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용반칠조 Dragonbuster2권-10/10
사람하나 물건 하나에 이르기까지 세세한 설정이나 뒷이야기가 세심하여 아기자기한 재미가 쏠쏠하다
이야기를 읽다보면 진짜 속담,역사이야기,실제로 유래가있는 물건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계속 날정도로 디테일 적인 부분이 훌륭하다
특이하게 남녀 주인공 비중이 비슷한 쌍주인공(?)체제인것도 마음에 들고
본격적인 내용은 조금밖에 보여주지 않았음에도 명작이란 이런것이다 라는 포스를 계속해서 뿜어내고있습니다
특히 2권 마지막에 쓰기 위해 작가가 그토록 공을들인 '정체를 밝혔을때가 처자와 헤어지는 때이다'라는 문장은 정말로 대단하네요
여튼간의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묘사되는 왈가닥 여주인공이 (실질적인 주인공은 여주인공이 아닌가.싶기도하네요) 펼치는 액션묘사도 훌륭한만큼 본격적인 고수들의 대결이 시작되면 어떨지 기대되네요
이리야의 하늘은 보이미츠걸 적인 내용의 작품이기때문에 장르가 180도 바뀐 덕분에
글을 못써서 인기가 없는 걸까 하고 의심했던게 죄송해질만큼의 좋은 작품이였습니다
단지 이제는 전업작가분이 아니신지 2008년에 1권이 나오고 4년만에 2권이 나왔던..
3권도 5년째 나오지 않는게 아쉬운 작품인데 이정도 퀄리티의 작품인만큼 3권이 나오던 안나오던 후회는 없네요
2.재와 환상의 그림갈10권-9/10
그림갈 답게 책의 처음부분부터 힘든싸움과 위기의 연속이라 흥미진진합니다
그림갈 세계의 비밀도 이번권에서 많이 드러나는것도,
다소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지며 이번권의 위기가 끝나지 않은지금 다음권이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하네요
3.용반칠조 Dragonbuster 1권-9/10
일본라이트노벨이 무협소설을? 이라는 호기심보단 사실 작가가 '이리야의 하늘'작가라는게 구매한 이유
프롤로그부터 잔인한 몰살극이 펼쳐지는데 모에도 없고 더럽고 잔인하니 대중성이랑은 너무 담쌓은 전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들었는데
여튼간에 한국 무협소설을 생각하고 봤지만 본편의 내용은 확실히 이것은 라이트노벨이구나 할정도로 확실히 다르더군요
작가도 후기에서 언급하지만 중국풍 판타지를 그린 라이트노벨이라고 말했는데 그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무협소설에 흔히들나오는 소림사 무당파 이런 문파들도 없을뿐더러 라이트노벨답게 캐릭터의 조형에 힘이 실려있습니다
천방지축 공주 캐릭터의 순진무구한 대사와 행동들은 보는내내 흐뭇한 미소를 지게 하는군요
여튼간에 장르는 달라졌지만 작가의 글쓰는 실력은 여전합니다
연극을 통해 펼쳐지는 전래동화풍의 작품안의 이야기 하나하나도 매력적이고
본격적인 액션이 펼쳐질 다음권은 어떨지정말 기대되네요
4.친구 캐릭터는 어렵습니까?1권-8/10
읽는내내 킥킥대며 봤네요
처음 절반과 비밀을 알게된 중간이후 절반이 분위기가 살짝 바뀌지만 전체적으로는 개그노선의 가벼운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라이트노벨하면 당연히 주인공위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게 100이면 99작품인데
이 작품은 주인공은 조연캐릭터 포지션을 취하는반면주인공 친구만 하렘을 형성해서 주인공 분위기를 내는게 특이하더군요
물론 책중간이후엔 조연포지션의 주인공이 급작스럽게 중요한 포지션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다른 라이트노벨이랑 차별성이 사라지는점이 살짝 섭섭하긴 하지만
온갖 위기에 굴하지 않고 '조연 포지션'을 위해 뛰어다니는 주인고으의 모습은 여전히 인상적입니다(아무리봐도 주인공이 참 별종인듯..)
