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드래곤볼 Z] 주인공이 악당처럼 보일 정도의 어그로

[지나가던 ??]

원작 기준 적, 아군 최강자 간의 전투인

슈퍼 베지트 vs 마인 부우(오반 흡수)

부우는 베지트의 힘을 완전히 깔보고 있습니다.

베지트의 도발에 분노하는 부우

오천크스와 피콜로에 이어 오반까지

흡수해 우주 최강이 됬다고 자부하고

있었기에 더욱 열받았습니다.

기세 좋게 달려든 부우지만 베지트는

모든 공격을 간단히 회피합니다.

결국 후방에서 기탄을 날려보는데...

베지트는 맨손으로 튕겨냈죠.

부우다운 방법으로 튕겨진

기탄을 아슬아슬하게 피했는데

기탄에 정신 팔려있던지라 안면에

킥을 전통으로 맞았습니다.

자막으론 안 나왔지만

"전처럼 코가 없는 게 나았던 거 아니야?"

라며 조롱했죠.

자막이 틀렸는데 날 화나게 하면 화나게 할수록 입니다.

애니는 특유의 시간 끌기로 딴 거로 넘어갔지만 원작에선

부우의 말이 끝나자마자 배빵을 갈겨 더 약올렸죠.

몸에서 연기를 뿜어 시야를 차단시키는 부우 

연기 속에서 뭔갈 사정없이 때리는 소리가 들리고

상처 투성이의 부우가 나옵니다.

정사는 아니지만 GT에서 오공은

눈이 안 보여도 기를 느껴 싸웠죠.

분노하며 치려던 부우지만 카운터를 먹고

발차기를 날리지만 오히려 발을 잡힙니다.

그대로 부우를 있는 힘껏 땅에 쳐박은 베지트

베지트는 기를 검 형태로 만들어

부우를 찌르고 천천히 들어올립니다.

ㅂㄷㅂㄷ

부우를 완전히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특유의 재생능력을 살려 검에서 빠져

나오고 몸도 순식간에 재생한 부우

베지트 : 헷

부우 : 크으으으으읏!

열받은 부우가 베지트에게 달려듭니다.

부우의 러시를 가볍게 막거나 피하고

카운터를 먹이고 구타하는 베지트 

이어서 안면에 주먹 맞고 날아가려는 부우를

머리의 촉수를 잡아 막고 기탄을 날려 태웁니다. 

부우 : 끄아아아악!!!

베지트 : 헷

참 사악해 보이는 베지트

열받은 부우는 길게 늘어진 몸으로 베지트를 휘감죠.

이대로 조여 죽이려고 하지만 베지트는 여유가 넘칩니다.

기를 방출해 부우를 산산조각내서 풀려난 베지트

그 와중에 잡고 있던 머리의 촉수는 놓지 않았죠.

다시 재생하는 부우

하지만 촉수는 안 돌아왔습니다.

아, 이거 말이야? 라는 듯한 제스처를

취한 뒤 촉수를 부우에게 던지는 베지트

허나 코앞에서 폭발시킵니다.

부우 : ('ㅁ')...... 크으으으으으윽!!!!

 다시 빡치는 부우

부우는 오천크스의 슈퍼 고스트 카미카제 어택을 사용합니다.

베지트에게 달려드는 고스트들

건들면 폭발하는데 6명이

부우를 산산조각 낸적이 있죠.

하지만 베지트는 측면으로 순간이동 후 

다섯 손가락에서 기탄을 날려 고스트들을 전멸시킵니다.

부우 : ('ㅇ').....

근데 오반은 이거에 당했다는 거(...)

뭐 애니 오리지널이지만 이후 오반

취급 보면 진짜 당할 거 같네요.

분노하며 달려들지만 카운터 맞고

다시 사정없이 두들겨 맞는 마인 부우

부우의 러시를 양발만으로 막고 형성

중이던 기탄마저 발로 차 날려버립니다.

이 와중에도 멈추지 않는 베지트의 주둥이

이어서 턱에 킥을 먹여 부우를 밀어내죠.

부우를 완전히 가지고 노는 베지트

분명 절대악인 부우지만 베지트가 너무

넘사벽이라 불쌍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이 글에서 짜른 게 많은데 베지트의 농락은 더 있죠.

 가장 걸작이였던 건 역시 사탕이

됬음에도 부우를 발랐던 장면

이건 진짜 부우가 불쌍했습니다.

갠적으로 분명 선역인 주인공이 악당처럼 보이거나

어그로 끈 장면하면 바로 떠오르는 게 이 전투죠.

슈퍼에서도 등장해 분량상 길진 않았지만

자마스를 특유의 입담으로 가지고 논 베지트

문젠 자마스가 보통 미1친 놈이

아닌지라 팩폭을 해도 꿈쩍도 안했죠.

심지어 중간엔 자화자찬 하다가 스스로에게

감동한건지 눈물까지 흘려 참 답이 없었습니다.

보스급임에도 주인공보다 넘사벽으로

약한 악역이 재생빨로 버틴단 점에서

가오가이가 FINAL의 제네식과

팔파레파의 전투가 생각나더군요.

문젠 팔파레파가 제네식에게 독을 주입해

약화시켜 베지트 만큼 일방적이진 못 했습니다.

뭣 보다 팔파레파는 자칭 신 특유의 선민사상과

내로남불만 보여서 포스는 개뿔 짜증만 났죠. 

그나마 포기하지 않고 계속 달려드는 가이는 멋졌으니 다행

[루리웹-5098256906]

오공의 능글맞음과 베지터의 무자비함이 더해지니...

[루리웹-268828048]

무자비하게 상대를 짖밟으면서 능글맞게 놀리는... 우와... 진짜 악당의 성격인데??

[지나가던 ??]

인간말종이 상대라도 저 정도로 밟히고 조롱당하면 순간 불쌍해보이죠.

[루리웹-6142710879]

부우하고 일반베지트하고 붙으면 누가이기나요?

[지나가던 ??]

노말로는 비슷한 편이였습니다.
그러다 변신하면서 완전히 능욕했죠.

[이전한투러브전문가]

ㄴㄴ 노말로도 충분히 이길수 있습니다.
그냥 베지트가 그 상태에서 놀아준거에 가깝구요.
초사이어인 되서 더 강해지니 제대로 실력 보여준거죠.

[지나가던 ??]

아, 그랬군요.
여유로운 거 같으면서도 부우의 반격에 헉! 하거나 살짝 땀을 흘려서 동격인줄 알았네요.

[지나가는 경찰서장]

저놈의 능글맞은 성격은 대체 누구에게 온건지.

[해적왕☆프리덤]

초4오지터도 일성장군을 상대로 저러지 않았던가..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개나쁜새키네 슈퍼팩트일침장군을 괴롭히다니

[kingofmeat]

그야말로 정도가 없는 최강자의 모습에 그간 z전사들 속썩인거 제대로 설욕했죠

[I'mninja]

슈퍼 극장판에서도 블루로 변신한 이후
브로리 상대로 능글맞게 도발해버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