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내의 폭탄 테로를 막으려던 아츠시는
방금 스쳐 지나간 소녀가 폭탄을 가지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되고 그걸 막으려 합니다.
허나 상대의 이능력 야차 시라유키에 썰리기만 하죠.
암만봐도 한참 어려보이는 소녀가 이런
테러를 저지르는 게 이해되지 않는 아츠시
끔찍한 사실을 추가로 들었습니다.
타겟인 자기 때문에 사람들이 노려지자
아쿠타가와가 한 말과 고아원에서 학대당하며
쓸모없단 소릴 들은 과거를 떠올리죠.
하지만 주인공 답게 다시 일어난 아츠시
달려들지만 상대의 이능력이 너무 강합니다.
결정타를 맞으려는 순간에
발휘된 아츠시의 이능력 백호
야차의 참격을 회피 및 카운터 치고
쿄카를 제압하는데 성공합니다.
아츠시의 물음에 동문서답만 하는 쿄카
그러다 자신의 몸에 부착된 폭탄을 보여줍니다.
감정이 죽어있는 것만 같은 쿄카를 보며 아츠시는 슬퍼합니다.
야차도 쿄카가 아닌 그녀가 든 폰에서 나온 명령에 따르고 있었죠.
그러다 반대쪽 칸에서 활동하던 요사노가
기폭장치에 대한 정보를 전해줍니다.
저항없이 넘겨주는 쿄카
하지만 기폭장치를 누르자 폭탄은 멈추긴 커녕 타이머가 돌아갑니다.
적들은 쿄카를 버림패로 쓰고 잇었습니다.
아츠시를 밀어낸 쿄카
이 순간, 아츠시는 쿄카가 뭘 하려는건지 눈치채죠.
처음으로 눈물을 보이고 강물로 투신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말려들지 않게 혼자 죽으려는 거죠.
그러자 아츠시는 쿄카에게 달려들고
폭탄을 벗긴 후 스스로를 방패로 해서 쿄카를 지킵니다.
물에 빠진 생쥐 꼴이 된 두사람
기력이 다한 아츠시는 타이밍 좋게 쓰러집니다.
이후 쿄카를 돌봐주다 포트 마피아에 잡히고 만 아츠시
쿄카는 위험을 무릎쓰고 그를 구하려 합니다.
그러다 대기하고 있던 아쿠타가와에게 딱 걸렸죠.
아쿠타가와의 말이 다시 트라우마를 자극했습니다.
양친이 죽고 포트 마피아에
거둬진 뒤론 느껴본적 없던 정(情)
쿄카의 대답에 아츠시가 움찔합니다.
추적 끝에 아츠시가 실린 배를 찾아낸 탐정사
쿄카는 미리 설치한 폭약을 터트립니다.
죽어서라도 아츠시를 구하려는 쿄카,
도우려한 아츠시였지만 폭염에 막혔죠.
쿠니키다는 쿄카를 도우려다 같이 당할 수
있으니 아츠시에게 물러나라고 합니다.
잡히기 전에도 아츠시의 보트는 일인용이라며
능력 밖의 일에 관여하지 말라고 조언했죠.
하지만 결의를 다진 아츠시는 쿄카를 구하러 갑니다.
잠시 망설이지만 결국 아츠시를 보내주는 쿠니키다
그동안 애송이라고 불렀지만 처음으로 아츠시의 이름을 불러줍니다.
결정적인 순간, 아츠시가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벌어지는 아쿠타가와 vs 아츠시
전투 경험부터 능력의 운용력까지 아쿠타가와가
훨씬 위였지만 백호의 불사신 급 재생력과 후에
밝혀질 특성, 그리고 근성으로 힘겹게 역전합니다.
허나 본인도 기력이 다해 쓰러지죠.
막 정신을 차린 쿄카가 아츠시를 보트로 데려옵니다.
말은 그렇게 해도 아츠시가 대견한 쿠니키다
이후 탐정사의 남는 방이 없고 서로를 지키란
다자이의 권유로 둘은 한방에서 지내게 됩니다.
진도 참 빠르네(...)
덤으로 거의 대부분 딱딱한 얼굴을 한 쿄카가
이런 미소 보여주는 상대는 아츠시 뿐이죠.
간만에 참 보기 좋은 한쌍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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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카 때문에 문호 봅니다. 전 허나 비중이 많지 않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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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카 때문에 문호 봅니다. 전 허나 비중이 많지 않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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