1권 마지막에 펼쳐지는 이야기때문에 2권에선 또 다시 분위기가 바뀔수도 있는것 같긴하지만
작품자체의 분위기가 가벼우니만큼 또 어떤 소란을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5.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6권-8/10
확실히 점점 재미있어지는 잗품이 아닌가 싶네요
독특한 캐릭터들 하나하나의 개성도 뚜렷할뿐만 아니라 스토리도 점점 흥미진진해지는것 같네요
단지 쿠시다의 과거관련 에피소드는 너무 작위적인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여튼간에 주인공이 점점 전면으로 등장해서 활약하는것도 마음에 듭니다
6.마지널 오퍼레이션6권-7/10
밀덕냄새 풀풀 풍기는 작가분의 내공이 물씬드러나는 라노벨
완결권인 5권까지와서 중국이라는 나라의 10만 병력과 아이들4천명으로 된 용병단으로 싸우는 이야기는
너무 판타지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현실감이 없어보이지만 전체적인 이야기 자체는 매력이 충만했던 작품이네요
특히나 갓 용병술을 학습하고 실행해 나갔던 1권이 기억에 납니다
묘사도 구체적이고 현실감 넘치는 전쟁이야기가 매력적이였던 작품임에는 틀림없네요
7.더 브리이커1권-7/10
무난하게 재미있는 sf 두뇌물
별것 아닌듯한 학교 인질극에서 시작한 이야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충격적인 전개를 통해 재미를 준다
단지 군데군데에 너무 작가편의적인게 아닌가 하는 장치가 눈에띄게 보이는건 마이너스요소
8.보스 몹답게 행동하세요, 스왈로우 씨! 3권-7/10
솔직히 주인공 스왈로우씨가 활약하기 전인 초중반 이야기는 크게 매력있는지는 못느끼겠습니다
저희들끼리 아옹다옹 싸우고는 있지만 '어느새 주인공이 등장해서 한번에 상황을 정리 해버릴겠지'
하고 마음 한구석에 생각하며 읽게되기도 하고요
하지만 역시 먼치킨중의 먼치킨이라 할수있는 주인공이 싸우기 시작하면 정말 볼만해지는 작품이 아닌가 싶네요
개인적으로 먼치킨 주인공은 선호하지 않는 편이긴하지만
이 주인공은 혼자서 세상 전체와 싸울법한 포스가 엄청나기도 하고 덩치도 큰만큼 화려하게 박살내는게 그만큼 눈길을 끕니다
특히 중요한 장면에서의 면모를 상세히 보여주는 마지막 2장의 일러스트도 인상깊고 인정사정 없는
악당의 면모까지 갖추고 있는만큼 사사건건 귀찮게 하는 인간에게 마지막에 철퇴를 날리는부분은 정말 시원하네요
9.속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메구밍도적단-5/10
역시 메인이 카즈마가 아니라 잘 나오지 않는 외전은 그만큼 재미가 덜하네요
폭주하는 캐릭터들이 시끌벅적합니다만 이야기 패턴도 좀 익숙해진 관계로 큰 재미를 못느꼈습니다
10.이데올로그2-5/10
나름 완결성을 가지고 깔끔하게 마무리된 1권에서 좀 걱정했지만
우려대로 2권은 좀 잉여같은 느낌
사랑에 빠진 여주인공이 반연애 동아리 활동을 하는 것도 좀 시원찮아보이고
내용 자체도 너무 무난한 러브코미디형태가 되어버린느낌을 줍니다
11.여신의 용사를 무찌르는 비열한 방법 1권 -5/10
무난합니다
주인공이 별로 똑똑한것 같진 않은데 똑똑하게 보이려고 반대로 다른 등장인물들을 너무 멍청하게 만든듯한느낌
마왕의 편을들어 용사를 무찌른다는 특이한 소재가 흥미를끄는것 정도는 좋았지만 내용적으로는 임팩트는 없는 작품이였습니다
그외구간
1.던전에서 만남울 추구하면 안되는걸까11권-7/10
재밌다가도 꼭 마지막에 실망을 하게되는 작품이라 이번권도 별 기대 안했는데 이번권은 확실히 재밌었네요
