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년간 아동애니메이션 개봉 이외에도 성인 및 청소년들을 위한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개봉이 부쩍 많아졌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침 3년치 정도 팜플렛을 주말에 정리하면서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20년전 지브리애니와 디즈니애니밖에 없었던 시기를 생각하면 정말 볼만한게 많아졌습니다.
아무래도 영화관 배정 시간대가 대부분 오전 시간대로 편성되어 있다보니 여간 다녀오기가 쉽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애니 팜플렛의 경우에는 영화관에서 비치를 잘 안해놓고 대우가 아무래도 안좋다보니 여러 영화관을 돌았던적이 많았습니다.
잘하면 2번 안돼면 한 5번 정도 돌았던것 같습니다.. 특전도 무조건 첫날에 받아야했던점 생각하면 힘들었네요.
출근때문에 돈만내고 특전 받고 온 경우도 많았던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국내개봉한다고 내가 본게 관객수에 더해져 다음 애니메이션 개봉을 위한 밑거름이라고 생각하면서 본것 같습니다. ㅎ
아무래도 극장판 애니메이션 시장 자체가 작은게 조금 아쉽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매번 국내개봉 해줄때마다 배급사 및 수입사에 감사의 인사를 남깁니다.
* 짱구랑 도라에몽 요괴워치 코난등은 사진에 담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개별적으로 올릴수 있으면 올리겠습니다.ㅎ (관람객수는 kobis 발권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제대로 모으기 시작한 계기가된 중2병 입니다.
이때 처음으로 메가박스 가본것 같습니다. 관객수 1만4천명 2014-02-06
작년 12월 28일날 개봉한 프리파라 2기 극장판인" 렛츠고 프리파라 모두의 동경" 입니다. 선행상영회때 티켓받을려고 갔네요. 민나 토모다찌 민나 아이도루~~ (56493명)
프리즘 시리즈의 경우 동우애니메이션이 배급 및 제작에 관여한걸로 알고있습니다. ㅎ
이어서 2016년도에 10월 13일에 개봉한 "프리파라 프리즘 투어즈" 이 당시때만해도 제가 프리파라 팬이 될줄 몰랐습니다.. (32897명)
프리파라 전작인 프리즘 스톤입니다. 요거 보신다음에 킹오브 시리즈를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마 당시 봤던 기억으로는 프리파라의 라라가 마지막쯤에 잠깐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2016년 7월7일 개봉 9629명) 류빈의 get music! 이 맘에 들었던것 같습니다. 다다다때 봤던 boy meets girl도 삽입곡으로 나와서 반가웠네요.
킹 오브 프리즘 입니다. 마침 이번에 한국어 더빙 해서 개봉한다고 하죠 .
처음에 키사라기 루이 나왔을때 신비로워서 맘에든.. 관람당시 여성분들일때 저 혼자만 남자여서 살짝 부끄러웠던 기억이...
여튼 신도하와 pride 만 믿고 봤네요.
(2016년 8월 11일109,174명 - 재개봉일 2018년1월 25일 예정)
킹 오브 프리즘 프라이드 더 히어로 입니다. 아마 일본과 동시상영으로 한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알렉산더 보는맛이 있었죠 ㅎㅎ (2017년 6월 10일 개봉 119,398명 ) 당시 특전이 필름컷이였는데 루이 안나와서 우울했던 기억이..
예 맞습니다. 지금 아이돌물 위주로 먼저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다음타자인 러브라이브 입니다. 애니플러스를 통해서 나오는 팜플렛은 대부분 사이즈가 a4 사이즈보다 특이한 사이즈인 b5 사이즈로 나옵니다.
진짜 개봉당시 필름컷 얻어보겠다고 현실가챠를 시작했던 계기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2015년도 9월 3일 132,687명)
나름 투니버스가 초반에 선방한 아이엠스타(아이카츠) (2016년 2월 11일 141,351명) 요즘은 프리파라 기계가 많지만 한때는 아이엠스타쪽이 많았던...
이어서 아이엠스타 뮤직어워드 입니다. 리라의 타르트 타탱과 주리의 패션 플라워가 가장기억에 남았던 (2016년 9월 14일67,207명) 당시 특별상영회 가서 성우 사인까지 받아왔던 기억이 남네요.
아이돌 마스터입니다. 캐릭터 티켓 특전을 받으러 갔었는데 아미 마미 나와서 우울했던... 러브라이브 뽕 빠지기전에 바로 수혈한 아이돌마스터 였습니다.
이오리의 물총씬과 "당신이 어째서 리더인거죠"라는 대사밖에 기억이 남지 않았네요.. (2015년 11월19일 개봉 29,287명)
아이돌물을 넘어서 "죽은자의 제국"입니다. 이거는 100%으로 아달리 물입니다. 아달리만 믿고 보십시오.! 영화관람 당시 저혼자 전세내었던 기억이 ...
