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지름글 인증합니다.
몇가지 질렀는데, 이게 옥션에서 밖에 없는 물건들이라 모두 따로따로 도착하는 바람에
다 모아서 올리려고 하다보니 인증이 늦어졌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상품은 너의 이름은 한정 카페에서 판매한 오프라인 한정 머그컵을
포함한 이것저것 입니다.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죠.
먼저 제일 작은것 부터.
너의 이름은 한 영화관 카페에서 제공되던 컵 받침대 입니다.
비매품인거 같은데, 판매자분도 해당 카페의 직원이셨습니다.
그리고 이게 문제의(...) HMV 너의 이름은 한정카페의
비매품 컵 받침대..... 일단 이 단품 가격은 저렴하게 샀는데...
저도 풀세트 좋아해서 풀세트 사려했는데, 문제는 가격......
아래가 그 문제의 판매페이지 입니다.
저 6종의 풀 세트 컵 받침대 + 너의 이름은 메모장 + 종이매트 세트 가격이 만엔이 넘어갑니다...
장난하나.....
물론 비매품 인데다가 상당히 희귀성이 있어서 어느정도의 높은 가격으로 치솟는건 인정하겠는데,
저 컴 받침대가 겨우 손바닥 가릴정도의 크기를 만엔 넘게 주고사라고??
차라리 다른 물건 사고 만다......
컵받침대는 이거 하나로만 만족.... (물론 저렴하게 나올때까지)
다음은 HMV 너의 이름은 한정카페에서 판매된 '되(升)' 입니다.
그 있잖아요, 옛날에 오래된 쌀통 같은데에 보면
쌀푸라고 들어있던 네모난 나무 바가지. 그겁니다.
다만 여기선 미츠하가 밥을 씹고 쿠치카미사케를 뱉을때 사용한 것이지만요.
앞에는 너의 이름은 타이틀과 티아마트 혜성이 들어있네요.
이 상품이 조금 아쉬운 점은 원래 저 되안에 분홍 별사탕이 들어있는데,
아무래도 사탕의 경우는 유통기한이 있다보니까 판매자분이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아쉽...
그리고 저번에 샀던 쿠치카미사케를 여기에 부어 마시면 딱되겠네요.
아, 나 알코올 알레르기지....... (눈물)
그리고 이번엔 너의 이름은 이치방 쿠지의 G상에 포함되는
『미야미즈 미츠하』와 『타치바나 타키』의 글라스 4종 세트 입니다.
여기서 잠시 짚고 넘어갈 부분은
저번에 제가 너의 이름은 이치방쿠지의 풀 세트를 질렀었죠.
그런데 그 이치방 쿠지는 2017년 1월부터 시작된 두번째 시리즈이고
이 이치방 쿠지는 2016년 8월 26일 영화가 개봉하는 날부터 시작된
첫번째 시리즈의 상품들 입니다.
그리고 이게 제가 가진 두번째 시리즈의 상품 입니다.
다르죠?
첫번째 시리즈도 풀세트 사려했는데, 재고소진......
하아..... 못산게 정말 서럽다(?)...
어쨌든, 그 너의 이름은 이치방쿠지의 첫번째 시리즈 중에 마음에 드는 컵을 좀 사봤습니다.
총 4종류 입니다.
첫번째부터 열어보겠습니다.
두번째 시리즈와는 다른 무려 컬러+SD버전!
핑크빛의 미츠하가 그려져있습니다.
두번째 컵 입니다.
타키 IN 미츠하 시절의 타키가 농구를 즐기는 모습 입니다.
세번째 입니다.
쿨한(?) 도쿄의 남자 타키.
그런데 살짝 튀어나온 볼 때문에 그런지 모르겠지만
짱구(크레용 신짱)와 닮은 느낌이 나네요.
마지막 네 번째.
미츠하 IN 타키 시절의 미츠하가 알바하면서 곤란해 하는 모습입니다.
커여워~
다름은 마찬가지로 첫번째 시리즈의 A상인 너의 이름은 페어 타키 X 미츠하 페어 글라스 입니다.
배경이 그래서 그런가 그림이 잘 보이질 않네요.
첫번째 컵입니다.
미츠하가 그려져 있으며
뒷면에는 미야미즈 신사의 입구가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두번째는 두말 필요없이 타키가 그려져있고
도쿄 출신답게 도쿄의 한 풍경이 뒷면에 들어가있습니다.
컵이 멀리서 봤을때에는 투명한 글라스 인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면 미츠하가 보라색, 타키가 남색을 띕니다.
자... 여기서 또 HMV 너의 이름은 한정카페의 상품을 뜯어보겠습니다.
비쌌다 젠장......
먼저 박스를 열면 머그컴 사용 설명서각 들어있습니다.
필요없어 이런거
황혼녘(카타와레토키)에서 스쳐지나가는 타키와 미츠하가 그려져있는
페어 머그컵 입니다.
『거기에... 있는거지...?』
크으.... 두 사람이 다른 시공간에 존재하는
신체 주변을 스쳐지나갈때에 치링~하는 효과음이 머리에서 자동 재생되네요.
후우.... 이제 마지막 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 HMV 너의 이름은 한정카페에서 판매된 또 다른 머그컵.
바로 두 사람이 만나 이름을 적어주는 그 장면!
『눈을 떠도 잊지 않도록... 이름을 적어두자.』
아씁.... 눈물이.......
아, 잊었는데, 저 머그컵들의 뒷면을 돌리면 이렇게
너의 이름은 한정카페 라고 박혀있습니다.
자....... 그럼 이렇게 질렀으니 기념으로 한컷.
막상 다 펼쳐놓고 보니 얼마 없는듯...?
다만 각각의 단가가 드럽게 쎌 뿐.....
매번 지름글에 적지만 다음엔 적게 질러야지 했는데
어느샌가 이렇게나 모였네요...
거기다 단 기간에 이렇게 지른건 너의 이름은이 처음.....
그만큼 가슴에 남는 작품이 되었다는 거겠죠.
다음번엔 좀 진짜로 적게 지르길 바라며(...)
그리고 마지막 내 자그마한 소원은...
이치방 쿠지 첫번째 시리즈 풀세트가 갖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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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본에 거주하고 있어서요... 해외배송에 관해서는 다른곳에서 알아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17.01.26 17: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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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랬군요.. 감사합니다. | 17.01.26 1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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