물론 장기판을 들여다보듯이 신들이 너무 주인공앞길에 간섭을 많이 해서 부자연스럽게 주인공을 자꾸 무대 한가운데에
배치하는건 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지만
특히 서로를 가장많이 생각하는듯한 주인공과 아이즈 두명의 마음의 엊갈리는 싸움으로 시작하는
숨가쁜 전투들이 흥미진진합니다
결말부분에서의 무난하지 않은 결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2.악마공작 아즐란1권-7/10
작가가 자신의 작품의 악역보스로 전생한다는 특이한 소재의 작품답게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 하나하나가 흥미진진합니다
작품속 유일한 남자 캐릭터 였다고 볼수 있었던 먼치킨 주인공과 악역과의 연대가 실패한건 개인적으로 좀 아쉽지만
일러스트도 좋고 나름 매력적인 캐릭터들도 좋고 주인공이 소설속 지식을 활용해서 어떤 활약를 펼칠지도 흥미진진합니다
그리고 또 전생한게 끝이 아니라 현생에서의 이야기도 다시 펼쳐나가는건 좀 참신한 시도가 아닌가 싶은데
현실에서의 주인공의 방문이 열린후 어떤전개가 펼쳐질지도 궁금하네요
3.던전에서 만남울 추구하면 안되는걸까10권-6/10
이번편에는 착한 몬스터(?)들이 박해를 받는 편이라 그런제 평소보다 딱하고 쭉어나가는 전개가 흥미진진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작품 특유의 고질병이라고 생각하는 감정이 고조된 마지막의 마지막 징면에서의 허탈한 전개는 큰 마이너스였네요
4.악마공작 아즐란2권-6/10
공주님이 납치되는 전개까지는 좋았는데 그 이후의 싸움이나 뒷정리가 너무 무난해서 심심하군요
전체적으로 주인공과 여주인공으 제외한 등장인물들이 좀 생각이 없는 느낌을 주는데
주인공말고 다른 입체적으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적이나 등장인물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5.신비한 고서점과 사랑이야기-5/10
뭔가 비슷한 느낌의 제목인 비블리아 고서당을 생각하며 읽어서인지 생각보다 재미가 없었습니다
일상물쪽인줄 알았는데 요괴가 나오거나 하면서 일상계 비일상물 쪽으로 커밍아웃 하는것도 별로고
제목의 '사랑이야기'답게 여주인공의 로맨스에 대한 이야기에 소설의 초점이 맞춰져있는것도 취향이 아니네요
6.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1권-3/10
그래도 일러 하나는 같은 일러레라도 조금 개그캐릭터가 많은 코스노바에 비해 더 좋은느낌을주지만 그뿐이였네요
양산형이란 이런것이다를 외치는듯한내용의 라노벨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딱히 내용자체에서 코멘트할 거리가 느껴지질 않습니다
(IP보기클릭)125.181.***.***
(IP보기클릭)118.36.***.***
맞습니다 예상하신대로 확실히 후반부가면 기만스럽긴한데 (초반부에도 어이가 없었던게 주인공이 자기자신한테 평범하다 해놓고 알고보면 만능캐..) 후반부의 막장전개도 재미가 있었어요 | 17.09.27 07:45 | |
(IP보기클릭)210.205.***.***
(IP보기클릭)118.36.***.***
그렇더군요 실력은 정발속도도 빨라서 좋아요 친구캐릭 전 재밌었는데 구매하셨다니 재밌게 읽으시길 | 17.09.27 20:4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