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강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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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가 앞으로 나가, 헤드스태프로 그놈의 이마에 일격을넣었다. 메리는 바로 헤드스태프를 끌어당겨, 이격째를 때려넣으려 한다. 늦었다.
고레라는 헤드 스태프를 양손으로 거칠게 움켜쥐고,자신쪽으로 끌어 당겼다. 시호루가 「메리……!」하고, 세토라가 「놓아!」 하고 외친다. 그래, 메리. 놓치않으면.
헤드스태프와 함께, 메리의 몸이 고레라 쪽으로 쓰러져 간다.
겨우 하루히로가 움직일 수 있게 된 것은, 그때였다.
「아앗……」 하는 소리와 함께, 부러지는 듯한, 부서지는 것같은 소리가 났다.
메리는 세토라의 말대로, 헤드 스태프를 손에서 놓았던 것이다.하지만, 고레라쪽도, 헤드스태프에 관심이 없는 것 처럼, 다른것을 붙잡았다, ――기 보다, 꽉 껴안았다. 메리를… 시호루가「……힛……」 하고, 갸날픈 비명을 질렀다.
고레라는 그상태 그대로, 메리의 어깻죽지에서 목덜미 부근을덥썩 물었다. 하루히로는 그 직후, 고레라에 달라 붙었다. 거의매달리듯이 해서, 놈의 오른쪽 안구에 추상단검을 푹 찔렀다.메리는 눈을 크게 뜨고, 그 모습을 보고 있었다. 빨리 하지않으면, 빨리. 빨리. 빨리 이놈을 죽이지 않으면. 돌이킬 수없게 된다. 돌이킬 수 없어? 무엇을……? 고레라는 숨이끊어지자, 메리를 길동무삼아 함께 흙으로된 통로에 쓰러진다.고레라를 치우는 것은 고역이었다. 힘이, ――힘이, 들어가지않는다. 손에도, 다리에도, 어디에도.
세토라가 뭔가 하면서 「어때!?」 하고 말했다. 하루히로는답하지 않았다.
메리는 반쯤 눈을 감고, 조금씩 떨고 있다. 기침을 하고, 피를토한다.
「마법」 하고, 하루히로는 말을 걸었다. 「메리, 마법을.치료하지 않으면. 서둘러. 메리」
메리는 오른손을 들어 올리려 했다. 움직일 수 없는 것 같다. 부상일까? 뼈일까? 부러진 것일까? 어디가? 무엇이…하루히로는 추상단검을 놓아두고, 메리의 오른손을 양손으로받들듯 잡았다. 메리는 신음하면서 고개를 저었다. 몹시아픈건가? 어떻하지. 마법. 육망성을. 그럴려면, 손이.주문… 안되는건가? 주문만이라도… 손이 움직이지 않으면,광마법을 사용할 수 없는걸까? 뭐냐고, 그게. 그런게 어딨어!
「메리? 메리……? 어ㄸ, ……내가, 어ㄸ, 어떻게, 하면……」
뭔가, ――메리는, 뭔가 말하려 하고 있다. 메리의 입술에 귀를가까이 했다.
「……메리? 뭐? 메리, 뭐든……?」
「하」
「응, 뭐?」
「……하, ㄹ우」
「어?」
「나 아 」
「응」
「……하ㄹ우, ……나, 당신 ……이……」
「내가, 뭐? 무슨소리야, 메리……?」
「윽……――」
메리는 숨을 들이마시려 한 것일까? 뭔가 말하려던 것일까?하루히로는 살짝 얼굴을 떼고, 그녀의 표정을 살폈다.왜인거지. 어째서, ――그녀는 미소를 짓고 있는 거지. ‘괴롭지않아? 고통스럽지 않아? 무섭지 않아?’
‘왜 웃고 있는거야.’
‘메리.’
http://aroarochang.blogspot.kr/2017/05/10-9-c.html?m=1 출처
처음 네타를 본 순간......라노벨로 멘탈이 박살날줄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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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어느분이 쓰신 분석글 처럼 망해버린 세계가 현실이고 그 안에 여러개의 가상세계를 만들고 또 그안에서 가상세계를 만들고... 이 과정을 몇번 한게 그림갈의 세계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시간 자체가 다르다면 가상세계가 발생한 원인은...??? | 17.05.27 20: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