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가면5 DVD 메뉴
3탄 이후 오랜만에 나오는 제작사 로고에 이어
한밤 중에 웬 검은 승용차 한대가 야산에 있는 폐기와집 근처에 도착했고
그 폐기와집에서 하얀 잠바를 입은 사내가 나오더니만 손전등으로 신호를 주자
뒤이어 검은 승용차에서 검은 양복을 입은 사내들이 내리고는 그 손전등 불빛이 나는 기와집으로 향하는데... 맨 앞에 선글라스를 쓴 자가 보스인 것 같습니다..
그를 흰색 상의 양복을 입은 콧수염 보스가 맞이하는데.. 이들의 목적은 바로 돈이 되는 거래를 하기 위함이었던 것!
그리고는 서로 물건을 확인하는데... 흰색 옷이 들고온 케이스에는 수많은 ㅁㅇ 뭉치가 들어있었으며
검은 옷이 들고온 케이스에는 수표 뭉치들이 뙇~!!! 그러나 이들이 모르는 사실이 있었으니...
바로 범죄의 현장에는 반달가면이 나타난다는 것!!!!
하지만 이 마피아들은... 반달가면이 바로 뒤에 있다는 사실도 모른채 순조롭게 거래를 이어가다가
반달가면이 ㅁㅇ을 받은 검은 옷 조직원을 쓰러뜨리고
자신에게 총을 쏘려는 검은 옷 보스를 막은 뒤
조직원들 앞에서 폼을 잡고는
하나하나 다 쓸어버리는데
그렇게 조직원들을 상대하는 와중에
몰래 도망치려던 녀석을 부메랑으로 쓰러뜨렸습니다.. 여러분 잘 기억해두세요... 이게 반달가면이 마지막으로 무기를 쓴 장면이니까요....
What?
그렇게 반달가면이 나머지 조직원들을 요리하는 가운데
몰래 빠져나온 두목들을 하얀 포니 엑셀에 탑승하지만
이들을 내버려둘리 없는 반달가면이 쫓아오자 그대로 밀어붙이려 하지만
오히려 반달가면이 차에 달려들어 지붕 쪽으로 피하자
차를 세우고는 조직원들이 반달가면을 없애려 했지만 역부족인 것도 모자라
그만 실수로 팀킬까지 해버렸다는게 문제...
그리고 반달가면이 이걸 기회 삼아 계속 조직원들을 쓰러뜨렸고
여유롭게 포즈까지 잡아주자
열받은 검은 옷 조직원과 흰 옷 보스 2명이서 반달가면을 공격하지만 여유롭게 피한 것도 모자라
기둥에 달려들어 뒤로 뛰어 덤블링하는 묘기까지 선보이면서
둘을 쓰러뜨린 뒤
또다시 총을 쏘려했던 검은 옷 보스마저 처리해서 거래를 하려던 두 조직을 일망타진한 다음
계단 위로 올라가 망토를 펼침과 동시에 타이틀이 나옵니다... 이번 5탄은 1탄 이후 오랜만에 2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뒤이어 반달가면들이 수련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보면 아시겠지만 이번 5탄부터 어린 반달가면도 나옵니다.
이번 5탄의 감독인데... 이후 6탄도 연출하게 됩니다..
꼬마 반달가면은 두 반달가면과는 달리 어린이인건 물론 부츠도 흰색이 아닌 빨간색입니다.
그리고 보면 아시겠지만... 반달가면들은.. 더이상 부메랑과 채찍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번 5탄이 김흥국씨의 마지막 반달가면 작품입니다....
아니 왜 멀쩡한 나무를 폭파시키는 건데...
그리고 셋이 함께 모여 포즈를 잡아줌과 동시에 붉은 화약 폭발로 마무으리~! 이렇게 길고 긴 오프닝이 끝났습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