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고스트 헌트] 역대, 가장 무서운 장면 - 애니메이션 명장면#57

[아이린 ~*]

※ 공포애니 리뷰상, 무서운 장면이 있으므로.. 보시기 전에 주의!

 

 

이 애니, OP곡에 가사가 없었는데.. 본편이 시작되기 전부터, 이미 공포 분위기 제대로였음.. 역시, 호러물엔 음악이 생명이지!

철푸덕...  철푸덕...  철푸덕....

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숨소리.

머리카락을 스치며,   후 ~

주인공 일행도 제령 못하고 끝남.. ㄷㄷ

'공포애니'라는 명제에, 현재까지도 독보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 제대로 무서웠던 애니. 귀신보다 과제를 더 무서워하는, 필자 같은 사람은

잔인한 애니는 많이 봤어도, 무섭다고 느낀 적은 별로 없었는데요.. 애니메이션의 매체 특성상, 무섭기가 쉽지 않은 이유는..
자칫 판타지물이 되기 쉽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애니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능숙히 조절합니다.

첫날 봤을 때부터.. 이건, 제대로라고 생각해서 일부러 밤에 불 끄고 새벽에만 봤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인형의 집과 미궁 에피소드가 절정이었고.. 그 중에서도 이 장면은 제가 봤던 '역대, 가장 무서운 애니 장면' 입니다.

[지나가던 ??]

학교괴담과 비교하면 어느쪽이 더 무서웠나요?

[아이린 ~*]

제가 애니 보면서, 이것보다 귀신이 현실감 있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지나가던 ??]

오오, 나중에 한번 봐야겠네요.

[남자팬티헉헉]

저도 애니는 고어든 뭐든 보고 무서웠던건 이거 밖에 없었어요.

[스펜터]

이건 원작에 비해 상당 부분 생략되어 있는데, 원작을 보면 공포가 그 이상이죠. 사람들 실종과 과거 등이 엄청 디테일하게 다뤄져서... 특히 그 동안 어떻게든 대처 방법을 내놓았던 나르가 처음으로 수습불가라 해서 공포감이 더 배가되었죠. 뭐 나르가 숨겨진 힘을 발휘했다면 가능했겠지만...

[뭘보냥]

이편 보면서 무서워서 가슴이 미어진건 처음이자 마지막이였음.

[종이[賢]]

좋아하는 작품인데 후속작 안 나올려나...
원작은 완결이 났는데 판매량이 좋지 않은지 후속작이 안 나오네요.

[캉각스]

살해당한 사람 혼에 빙의당해 죽은 기억 체험한 연출도 섬뜩했죠

[파시피카1]

고스트 헌트는 만화로 봐도 우라도편은 진짜 으스스 하게 소름 돋게 만드는 에피소드죠.
고스트 헌트에서 가장 무서웠던 에피소드 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