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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대체 전생시절 어떤책을 주로 읽었는지가 궁금한 책벌레의 하극상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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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보기클릭)222.234.***.***

    BEST
    원래 지식이 있다고 바로 적용하는게 잘못된거지만요. 실 경험이 없으면 시행착오 작렬함.
    17.08.12 17:36

    (IP보기클릭)222.234.***.***

    BEST
    원래 지식이 있다고 바로 적용하는게 잘못된거지만요. 실 경험이 없으면 시행착오 작렬함.
    17.08.12 17:36

    (IP보기클릭)122.47.***.***

    모든 책. 마치 책벌레처럼 아무책이나 '만지고 맡고 읽는것' 자체를 좋아하는 주인공이죠. 본인왈 자기가 중요하게 여기는거 아니면 의욕이 없다는것과 스토리를 진행하며 나오는 기존지식이 책과 관련된 온갖 지식과 레시피에(특히 디저트) 거의 몰빵된걸 보면 별 관심이 없어 기억을 안했나봅니다. 일반상식정도만 알리고 이후는 구텐베르크나 주변인물들이 척척 만들어주는것도 별로 이상할게 없는게, 이 부분에 대한 설명과 묘사를 지루할정도로 길게 서술했습니다. 일단 구텐베르크나 주변인물들이 세대를 건너 이어지는 세세한 각 분야에 대한 장인, 전문가에다 마인도 그리 어렵거나 똑같은걸 요구하는게 아니기 때문에(조금 어려운건 설계도나 원리를 그려서 보여주고 상의하고 이세계식으로 수정된걸로 기억합니다.) 대충 '이러한게 필요하다' 하면 '이러면되냐'하며 곧바로 만들어주고, 그걸로 이제 시험해보고 안되면 다시 해보고를 반복하는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됩니다.(잉크처럼 필요한게 없으면 인재를 찾아서 새롭게 개발하라고 투자를 하지요.) 세세한 상식은 전할 수 없는게 누군가에게 세세한 미지의 지식을 이해시켜주려면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게끔, 이전 세계와 이세계의 다른 상식을 수정해서 말해줘야하는데 마인은 그런걸 못하죠 ㅋ.. (필요한 재료/도구가 이세계에선 어떤건지, 필요한 가공방식이 이세계에선 어떤식으로 가능한지 등등..) 이건 레시피에서도 마찬가지라 간단한건 비슷한것들로 얼추 재현가능했는데 잘모르겠는것들은(평범한 요리 레시피를 이세계의 비슷한 재료로 따라했더니 폭☆발) 요리에 빠삭한이들에게 구상이나 원리정도만 가르쳐줘서 결국 대부분 전문인들이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시키죠.
    17.08.12 20:18

    (IP보기클릭)122.47.***.***

    Lucky☆Star
    애초에 ['책을 많이 읽은 주인공'이 이전세계의 지식을 이용해서 무쌍찍는 스토리]가 아니라, ['책벌레인 주인공'이 이세계에서도 책을 탐내는 스토리]라서 꺼내는 책의 지식도(주인공이 개인적으로 집착하는 책과 의식주관련 소소한 스킬을 제외하면) 굳이 구현하기 힘든 이전세계의 지식이 아니라, 이세계에서 읽은 책의 지식을 꺼내쓰더군요. | 17.08.12 20:27 | |

    (IP보기클릭)119.64.***.***

    하극상도 그렇고 나이츠 매직도 그렇고 시행착오 꽤나 엄청나게...
    17.08.12 21:50

    (IP보기클릭)118.46.***.***

    아룬드리안
    책을 제작할때 필요한것을 제외하곤. 그외엔 그냥 일반인들도 알만한 상식선의 지식을 타인에게 설명할뿐이었죠 사실 조금 더 전문적인 '지식'을 뽐내도 됐었습니다. 제작에 필요한 시행착오는 그 이후여도 충분 | 17.08.12 21:58 | |

    (IP보기클릭)14.45.***.***

    기술적으로 낙후된 곳에서 책으로만 얻은 지식으로 무엇을 해내기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하물며 다른 세계의 다른 기술을 바탕으로한 문명에서 현세의 지식을 사용하기는 힘들겠지요. 머 주인공 자체가 책으로 얻은 지식을 활용하자는 게 아니라 책이란 물건 그 자체에 집착하는 캐릭터인 점도 크다고 생각합니다만
    17.08.13 12:08

    (IP보기클릭)125.184.***.***

    다독하는 스타일은 의외로 책 디테일을 기억을 잘 못하는법이죠. 다음권 다음권 보다보면 하나씩 머리에서 빠져나가버리기도하구요
    17.08.19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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