그만큼 관객수가 참혹합니다. 당시에 클리어화일 지급으로 기억하는데 관람객중 2명이 저네요.. (2016년 2월 25일 개봉 2,604명)
자 요즘 개봉하고 있는 "쏘아본"과 "주문은 토끼입니까" 입니다. 주문같은 경우 선행상영회때 보고와서 정식개봉때는 돈만 내고 특전만 받아왔네요..
작년 겨울때 개봉한 "페이트 헤븐즈 필 프레시지 플라워"입니다. 사쿠라만 믿고 본,,,
솔직히 노겜노라제로보다 빨리 극장에서 내려가서 아쉽습니다. (2017년 11월 16일 42,413명)
"울려라 유포니엄"입니다. 아스카 선배만 믿고봤었네요. ㅎ
선행상영회랑 정식개봉 둘다 봤네요. 워낙 쿄애니가 작화에 힘쓰기 때문에 아끼지 않고 본것 같습니다.
(2016년 9월 1일 6085명) 광고 및 선행한것 치고는 관람객이 적어서 너무 아쉬웠던...
"소드아트 온라인 - 오디널 스케일"입니다.
포스터 수집을 좋아하기에 또 현실가챠하러간 당시 포스터 3종인가 주던것으로 기억합니다.. 1주차 보고 2주차까지만 봤던것 같습니다.
마지막 보스전을 위해 모든 힘을 다 부은 애니였습니다!
(2017년2월 23일 117,401명)
나름 주몬 토끼와 비슷하다고 생각한 일상물인 "금빛 모자이크 - 프리티 데이즈 "입니다.. 킨이로몬삭..
1주차 포스터랑 2주차 색지 받을려고 갔던 기억이... 물론 선전에 비해서 관람객수가 적어서 아쉬웠던 판넬 배너 까지 만들어서 광고할정도였는데 ㅠ.ㅠ...
(2017년 2월 16일 4709명) 비슷한 시기에 소드아트가 개봉하는 바람에 묻힌것도 없지않아 있었던것 같습니다..
"노겜노라이프 - 제로"입니다. 일명 슈비만 믿고 보는... 슈비물이였습니다..
초반에 지루함이 없지 않아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름 전투씬들이 많아서 볼만했습니다.
페이트보다 더 오래 영화관에 내걸렸던.. (2017년 10월19일 90643명) 포스터 가챠를 했는데 슈비 하나도 안나온...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 입니다. 선행상영회때 칸토쿠 설정집 사고 1주차때 색지 받으러 갔었던 같습니다. 런닝타임이 조금더 확보가 되었다면... 더 좋은 내용의 애니메이션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60분에 너무 많은 내용을 담기에는 아쉬웠던( 2016년 4월 21일 8028명)
아노하나도 개봉당시에 본것 같은데 집에 팜플렛은 없고 b2 포스터만 있는 ㅠ.ㅠ..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입니다.. 에.. 발암물이였습니다.. 감동이 아니라 저한테는 발암이였습니다..
(2016년 3월30일 49,813명)
중2병 이후 본 쿄애니였습니다. 경계의 저편을 과거편 미래편으로 했던것 같네요. 2015년 10월 8일 - 22일 개봉 )
"유희왕 극장판 더 다크사이드 오브 디메션즈"입니다. (2016년 6월 09일 31,805명) 카이바가 무토 유우기랑 다시한번 듀얼을 펼치고 싶어하는 내용입니다.. 한국더빙도 괜찮습니다. 당시 특전으로 블매걸 아류작을 줬던 기억이.. 덤으로 오벨리스크도 받았던것 같습니다.
러브라이브 이후 필름컷 가챠를 하게 만든" 걸즈 앤 판처 극장판 "입니다. 지금 최종장 준비를 하고있죠 영화관이 4dx 만 초반에 하다보니까 돈이 만만치 않게 나갔던것 같습니다. 나중에가서는 전차랑 배경만 나오는것 보고서는 암울했던... 당시에도 일때문에 마지막 전투신을 못보고 나왔던.. 그래서 이후 다시 또 봤었습니다.. 작년인가도 앵콜 기념으로 cgv 에서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2016년 08월 25일 31,387명)
푸강아 극장판 시리즈 입니다. 극장판 dc때는 색지를 줬는데 카덴차때는 인기가 시들한지 안줬던..
재미로는 dc 쪽이 영상은 카덴차 쪽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타카오만 믿고 보는..
