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바에서 맘에 드는 브금 중 일부는
ost집을 아무리 뒤져도 안 나왔습니다.
그러다 니코동을 통해서 그 곡들이 키바
자체의 ost가 아닌 615 music이란 프리 음원
제공 사이트에서 만들어졌다는 걸 알았죠.
Omenesque
(49초부터)
주로 다크 키바(과거의 킹)의 전용
테마로 쓰였으며 마왕이 강림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브금이였죠.
ost집엔 다크 키바라는 전용 브금이 따로
있지만 이쪽이 훨씬 임펙트 있더군요.
본편에선 무음성 버젼으로 나왔습니다.
Goth
(28초부터 1분 7초)
눈앞에서 지로가 봉인당하자 빡친
오토야가 킹에게 달려들때 나왔습니다.
해당화의 마무리를 장식해서
더욱 느낌이 살았죠.
위에 Omenesque 못지 않게
다크 키바에 어울리더군요.
Catastrophic Choir
(59초부터 1분 13초까지)
오토야가 처음으로 다크 키바로
변신해 킹과 격돌할때 나왔습니다.
답이 안 나오던 킹에게 드디어 맞설 힘을
얻었지만 결코 안전한 것이 못 된다는 걸
암시하듯 불길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더군요.
999
마야가 인간과 사랑에 빠진
동족을 처형시킬 때 나왔습니다.
결과적으론 과거 사이드의
진 히로인이 됬지만 이 시절의
여왕으로서의 포스는 강렬했죠.
Dominus
미오가 놓친 동족을 사가가
마저 처리할때 나왔습니다.
위에 999와 느낌이 비슷하네요.
사스가 모자지간?
유투브에 음원이 없지만 오토야와
지로가 처음으로 이크사로 변신했을때
Point In Time라는 곡이 쓰였습니다.
로멘티스트가 각오를 다지고
싸움에 임하는 느낌이더군요.
딱 당시의 오토야
이것들 외에도 키바에 쓰인
ost 외의 곡들이 많더군요.
키바 외의 라이더 시리즈에도
ost 외의 곡들이 많아 아예
위키까지 작성되 있었습니다.
이 중 가장 맘에 든 건 Omenesque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