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에 나온 하자쿠라인 영력 수행 광고지를 하루미가 소개해준덕에
나루호도와 마요이, 하루미 셋은 하자쿠라인으로 향하게 됩니다.
나루호도와 하루미는 장화를 신고 온 반면에
마요이는 저 눈밭에 쪼리를... ㄷㄷ
근데 하루미도 위에는 겉옷을 걸쳤다지만
하의는 영매사 옷 하나만 입고 왔네요 엄청 추울텐데 -_-;;
물론 위에 겉옷조차 입고오지 않은 마요이 앞에선 그것조차 사치입니다 ㅋㅋ
겉옷을 입지 않은 이유는 이것도 수행이라고 하는데
정작 마요이 본인은 감기 걸리기 직전이네요.
그리고 등장하시는 그 논란의(?) 비키니 아주머니
비키니가 한자였네요 ㅋㅋㅋㅋㅋ
아주머니 말로는 법명이라고 합니다.
영력업 스페셜 코스를 신청했다는 말에
오호호 요즘 애들은 목숨 아까운줄 모른다니까~
얼음 위에 앉아서 차가운 물을 맞으며 쿠라인 주문을 3만 번 읆는건데
죽어도 모른다~?
라고 무서운 말을 하시는 비키니 아주머님 ㄷㄷ
그리고 등장하시는 이번화의 중요인물 텐류사이 에리스 선생님입니다.
그림작가를 하고 있는 분이시죠.
수행을 하러 오신거냐고 물어보는 마요이
에리스 선생님을 모르는 마요이와 나루호도는 누굴까 생각을 하게 되고
에리스 선생님의 그림책의 왕팬인 하루미는 바로 알아보곤 얼굴까지 붉혀가며 어쩔줄 몰라하네요.
마요이가 앞에 놓여있던 향로에 고개를 숙이다가 머리를 부딪히자
곧바로 상처를 살펴봐주시는 에리스 선생님
이 둘의 관계를 생각하면... ㅠ
하루미가 에리스 선생님의 저녁 준비를 도와주겠다고 나서자
마요이도 돕겠다고 하니까 에리스 선생님은 괜찮다면서
수행을 할 예정인 법당이라도 살펴보고 오라고 합니다.
그저 눈물밖에 ㅠㅠ
그렇게 법당을 살펴보기위해 추억의 다리(오보로교)에 오게 된 두 사람
마요이"추억의 다리라기보단 고물 다리네"
고소공포증이 심한 나루호도는 다리를 건너는 동안 안색이 초록색으로 질리게 됩니다.
그렇게 문제의 법당에 도착한 두 사람
그리고 그 곳에서 등장한 한 여인과 그녀를 보고 놀라는 나루호도
여인의 이름은 하자쿠라인 아야메
마요이가 오늘 수행을 하러온 사람이라면서 서로 통성명을 나눕니다.
그리고 옆에 걸려있던 족자를 본 마요이는
자신의 엄마의 족자라며 놀랍니다.
당주를 뜻하는 표식이 없었다면 못알아봤을거라면서
15년이나 못본탓에 얼굴조차 모른다며 눈물을 훔치는 마요이
하지만 아까 만난 사람이... ㅠ
법당에서 나와서 다시 하자쿠라인으로 향하는 와중에 야하리와 마주치게 됩니다.
하지만 야하리 마사시로서의 스스로를 버리고 싶었던 야하리는
뻔뻔한 얼굴로 텐류사이 마시스라며 자기 소개를 합니다.
나루호도"웃기지마! 그냥 야하리잖아!!"
그 후 하자쿠라인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 와중에도
나루호도는 아야메를 계속 신경쓰고 있습니다.
이 후 마요이는 수행을 위해 비키니 아주머니와 함께 별당으로 향합니다.
이 장면 이후로 한동안 마요이의 출연이 없다는게 슬프네요 ㅠ
한편 에리스 선생님은 하루미보고 그림책을 읽어줄테니 본인의 방으로 오라고 합니다.
에리스 선생님의 왕팬인 하루미는 당연히 기뻐하면서
종종 읽을 수 없는 어려운 한자가 있다면서 가르쳐달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종이 한장을 품에서 꺼내들어서 단어를 물어보는데
"카레이" "인도우"
... 저 종이가 바로 ㄷㄷ
한편 야하리는 스케치를 하러 간다면서 말리지 말라고 하자
나루호도 왈"누가 왜 말리는데?" <- ㅋㅋㅋ
그렇게 밤이 되고 복도에서 밖을 바라보고 있던 나루호도는 아야메와 마주치게 됩니다.
드디어 단 둘이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기자
나루호도는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는 아야메에게 두건을 벗어줄 수 있냐고 부탁합니다.
두건을 벗은 아야메
나루호도 : (이건 닮았다는 수준 정도가 아니잖아..!)
미야나기 치나미와 너무나도 똑같이 생긴 아야메
하지만 미야나기 치나미는 현재 형무소에 있는 상황
그렇기에 여기에 치나미가 있을 수는 없는 상황이죠.
그렇게 서로 이런저런 대화들을 나눕니다.
그리고 나루호도에게 자신의 두건을 선물로 주는 아야메
나루호도는 아야메에게 전에 어디서 만난 적이 없냐고 물어보지만
아야메는 대답을 피한채 소등의 종을 울리러 가야한다며 자리를 떠납니다.
