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두사의 계략에 의해 결국
봉인에서 풀려난 귀신 아수라
아수라가 밖으로 나오자 땅속에서
해골 가면이 달린 것들이 솟아오릅니다.
그후 아수라를 포박하는데
사신의 봉인이 아직 작동하는 거였죠.
허나 시간이 지난 만큼 약화된 봉인은 부활한
아수라에게 있어 종잇장이나 다름없습니다.
다 끝이다 싶었던 순간, 드디어 나타난 사신
겉으론 멀정해 보이지만 아수라는 세계 제일의 겁쟁이죠.
그 공포를 광기로 해결하려 해서 대 참사를 일으켜왔고...
지금과 달리 과거엔 여러가지 면에서 꽤 험했습니다.
사신이 아니라 마왕 아닐까 싶었던 과거
목소리 톤이 달라졌습니다.
땅에 쳐박히지만 이내 광소를 터트리는 아수라
몸의 붕대(사실은 아수라의 피부지만)로 공격하는데
사신은 기합으로 충격파를 일으켜 상쇄합니다.
거기서 안 멈추고 그대로 아수라에게 대미지를 입히죠.
평소완 딴판인 사신
아수라는 적잖은 대미지를 입었던 듯 햇으나 순식간에 재생합니다.
아수라 : .......씨익
아수라 주변에 마법진 같은게
만들어지고 거기서 빔을 쏩니다.
배리어로 막는 사신
아수라 : 히히히
사신 : 크으으읏
사신이 튕겨낸 빔 중 하나는 하늘로 날아가지만
다른 하나는 데스 시티에 떨어지고 맙니다.
시민들을 대피시키는 사무전의 교사와 학생들
시드도 실력자이긴 하지만 수준이 너무 다릅니다.
돌진 후 춉으로 아수라를 치려는 사신
아수라 : 히
사신 : !
허나 아수라의 카운터를 맞고 날려집니다.
도주하려는 아수라
사신의 가면과 같은 에너지 막이 생기더니 그대로 아수라를 찍어 누릅니다.
깔리고 있는 아수라
허나 힘을 주며 고함을 지르자 에너지 막이 사라졌죠.
처음 사신의 전격을 제외하곤 양 쪽
모두 별 대미지를 입지 않았습니다.
입에서 바즈라를 꺼낸 아수라와 배리어로 막는 사신,
바즈라는 원래 아수라의 파트너였으나 모두를
의심하며 무서워 한 아수라는 귀신으로 폭주하면서
가장 가까이에 있던 바즈라부터 먹어버렸죠.
사신관 달리 전용 무장이 멀쩡합니다.
둘의 힘이 부딪히면서 생긴 충격파가 데스 시티를 덮칩니다.
그 말대로 배리어에 금이 가고
기어이 관통당하는 사신
빡쳐서 과거의 성격이 나왔습니다.
무언가에 막히는 사신의 공격
800년 전, 아수라를 봉인하기 위해
데스 시티 자체와 영혼을 융합시킨
사신은 데스 시티를 나갈 수 없죠.
그렇게 구름을 둟고 하늘 저편으로 사라지는 아수라
후에 원작에서 밝혀지길 아수라는 달로 떠난 거였죠.
하여튼 창작물에서 달은 마의 상징입니다.
그간의 사무전과 마녀들의 싸움과는 격이 달랐던
사신 vs 귀신, 원작도 이때가 제일 재밌었죠.
여담으로 이때 나온 BGM이 꽤 마음에
들었는데 아쉽게도 미수록곡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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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론 복선이기도 했네요. | 19.03.20 08:4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