편이게 되서
이번 책도 '한국인이내? 제목도 독특한대 사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됫습니다.
뭔가 프롤로그는 괜찮앗습니다.
전형적인 먼치킨 용사 클리셰를 부수는 득한 인상적인 시작이엇으나
그뒤에 내용이 참으로 뻔해서 지루하더군요,,
남주야 그렇다치고 메인히로인급으로 보이는 여주는 존재의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그냥 여주는 잇어야지 하는 느낌으로 넣다고 생각밖에안되내요.
뭔가 의외로 좋은 검술이라던가(물론 기본호신술은 잇다지만 크게 뛰어는것도아님) 마법실력 이라던가
이런거 전혀없고 제가볼땐 그저 찡찡대는 신분말곤 필요없는 공작 영애처럼 밖에는 안느껴지더군요.
같이 따라다니는 드레곤(이하 델피) 또한 존재의미가,, 여주인공처럼 걍 귀여움담당 외에는 의미가없다고 느껴지내요.
(왜냐면 힘좀쓸라하면 주인공이 자기머리 믿으라고 소설 내내 막습니다, 왜 존재하는거지,,)
무엇보다 내용면에서 아쉬움을 크게느낍니다.
먼저 한챕터는 다이달로의 미궁 컨셉을 통째로 옮긴거라 더 아쉽더군요. 중요npc이름도 다이달,,
심지어 나오는 몬스터 한마리 또한 역시나 미노타우르스,,
인물들 간의 갈등과 그해소또한 여타 소설이나 애니, 영화 이런것을 너무 떠오르게하는 진부함이엇습니다.
물론 나온게 하도많다보니 비슷비슷한 내용이야 수두룩하지만 이건,, 너무뻔합니다.(심지어 해소 과정도 10장이 안되는수준)
그리고 제목과 다르게 내용상 주인공의 성격이 묘합니다.
제목과 뒷내용을 읽어봣을땐 뛰어난 두뇌로 약간 악해보이거나 완벽한 두뇌플레이를 기대햇으나
실로 여자한태 허둥대거나 모든챕터 마다 당황하다가 갑자기 모든걸 예상햇다는 듯이 두뇌플레이를 하거나,
사실은 모두를 구한다는 츤데레를 보여주다가 마지막엔 매정해지고
처음부터 약해 보이는게 연극이라는 계산, 지능적인 성격이면 몰라도 그냥 허둥 대기만하다가 운이좋아 상황을 해결하는것처럼 보이는 허당끼가 보입니다.
주제의식이 묘합니다(나타내고자 하는 생각을 모르겟습니다.)
주인공은 사실 돈을 위해서다! 이러면서 의뢰 해결은 모두가 행복한 방법으로 할려고 합니다.
뭔가 전형적인 츤데레 용사의 방식인대, 이건좋습니다.
문제는 그 분위기라는겁니다.
권선징악 츤데레 용사로 분위기를 해피하게 몰고가다가 갑자기 챕터가 끝나기전에
암울한 여운을 남깁니다. 마치 '내'일은 해결했으니 그뒤의 암울한 현실은 너희의 몫이다.. 이런느낌인대
이게 뭔가 기분이 묘해지고 짜증납니다. 의미를 모르겟습니다.
주인공 성격때문인것 같내요. 주인공 성격이 명확하지가 안아요.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번소설로 한국인의 새로운 소설이 또다시 꺼려지게되는 순간이내요.
레벨0마스터의 후유증이 다시 생각날려합니다.
혹시 이책을 읽으신분이 있다면, 저와 다른생각을 가지신분이 계신다면 감상을 들려주셨으면합니다.
제가 혹시나 놓친 이책의 장점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짧진 않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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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쓸려고 지운거였어요 사과하실필요 없음 ^^ | 17.11.09 11: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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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 가치관은 적어도 작가가 책을쓸땐 자신만의생각이나 독자에게 특별하게 보여주고싶은걸 글로표현한다고생각합니다. 제식대로 바꿔말하면 각책은 각책마다의 특징이나 특색이 잇다는말을하고싶습니다. 그점에서 이책은 아쉽습니다. 내용은 평범하나 그게다입니다. 어디서 비슷한스토리에 가저온설정, 제목과 주인공과 내용의 불일치등 그저 또하나의 양산형소설이라고밖에 안느껴지더군요ㅠ ㅡ모든건 제개인적인 생각일뿐입니다. 난 이책이 재미없으니 그쪽이 재밋다고한걸 반박하겟다 라는의도는전혀없습니다. | 17.11.14 02: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