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죽어, 비탄으로 살아가는 나날 속에서, 에이나는 이해한 것이 있었다.
그것은 [모험]은 모험가를 죽음으로 인도한다는 것이었다.
한순간의 방심이나 교만함, 호기심, 위업에 임하는 용기조차도 그들의 목숨을 거두는 낫이 될수 있었다.
에이나의 안에서 무모와 용맹은 [모험]과 같은 뜻이었다.
(괴로워, 괴로워?....... 하지만)
다른 접수아가씨들 이나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에이나도, 한번 모험가들로부터 거리를 두어볼려고 했었다.
하지만, 에이나는 그럴 수가 없었다,
어드바이저 로써 접하는 모험가들 속에서 마리스의 모습을 발견하고, 슬픔에서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마주보았다.
(내버려 두면, 더 괴로워.)
길드에 처음 들어갔을 때 품고 있었던 흥미와 흥분의 기대감은 모습을 바꾸어, 사명감이 되었다.
다른 동료나 미샤조차 웃음의 가면을 쓰고, 모험가들과 선을 그었지만, 에이나는 스스로 그들에게 다가갔다.
[자, 비스씨, 오늘은 여기까지 공부합시다.]
[으윽.....에이나씨, 슬슬 쉬는 게........]
스스로 과외를 열어, 철저하게 던전의 모든 지식을 주입시켰다. 상대가 초심자인 하급모험가 든 다른 담당관에게서 이어받은 상금모험가든 가차 없었다.
[모험]을 시키지 않을 거야.
그 일념으로 에이나는 모험가에게 가능한 해줄 수 있는 것을 해주었다. 승격(랭크업)에 임할 때도 파티의 준비나, 여러 가지 대책을 신중하게 시행했다.
때로는 신용할수 있는 모험가에게 스스로 모험가의뢰(퀘스트)를 발주하여, 위험을 각오하고 미궁탐색에 동행하기도 했다.
모험가들을 죽이는 던전의 위협을 몸으로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다.
[톰씨, 여기 전부 틀렸습니다! 자, 다시 하시죠!!]
[그만 좀 봐줘, 에이나쨩~!?]
처음에는 얼굴을 찌푸렸던 직원들도, 어떤 일이 있어도 굽히지 않는 에이나의 모습에, 말참견을 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미샤도 변해가고 있었다.
적어도 사무적으로 되는 것 이 아닌, 모험가를 위해서 무었을 할수 있을까. 에이나에게 상담을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얼빠진 밝은 성격으로 되돌아오게 되었고. 에이나는 그것이 기뻤다.
그로부터 시간은 흘러가고.....
길게 자란 머리카락을 자르고. [발육이 좋다]라고 말하며 마리스가 질투했던 몸도 보다 성장해서, 어른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그리고 길드에 근무한지 5년이 지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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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런 특전단편들은 별 영양가 없는 게 많은데 던만추는 이걸 보고 안 보고로 세계관, 캐릭터 이해도가 확 달라지게 되서 참...ㅠ 단편으로 엮어서 안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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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런 특전단편들은 별 영양가 없는 게 많은데 던만추는 이걸 보고 안 보고로 세계관, 캐릭터 이해도가 확 달라지게 되서 참...ㅠ 단편으로 엮어서 안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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