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부터 오라리오에 익숙해져가는 나날이 계속 되었다.
여러 가지 것들을 가르쳐주는 직원들 덕분도 있어서 에이나는 매일 업무를 숙지해 나갔다. 때로는 선임에게서 상급모험가의 담당을 이어받았고, 그들의 언동에서 배우는 것도 있었다.
길드본부 밖으로 한 발짝만 나가도, 발발하는 항쟁과 여러 가지 사건들이 눈과 귀로 들어왔다,
처음으로 보는 괴물축제, 길드와 [이슈탈 페밀리아]의 사이에서 발생한 다툼, 그것과 함께 항쟁과 전쟁유희, 여러 여신의 연속소환.....오라리오 에서는 지루함이 결코 없다는 것을 깨닫는데 충분했다.
미궁탐색 에서는 [프레이야 페밀리아], [로키 페밀리아] 의 활약이 눈부셨다. 그중에서도 [로키 페밀리아] 에는 에이나가 잘알고있는 인물-어린시절에 신세를 졌던 왕족-의 이름이 있어서 상당히 놀랐지만, 지인이라고 밝히거나 하지는 않았다,
절대중립의 길드소속인 자신의 입장, 무었보다도 도시를 대표하는 제1급모험가인 그녀에게 주눅이 들었기 때문 이었다.
그리고 오라리오에 와서 2번째로 맞이하는 봄이 다가왔을 쯤. 접수아가씨 역할도 맡기 시작하는 에이나가 담당하는 모험가도 4명으로 늘어났었다.
그중에서도 마리스의 계층공략의 진보는 놀랄정도였다.
[에이나! 10계층 돌파하고 왔어!]
저녁의 길드본부. 창구에서 떨어진 에이나를 불러 세운 것은 마리스였다.
환금을 하기위해서 온것인지, 금화가 든 주머니를 들고 다가왔다, 손때가 탄 가죽갑옷과 이미 지급품에서 벗어난 강철단검은 그녀가 오늘까지의 전과를 여실히 나타내고 있었다.
[엣, 벌써 도달계층을- 그것보다 저의 주의를 아무것도 않지켰 잖아요!? 10계층부터는 안개가 발생 하니까, 신중히 탐색해달라고 그정도로.....!]
천진난만하게 손을 흔드는 마리스 에게, 에이나는 놀라움 반 분노 반 으로 대들었다.
1년 사이에 [상층] 10계층을 공략. 파티를 짜고 있다고는 하지만 신흥[페밀리아]출신 치고는 감탄을 금할수 없을 정도의 상당한 공략속도였다.
[아- 시끄러 시끄러! 잔소리는 됐고. 지금부터 같이 마시러 가자고!]
[자, 저는 길드직원 이라구요. 공과 사는 구별하지 않으면....!?]
[내가 쏘는 거니까, 이러쿵저러쿵 하지말고 어서 오라고!]
기분이 좋은 마리스에게 강제로 끌려 나가며 에이나는 술찬치에 참가하게 되었다.
길드제복 모습은 안된다고 하고 어떻게는 옷을 갈아입은 후. 도시남부 번화가, 마리스가 추천한다고 하는 술집 [염봉정(焰蜂亭)]에 따라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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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예상 하나. 샐리맨더 울 비싸다고 안걸치고 내려갔다 그때문에 죽는다에 한표 | 17.07.29 01: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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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죽어나갈것 같았는데 의외로 1년은 버텼... | 17.07.28 23: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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