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소닉 X] 소닉이 지대로 망가진 유일무이한 순간

[루리웹-2121185533]

크리스 아빠가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라며 소닉 일행을 크루즈 여행 보냈는데

맥주병이라서 물을 워낙 무서워하는지라 크리스한테

내가 뭐 잘못한 거라도 있냐, 하라는 대로 할테니까 제발 날 돌려보내 달라고

울며불며 떼 쓰는 소닉.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좁은 배안에 있다 보니 스트레스가 쌓여서

선내를 음속으로 마구 질주하는 소닉.

이런 그의 모습을 보다 못한 에이미가

'소닉 X의 흥망이 방송의 주인공인 너한테 달려있다,

시청률에 매상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너한테 기대하고 있는데

영웅이면 영웅답게 행동해, 고작 바다에 둘러싸인 배에서 달리지 못하는 것 뿐이라고

(테일즈: 소닉한텐 엄청난 일 아냐?)'

라고 제 4의 벽을 깬 설교를 하자 정신 못 차리다 기절.

(에이미: 쟤 지금 삐쳤지? 영웅이 삐쳤어??

테일즈: 거 봐, 역시 제정신이 아니라니까.")

그래서 보다 못한 크리스가 아빠한테 연락해서 소닉을 돌려보낼 헬기를 부르자

그제서야 밝아진 소닉이었는데....

알고 보니 그 헬기는 소닉을 데리러 온게 아니라 여유로운 휴식을 가르주겠다며

실버 타운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온 거였고

어르신들이 다 내리자 그대로 도주.....

No......

COME BACCCKKKK!!!!!

항상 쿨하고 여유로운 소닉.

하지만 그도 약점인 물 앞에선.......

(실제 고슴도치는 수영을 잘 하는 동물인데)

[국산멧돼지]

게임에선 물 위를 질주하면서

[수준김피카츄]

사실 빠지지 않기 위한 필사의 발버둥이었던 것입니다..

[l913]

3에서 물속에서 잘만 돌아다녔잖아

[루리웹-2121185533]

이 애니에선 물 속에선 한발자국도 못 나갑니다. 걸어도 뛰어도 제자리걸음.....

[파칭코☆빌런]

아직 모던소닉이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부스터 가야해요 부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