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사에카노 1권 재탕중에 어떤 장면이...
요시히코: 정말, 오타쿠 취급 당하는 건 그렇다쳐도, 왜 내가 토모야의 들러리 취급을 당해야 하는 건데.
토모야: 그야 네가 좀 전에 말했던 것처럼 중증 오타쿠가 아니기 때문이지.
요시히코: 나는 오타쿠 레벨을 가지고 네 들러리 취급 당하는 것 자체가 납득이 안 된단 말이야.
토모야: 어쩔 수 없잖아. 너나 나나 성적이나 운동 같은 걸로는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평균적이야.
그러니 남은 기준은 오타쿠 레벨과 외모뿐이라고. 그래도 안심해, 요시히코
요시히코: 이 상황에서 괜한 허영 부리지 마. 너랑 나는 외모도 비슷한 레벨이라고.
너랑 나는 외모도 비슷한 레벨이라고.
너랑 나는 외모도 비슷한 레벨이라고.
너랑 나는 외모도 비슷한 레벨이라고.
저 외모를 가까이 두고 자기랑 비슷한 수준의 외모라 당당히 외치는 요시히코
..... 아니, 잠깐만.
그러고보니 우리는 아직 요시히코를 미사키 쿠레히토 버전 일러로 본 적이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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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이라는게 의외로 사람 인상을 크게 좌우하는 도구긴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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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원래 저 나이때는 항상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 볼때마다 '나 정도면 꽤 준수하게 생긴거 아님 후훗' 거리는게 일상이잖아요 (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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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빨고 말하자면 오타쿠군이라 부르며 토모야 한테 별관심 없언 여자들도 토모야 안경벗자 태세전환 한거보면 저쪽 세계관은 눈들을 폼으로 달고댕기는게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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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 요시히코는 분명 예쁜언니들에게 파후파후당할 외모임이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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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원래 저 나이때는 항상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 볼때마다 '나 정도면 꽤 준수하게 생긴거 아님 후훗' 거리는게 일상이잖아요 (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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