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속고속이기
헤르메스: 여, 프레이야님.
프레이야: 어머, 헤르메스가 아니야, 오늘은 갑자기 무슨 일이지.
헤르메스: 우연히 좋은 술이 손에 들어와서, 프레이야님에게 헌상해야겠다. 라고 생각해서 말이지.
프레이야: 술? 비위을 맞추기 위해서 온걸까나?
헤르메스: 너무하네, 순수하게 좋은 술을 바칠려고 온 것 뿐 인걸.
----탁
프레이야: .....! 헤르메스, 이건.
헤르메스: 그래, 소마의 술보다는 못하지만 극상의 맛이면서 시장에도 돌아다니지 않는, 우리들 신조차 좀처럼 볼 수 없는 환상의 술이지.
프레이야: .......진짜 용건은 무었일라나? 당신이니까. 공짜로 이런 좋을 술을 가지고 온건 아 닐태고?
헤르메스: 그러니까, 정말로 아무의미 없다니까 그러네. 단지, 나를 푹 빠지게 만든 미(美)의 여신님에게 조금의 공물을 바칠려고 온 것 뿐 이야.
프레이야:..... 뭐 됐어.
---->그런걸로 해두지.
당신을 상대로 물어보았자, 의미가 없지.
헤르메스: 나는 이렇게 프레이야님과 대화할수 있다는 것 만 으로도, 기뻐죽겠지만 말이지.
프레이야: 여전히, 돌려 말하길 잘하네. 하지만 이것만은 말해둘게. 혹시 이것이 당신 나름대로의 비위맞추기 라고 해도 나는 내 생각대로 움직일 생각밖에 없는걸? 그러니 쓸데없는 짓은 하지 말아줘.
헤르메스: 물론, 나는 당신의 적이 아니니까. 그리고 당신에게서 강한 신용을 얻은 그때, 신우 (神友) 이상의 깊고 깊은 관계를........
-----꾹
헤르메스: 꺅! 프, 프레이야님!? 굽이......굽이 박혀있는데!!
프레이야: 후훗, 모처럼의 권유지만 ....지금은 전혀 흥미가 없는걸. 나하고 사이가 좋아지고 싶으면, 좀 더 좋은걸 가지고 오도록 해.
이술은 고맙게 받을게. 그럼 또 봐 헤르메스.
헤르메스: 예.......예-에,.....
프레이야: ......곤란한 신이네. 뭐 상관없어. 이술..... 유용하게 쓰도록 할까나.
남자신1: 헤르메스 부러워!!!!!!
남자신2: 프레이야님, 저도 밟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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