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fate 헤븐즈필)사쿠라의 뼈잇는 한마디

[젤나가맙소사!]

의외로 놓치기 쉬운 부분이였는데

에미야와 사쿠라는 둘다 양자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죠

사쿠라는 자기가 좋아하는 선배에게 양자라는 공통된 입장을 공감,공유했으면 하는 욕망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페스나 플레이했을때 백번양보해서 토오사카 죽일려는건 그렇다치는데 자기가 사랑하는 남자도 죽일려는거보고

이거 완전 미/친년이구나 했는데

다시 보면 사쿠라는 토오사카뿐만 아니라

같은 양자임에도 자신과 반대로 사랑받고 자라온 에미야를 질투하는 마음이 있었을 지도 모르겠네요

[과금치산자]

시로를 만나기 전의 사쿠라는 속으로 신랄한 말도 하는 우울한 여중생이었으니
초기에는 시로의 다정함에 안도하면서도, 자기랑 비슷한 상황에서 이리도 다정한 속에서 자란 시로에 대해 질투를 느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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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화했을때 시로에게마저 파멸적인 애정을 가지고 시로를 토막해체시키려고 집착했던것도 그 이유였겠죠.

[Sielda]

확실히 그 가능성도 충분하네요...그 당시 키리츠구는 시로가 평범하게 지내는걸 바랬을테니...

[씹뜨억?!]

사쿠라가 신지한테 도와달라고만 했으면 신지도 열등감에 돌아버리지 않고 반대로 각성해서 도와줬을 거라는데....안타까운 사실이죠.

[시현류]

그러기엔 사쿠라도 망가질대로 망가져서.......ㅠ

[씹뜨억?!]

사실 신지가 각성한다고 해도 좃켄을 어떻게 처리할지는 의문이고요. ㅋㅋ 오히려 신지가 사쿠라 도와주려다가 좃켄한테 역으로 당했으면 사쿠라 멘탈은 시로 만나기도 전에 붕괴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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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시로나 사쿠라나 부모가 정상은 아니라 자의적이건 타의적이건 어딘가 망가졌네요.(시로의 경우 대화제가 원인이긴해도 키리츠구를 너무 맹신한것도 있으니...)

[루리웹-9719445180]

나는 왜 둘다 양자였던걸 이제야 깨달은거지...그다지 사쿠라 걸레라고 까는 쓰레기들도 아니었는데...흑화랑 성학대 부분이 너무 강렬해서 눈치못챈듯;;

[루리웹-9719445180]

시로의 친부모님은 코믹스판에서 씰루엣정도로만 나오긴 했지만, 솔직히 시로가 친부모는 떠올리지 않는게 저는 기억상실이라고도 생각이 들더라고요. PTSD로 인한 극단적 해리증상?

[루리웹-9674476186]

사람을 만드는 건 사람들과의 만남이라고 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