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버터잼으로 스티븐의 몸을 굳게 만든 것으로 인해 펄에게 잔소리를 듣던 애머시스트는 그날 밤 어디론가 급히 가게 되고 그것을 본 스티븐도 따라가게됩니다. 스티븐이 본 것은 바로 프로레슬링 경기장 그 곳에서 '퍼플 퓨마'라는 링네임을 사용하는 애머시스트의 경기를 보게됩니다.
프로 레슬링 경기를 끝낸 애머시스트는 스티븐에 발각되었고,스티븐이 왜 이런 것을 하냐고 묻자 링 위에서는 잔소리를 들을 필요없이 자기마음대로 할 수있다는 점을 설명해줍니다.
스티븐은 애머시스트에게 땅콩버터잼을 가져온 것을 누구에도 말하지 않는 대신에 자기도 프로 레슬링에 끼워달라고 부탁하게되고 애머시스트는 펄이랑 가넷에는 비밀로하는 조건으로 스티븐을 태그팀 매치에 참가시킵니다.
경기날 아침,스티븐은 정글섬에서 온 섬유사업의 대부호라는 기믹을 가진 백만장자 타이거라는 링네임을 만들면서 악역콤비가 결성되고 그날 밤 둘은 태그 팀매치의 첫 경기에서 콘크리비와 참찹과 상대하게됩니다.
콘크리비가 애머시스트에게 라바콘을 씌우게되자 스티븐은 링 위에서는 무엇이든 다 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자신도 치사하게 나올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돈가방 뚜껑을 열어 상대방을 공격한 뒤 애머시스트가 마무리하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게 됩니다.
이후 펄과 가넷에 비밀로 하면서 매 경기에서 승승장구하게되며 태그 팀 매치 토너먼트 결승전까지 오르게되지만,팝콘세례는 물론이오 콜라를 나눠주려다 쏟은 일로 인해 사람들의 야유를 받게되어 충격을 받게되나 애머시스트의 조언으로 결승전에 나가게됩니다.
두 사람의 결승전 상대는 데이브 두버와,헤이크 헤코슈미드 경기가 시작되려던 찰나,펄과 가넷이 난입을 하게됩니다.
애머시스트가 여기서 뭐하냐고 묻자 펄이 조잡한 포스터를 보여주자 스티븐은 자기는 홍보가 되는 줄 알았다고 말합니다.
펄이 경기를 취소시키려 하자 스티븐이 왜냐고 말했고 펄은 프로 레슬링 경기장을 폭력의 서커스라고 표현하며 스티븐에게 네가 이런 곳에 올 줄 몰랐다며 말했고 애머시스트에게는 사람들에게 젬의 능력을 쓴다고 잔소리를 하게됩니다.
이에 애머시스트는 '자기에게 잔소리하는 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이것저것 망치려한다'며 반발하나,펄은 '우리는 싸우러 온거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관중들이 스티븐과 애머시스트,펄과 가넷에 싸우라고 동요하게되고 가넷은 스티븐과 애머시스트에게 크리스탈 사원으로 돌아가라고 말하지만 애머시스트는 그러기 싫다고 말하며 가넷을 두 손바닥으로 밀어버리며 싸움이 시작됩니다.
이 싸움으로 인해 벽에 금이 가고 링 포스트가 빠지게 되자 스티븐이 그만하라고 말하지만 이들의 싸움은 멈출 줄 몰랐고 마이크를 잡은 스티븐이 퍼플 퓨마의 진정한 배경을 설명했고 거기다 원래 상대하려던 태그 팀의 배려로 스티븐과 애머시스트는 태그팀 챔피언 벨트를 차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