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마 운빨이 날로 갈수록 강해지고, 발명품 처분으로 갑부까지 되고
히로인들 플래그도 착실하게 쌓으니 재미가 덜해지는 느낌이라 해야 되려나요
5권 이후론 사건들 범위도 점점 좁아져서 'ㅈ됐다' 같은 느낌도 덜 들어서 그런가
카즈마가 구르고 히로인들이 토악질하고 트롤하는거에서 매력이 나오던 소설인데
그게 없으니 뭔가 점점 김이 빠지는 느낌...
이 점에서 제일 호불호가 갈리는게 7권 같네요 히로인력과 재미가 정말 반비례하는 권
9,10권은 한번에 주문해서 아직 안 읽어봤습니다만 8권까지 느낌은 이러네요
애초에 작가 필력이 좋다기 보단, 병*들의 트롤 향연으로 캐리하던 소설인데 그게 줄어드니
조금 김빠지는 느낌...? 원채 캐릭터 설정은 잘 잡아놔서 기본은 합니다만
모험이 편해지니까 쿠소겜 판타지에서 그냥 양판같이 변하는게 조금 아쉽네요
이런 점에서 아쿠아가 참 한결같단게 다행이라 해야 되나
11권도 후기 보면 럽코쪽 성향이 더 강하다고 하고
시츄에이션 포텐은 4,5권이 엄청나게 터졌던거 같네요 홍마족 마을편을 너무 일찍 꺼낸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간부들도 슬슬 다 처리했고 조만간 웹연재판의 다크 프리스트편이 나올 시기인데
그 막장도가 제발 순화 없이 그냥 그대로 나왔으면 하네요... 불가능에 가깝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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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 20권 전에 완결났으면 하네요 더 끌기 보단 | 17.05.05 09: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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