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자마자 실제로 뿜었네요)
잠을 자던 나루호도는 누군가의 비명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서 일어납니다.
소리가 난 곳으로 달려가보자
(아니 근데 저 두건좀 어떻게 ㅋㅋㅋㅋ 너무 웃기네요)
에리스 선생님이 죽어있습니다
비명을 지른 사람의 정체는 비키니 아주머니
에리스 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놀란 나머지 기절해 있다가
나루호도가 미처 못보고 밟은탓에 깨어나게 됩니다.
비키니 아주머니는 어서 경찰에 신고해야한다고 하고
나루호도는 휴대폰을 사무소에 두고 왔다고 하자
오보로교 옆에 공중전화가 있으니 그걸 쓰라는 아주머니
나루호도는 서둘러 오보로교쪽으로 달려갑니다.
하지만 오보로교쪽으로 가보니 다리가 불타고 있는 상황
건너편에 있을 마요이를 구하기 위해 불타는 다리를 건너겠다는 나루호도와
그걸 막기 위해 달려든 야하리
나루호도는 하자쿠라인에서 살인이 일어났다면서 경찰 신고는 야하리에게 맡기고
살인범이 다리너머로 도망쳤을 가능성도 있기에
나루호도 본인은 마요이를 구하기 위해 다리를 건너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고소공포증도 잊은채 마요이를 구하기 위해 불타는 다리를 건너기 시작하는 나루호도
하지만...
아... 망했어요.
시점이 전환되면서 어느 호텔방이 비춰집니다.
미츠루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옷 진짜 의외네요 미츠루기 ㅋㅋ
여튼 야하리로부터 나루호도에 관한 연락을 받는 미츠루기
당연히(?) 나루호도는 살아있습니다.
지독한 감기에 걸린 상태에서 병원에서
치히로의 첫 재판기록을 열람중인 나루호도
한편 아야메는 텐류사이 에리스 살인 용의로 체포되었습니다.
어떻게든 나서고 싶지만 몸상태가 좋지 못한 탓에 움직이지 못하는 나루호도
그리고 그런 나루호도 앞에 미츠루기가 나타납니다.
나루호도"와줘서 고마워 미츠루기"
미츠루기"우연히 이 나라에 있었을 뿐이다"
츤데레네요 미츠루기는
미츠루기에게 자신의 변호사 뱃지를 맡기는 나루호도
미츠루기는 이게 무슨 의미냐고 묻습니다.
아야메의 변호를 부탁한다며 너라면 할 수 있다고 말하는 나루호도
본래 어렸을적 꿈이 변호사가 되는것이었던 미츠루기에겐 만감이 교차하는 상황이죠.
그렇게 나루호도의 의뢰를 접수하고
아야메의 면회를 하러온 미츠루기
예전에 어디서 본 적 있지 않냐는 말에 아야메는 기분 탓일거라고 답합니다.
(미츠루기의 첫 재판때 미츠루기는 미야나기 치나미와 마주친 적이 있었죠.)
그 후 사건에 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뒤에
아야메에게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는지를 확인하는 미츠루기
이에 아야메는 자신은 결코 죽이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미츠루기는 나루호도가 아야메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 그의 태도가 달라졌음을 지적하며
아야메에게 나루호도를 알고 있는거 아니냐고 묻습니다.
아야메는 미츠루기에게 나루호도와 친구인거냐고 묻자
미츠루기는 둘도 없는 소중한 친구라고 대답하네요.
아야메는 이에 알겠다면서 대답을 합니다.
5년 전에 나루호도를 속였다면서
나루호도에게 상처를 줘버렸기에 더는 그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로 결심했다는 아야메
허나 미츠루기는 나루호도는 지금도 괴로워하고 있다면서
진실을 알지 못하는 이상 영원히 괴로워할거라고 말합니다.
아직 늦지 않았으니 이제라도 그에게 진실을 말해주지 않겠냐는 미츠루기
이에 아야메는 알겠다고 말합니다.
5년 전의 일... 나루호도가 피고인이 됐었을 때의 사건이였죠.
그리고 그 사건에서 치히로의 활약 덕분에
미야나기 치나미는 결국 형무소행의 운명을 마주하게 됐고 말이죠.
아야메와의 면회를 끝낸 뒤 카루마 메이에게 문자를 송신하는 미츠루기
이것으로 모든 준비는 끝났다며 내일 있을 법정을 대비하는 미츠루기입니다.
그리고 현재 법당에 갇혀 있을 마요이의 운명은...
역전재판 전기 트릴로지(1~3)의 대미를 장식하는,
현재까지도 역재 시리즈 최고의 에피소드로 평가받는 화려한 역전이 애니에서 시작됐습니다.
(물론 실제 방영은 한 달전쯤부터 시작했고 저는 밀린걸 보는중입니다 ㅎ)
일단 전개 속도나 짜임새가 괜찮은 것 같네요.
역재 1~3을 집대성하는 에피소드인만큼 남은 분량들이 기대가 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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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재의 액기스 재판을 시작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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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12도 재미있지만 역재3은 엄청 충격적이게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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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재의 액기스 재판을 시작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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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에피소드죠 ㅎ | 19.03.19 08: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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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12도 재미있지만 역재3은 엄청 충격적이게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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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이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ㅋㅋ | 19.03.19 08: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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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루기 변호사로 플레이 했을때 재밌었죠 ㅋㅋ | 19.03.19 1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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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고 듬직한 미츠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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