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30612132
지난 시간 빅보이 조직원들과 총격전을 벌이던 정국장이 갑작스레 조용해지자 조심스럽게 머리를 내밀어보니..
박순경과 강혁이 다 해치운지 오래... 이렇게 셋이 재합류하는 동안
아세라가 빅보이 일당과 혼자서 일당백으로 싸우는걸
검은 모자가 몰래 지켜보고 있었는데 엑스가 자기가 반달가면을 없애게해달라고 부탁하자 검은 모자는 아직은 때가 아니라면서 반달가면이 빅보이 일당을 해치우면 그땐 지쳐있을테니 그때를 노리라고 충고합니다.
이와중에 아세라는 공장 자제 정리함 카트로 총쏘는 애들을 처리하고
위에 있던 놈은 채찍으로 떨어뜨린 다음
뒤이어 다른 녀석도 부메랑을 날려 처리했는데
이와중에 다른 녀석이 보릿자루를 발로 차 날리자
이건 뭐 축구왕 슛돌이도 아니고
그 보릿자루를 여유롭게 피하고
뒤이어 화려한 점프로 총탄을 피하면서
마지막 녀석을 처리할때
갑자기 넘버 원, 투가 나타나 아세라에게 지나를 구하고 싶다면 순순이 따르라고 하는데 과연..
이와중에 빅보이는 총을 든채 부하들과 함께 튀는 중이었고
박순경과 정국장은 빅보이를 잡으려고 공장 이곳 저곳을 살피는 가운데
빅보이는 부하들과 함께 공장 장비가 있는 방 한구석에 숨었습니다.
정국장이 빅보이에게 항복과 동시에 자수를 권하다가 갑작스런 빅보이측의 총격에 놀라 다리가 풀려 넘어지고는 박순경이 겨우 부축하는 가운데 다른 곳으로 향하자
빅보이 일당은 검은 모자가 보이질 않자 그가 자신들을 속이고 도망쳤다고 생각한 가운데
어, 어라라라?! 그쪽이 아닌데요.. 국장님...
이런 기회를 빅보이 일당이 놓칠리가...
...싶은 줄 알았는데 갑작스레 뒤에서 강혁이 나타나 권총을 겨누며 꼼짝마라고 소리치자
다들 쫄았는지 알아서 무기를 내리고 항복하고 말았습니다.. 물론 이게 어린이 영화라서 이런 전개가 나올 수 있는거지 현실에서 저랬다간 오히려 강혁이 벌집이 됐을듯....
그렇게 형사들이 빅보이 일당을 검거하는 동안
아세라는 어느 숲속에서 넘버 원, 투와 싸우는데
넘버 원, 투는 아세라의 상대가 되질 못했습니다.
그러던 도중 아세라가 그들에게 검은 모자의 음모와 지나의 행방에 대해 묻자 그들은 잠시 후면 알게될거라면서 다시 싸우려하지만
아까도 말했듯이 이들은 상대가 되질 못했습니다..
그런 아세라 뒤에 갑작스레 나타난 엑스와 검은 모자, 그리고 반달 오토카를 탄 지나.. 그런데.. 반달 오토카 상태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