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라가 '빈약한 기반시설'에 대해 콤플렉스를 지니고 있다는건
이전부터 나오던 사실이였죠.
특히 10화에서는 대놓고 거유가 되는(....) 꿈을 꾸고
심지어 이는 '말도 안되는 꿈'이라는 슬픈 자각을 가지고 깨어났습니다.
그런데 이번화에선 바로 옆에 있던 공주가
가슴주머니에서 카드를 꺼내자
엄청난 표정을 짓는군요.
이건 뭐 레볼루숑! 을 일으킬수도 없고
수평선까지 닿는 만주벌판같은 가슴에 콤플렉스를 지니고 있지만
아직 세이라는 (별 의미는 없어보이지만) 성장할 나이이고
정 안되면 마법을 쓰면 될테니까요.
아마도요.
거기다 지식스텟만 쌓아서 그런지
방은 말 그대로 쓰레기장.
님 방 언제치워요? 라는 질문에
100년안에는 치운다는 지극히 당연한 대답을 하는군요.
파이는 엘프식 농담이라며 웃지만 전혀 농담같지 않은건 기분탓일까요.
이번화의 명장면.
기억재생 마법을 쓰니
걸리라는 골램한테는 안걸리고 용사파티에 작용.
거기다 골램짱은 원래부터 기억상실도 아니고
마왕짱의 마음을 읽고 도와주는 갓캐의 느낌이 나는군요.
것보다 이분,
작품 초기부터 은근슬쩍 마왕짱에게 추파던지던데,
일단 그 대상이 (외형은)꼬맹이 라는건 둘째치고
본래가 마왕이라는걸 알면 어떻게 반응할까요.
음..
방금 엄청난 쩡 스토리가 만들어졌습니다만
그림실력이 안되니 상상으로만 만족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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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왜 이렇게 로리콘이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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