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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 아세라를 곤경에 처하게 만든 지나를 반달가면이 밀치자 철골에 부딪친 지나는 매우 고통스러워하다가 기절해버리고 마는데
갑작스레 정신을 잃고 쓰러진 지나를 아세라가 걱정하자 반달가면이 기절한 것 뿐이라며 안심시키고는
엑스와 싸우는데
부메랑을 날려도
주먹을 날려도
심지어 채찍을 날려도 끄덕 없는 것도 모자라
오히려 채찍을 돌려 역으로 날려버리자
보다못한 아세라 왈
"도저히 안되겠어요 둘이 힘을 합쳐요 네?"
"응 알았어!"
그리고는 둘 다 철골로 올라온 뒤
서로 온갖 포즈를 잡다가
둘 다 손을 맞대더니
백두무궁 한라삼천
갑작스런 폭발과 함께
반달로보트로 퓨전했습니다!!!
갑작스런 퓨전에 엑스는 당황해 한 것도 모자라
공격도 안 통하고 역으로 당하다가
겨우 반격을 해보지만 반달로보트는 그걸 잘도 막아냈습니다..
그걸 검은모자가 숨어서 지켜보고 있었고 말이죠..
"엑스, 힘 내!!!"
그렇게 반달로보트의 한방에 엑스가 쓰러지..
..자마자 왼팔을 총으로 바꾸는 최후의 수단을 동원하는 동안
나반장 일행은 철골 더미 근처에서 쓰러진 지나를 발견했고
한박사가 깨워보지만.. 도무지 깨어나질 않는 와중에
반달로보트의 일격을 맞은 엑스가...
결국 바닥에 내동댕이쳐진 것도 모자라...
폭사하고 말았습니다... 과거 반달가면과의 악연으로 인한 증오심으로 가득찬 터미네이터로 부활했건만... 결국 이렇게 또 허무하게 생을 마감하게 되는군요...
반달로보트가 엑스를 물리쳐서 나반장이 기뻐하는 와중에
지나가 깨어났습니다.. 다행히 무사했군요...
뒤이어 반달로보트가 지나가 무사한 것에 안도한 순간
검은 모자가 다음에는 자기 손으로 없애겠다고 큰소리치자
반달로보트가 정체를 묻는 와중에 사라지고 마는데...
그렇게 반달로보트가 검은 모자의 정체를 밝히겠다는 말과 함께
나반장 일행과 작별 인사를 하면서 물러가자마자
그런데 누군가가 갑작스레 나반장 일행 뒤에서 위협을 가하자 시키는대로 했는데
그 정체는 바로.. 강혁이었습니다...
그렇게 모두를 골탕먹이고는 달아나는 강혁...
그럼 여러분... 5탄에서 뵙도록 합시다... 그럼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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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초에는 그런 어린이 비디오 영화들이 꽤 많았죠.. | 19.07.18 21: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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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은근 재미있었죠. ㅎㅎ | 19.07.18 2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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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ㅋㅋ | 19.07.18 21:5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