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아~ 역시 초 비취(도비치)인기가~. 아 최악 이구마~]
붉은 머리 붉은 눈의 여신의 이름을 부르자 상대-로키는 탄식하듯 얼굴이 하늘로 향했다.
그건 이쪽이 할 말이야. 라고 헤스티아는 속으로 분개했다. 천개에서도 파천황(破天荒)의 대명사였던 삐에로, 로키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바보취급을 하는 그녀는, 헤스티아의 적이었다,
[그 시골촌티가 팍팍 나는 모습을 보니 방금 천계에 내려온 것 같은디? 설마 초 비취, 오라리오에 정착할 생각은 아니겟제?]
[그렇다면 어쩔 건데!]
[후히히, 분수로 모르다고 웃어줄강게! 네 녀석 같은 집에만 처박혀있는 게으름벵이 여신이 해날갈수 있는 곳이 아니랑게. 이곳 오라리오는 마!]
천계와는 다르다고 성대하게 연설을 하는 상대에게 [뭐가 잘났다는 듯이.....!]라고 화내고 있는 헤스티아 이었지만, 로키 옆에 서있는 아인 한명이 머뭇거리며 입을 열었다.
[저기 로키, 그쪽에 있는 여신님은...]
[아, 레피야, 이런 못되먹은 여신에게 인사할 필요는 없당게. 이 녀석은 초 비취만으로 충분 하구마.]
로키의 말에 화가 났지만, 그것 보다 무시 할 수 없는 게 있었다. 용모가 단정한 엘프의 소녀. 거기에 다른 휴먼, 수인의 미소녀들에게, 헤스티아는 동요했다.
[로, 로키, 설마 그 아이들은]
[이제야 눈치 챘는가. 초 비취. 생각했던 그대로구마. 모~두 나의 귀여운 페밀리아 이구마!]
페밀리아. 신의 [은혜]를 받은 아이들-신의 권속, 아니면 신의 파벌의 통칭 이었다. 시장을 보던중 이었는지, 아니면 돌아가는 길인지, 로키의 권속들은 종이봉투를 각각 안고 있었다.
자신있게 소개된 주신에게 모여진 소녀들은 귀찮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대가족 이라고 부를수 있는[페밀리아]의 모습을 본 헤스티아는 충격을 받았다.
[...흐, 흥. 그래봤자 로키지. 어차피 대단한 [페밀리아]도 아닐...]
[아무것도 모른다는 건 죄 구마이~. 이쪽은 탐색계, 한마디로 모험가를 가진 파벌중 에서도 최고......오라리오 최대파벌 이구마?.]
[뭐, 뭐시라!?]
싱글싱글 웃으며 내려다보는 로키에게 헤스티아는 눈동자를 크게 떴다.
[거짓말 하지마!? 너 같은 상스러운 신의 [페밀리아]가 최강이라니 말도 안되잖아!?]
[이게 상스럽다니 무슨 소리인기가. 상스럽다니.]
큰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이나 엘프의 소녀들이 어이없어 하면서, 서로 맞붙어 비난하는 두면명의 여신.
볼이나 머리카락을 서로 잡아당기는 등, 꼴사나운 싸움을 펼친 후, 헉헉 숨이 찬 것 같은 로키는 싱긋 재수 없는 웃음을 지었고, 똑같이 숨이 찬 헤스티아를 내려다보았다.
[뭐. 부디 열심히 발버둥 쳐보랑께. 네 녀석 이니까, 아이 한명도 모으지 못한 체 오라리오에서 꼬리말도 도망치겠지만 서도마.]
자신의 실적을 보여주면서 오만한게 말하는 로키에게, 헤스티아는 쿠기기기긱 하며 이를 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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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서로가 아니였으면 파밀리아는 시작도 못했을... 벨은 헤스티아 아니였으면 파밀리아 못들어갔고 헤스티아는 벨 아니였으면 한명도 못구했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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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하게 팩트를 쓰다니... 이쪽도 그러면 눈에는 눈으로 신체로 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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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서로가 아니였으면 파밀리아는 시작도 못했을... 벨은 헤스티아 아니였으면 파밀리아 못들어갔고 헤스티아는 벨 아니였으면 한명도 못구했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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