푸른강철의 아르페지오 아르스노바 dc( 2015년 6월 18일 1,777명)
푸른강철의 아르페지오 아르스노바 카덴차 (2016년 08월 4일 1282명)
너의 이름은 (2017년 1월 4일 3,711,158 명 / 재개봉 2018년 1월 4일)
그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2017년 2월 28일 4,444명) 입니다. 신카이 마코토꺼는 뭔가 초속때부터 봤지만 뭔가 뒤가 찜짐해서 영 그랬는데 그나마 요즘 나오는 극장판들은 덜 찜찜하네요. ㅎㅎ
원피스 필름 골드 제 개인적으로 그 전작인 z 가 나았던... (2016년 12월 08일 217,248)
키즈모노 가타리 시리즈 입니다. 열혈편만 사정상 못봤던.. (철혈편 2016년 6월 30일 , 열혈편 2016년 10월 20일, 냉혈편 2017년 5월 18일 )
워낙 내용에 비해서 돈내고 보기 아까웠던것 같습니다..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입니다. 지브리와 함께 추억돋을때 보러 갔네요. ㅎ 마침 메가박스에서 해줘서 다행입니다. (2017년 5월 25일 1,729명)
목소리의 형태 예식장 때문에 표만 끊어놓고 특전은 다본다음에 준다고 해서 예식장 다녀온다음에 받은 애니... (2017년 5월 9일 276,131)
좋아하게되는 그 순간을 고백 실행 위원회 "예전부터"도 어디 팜플렛 속에 있을것 같은데 찾는데 시간이 걸려서... 일단 하나만..
하이큐는 승자와 패자 재능과 센스도 있는데.. 극장 개봉일을 안챙겨서 ... 없네요 ㅎ
쿠로코의 농구 (2017년 4월 27일 63,333명)
아오오니 입니다. 나름 푸강아처럼 3d로 만든 애니입니다. (2018년 1월 4일 )
이니셜d 레전드 3 몽헌 4dx 가 아닌 일반 상영으로도 봤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당시 걸판때문에 밀린것 같은.. (2016년 8월 25일 5,544명)
사이코 패스 입니다.. 여기서부터는 ... 필자가 힘이 빠져서.. (2015년 5월 28일)
우연히 팜플렛 정리하다가 찾은 하루히입니다.. 에반게리온 공각기동대 등도 있지만 화일이 한두개가 아니다보니 찾기 귀찮아서 ...
짱구 도라에몽 코난 포켓몬스터 요괴워치도 워낙 시리즈이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지게되서...
마지막으로 대망의 하루히 입니다. 2010년 11월 11일 24,055명 입니다.
그 이전부터 덕질을 해왔지만 가끔 영화팜플렛 보면서 세월을 세는 제모습을 보면서 뒤돌아 보게되네요.
생각보다 이게 글을 간략하게 쓰는데도 몇시간이 훌딱 갔네요. 단편 극장 애니메이션만 모아봤는데도 나름 힘들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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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님 간만입니다. ㅎ 보통 개봉 후 일주일이면 영화관에서 빼는 경우도 많아서 개봉일에 바로 못가면 못구하더라고요 ㅠㅡㅠ 러브라이브는 당시에도 그렇고 지금도 인기가 인지라 ㅠㅡㅠ메가박스 이잡듯이 찾아다녔네요 저도 게다가 요즘은 워낙 디지털화면화되어서 비치 안하는곳도 많아졌네요 ㅠㅡㅠ 저도 언제까지 이렇게 모을수 있을까 걱정이 드네요.. | 18.01.21 09: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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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기억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못구한건 저의 불찰ㅜㅜ | 18.01.21 09: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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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지금도 원정가는게 쉽지 않은데 고생하셨습니다. 진짜 광역시 원정도 그렇고 일본극장 원정도 쉽지가 않네요. 매번 국내개봉 해주는 배급사들에게 감사를 | 18.01.21 09: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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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 앞으로도 열심히 모아보겠습니다. ㅎ | 18.01.21 14: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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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저도 몇개는 그랬습니다. ㅠㅡㅠ마마마때 저도 사정상 못간게 아쉬운..아무래도 일정도 그렇고 배급사측의 홍보가 부족해서 개봉한지도 모르고 챙기지 못한것도 많았습니다. 알고 갔을때는 상영 내린것도 있었네요. 아무래도 영화라는게 문화생활이다보니 필수생활 영위에 우선순위가 밀릴수 밖에 없네요. ㅠㅡㅠ | 18.01.21 14: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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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일본은 b2 여서 존재감이 있는데 한국은 a3,b3여서 조금 작게 느껴지네요. ㅠㅡㅠ 저도 b2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에 한해서 수집하지만 크기가 크기인지라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ㅎ 저도 일옥에서 포스터 낙찰 받으면 무게 대비 크기때문에 배송료 폭탄 맞네요 ㅠㅡㅍ | 18.01.21 15: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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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감사합니다. 종이류여서 보관이 여간 쉽지 않네요. ㅎ | 18.01.23 13: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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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 일반 팜플렛은 a4 이지만 애니플러스 개봉 대부분이 b5 사이즈이네요 ㅎ | 18.01.27 05: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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