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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고블린 슬레이어]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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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8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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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공헌은 포니테일 권법가가 했지
19.03.17 14:49

(IP보기클릭)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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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이나 애니나 결국 이렇게 할 거면서 굳이 이런 요소 넣을 필요가 있었던가 싶었음.
19.03.17 14:48

(IP보기클릭)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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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밝고 명랑한 분위기 내는 것도 보이긴 하지만 여전히 어두운 면은 많이 있는 편입니다. 모험가들이 몬스터에게 잡혀서 거열형을 당한다던지, 꼬챙이형을 당한다던지... 거기다가 여성들에 대한 취급도 거의 시궁창 수준이니까요. 고블린 슬레이어 본인의 내면 묘사와 몬스터들이 보여주는 악랄한 모습에 더 집중해서 보시면 시점이 좀 달라보이실지도 모릅니다.
19.03.17 15:26

(IP보기클릭)22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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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하고 싶어서 저런 요소를 넣은거니까요.
19.03.17 15:09

(IP보기클릭)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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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었다면 고블린이든 무엇이든 사라지겠죠 다만 거느리고 있는 분들이 너무 사기적이라
19.03.17 17:19

(IP보기클릭)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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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이나 애니나 결국 이렇게 할 거면서 굳이 이런 요소 넣을 필요가 있었던가 싶었음.
19.03.17 14:48

(IP보기클릭)22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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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UL
저렇게 하고 싶어서 저런 요소를 넣은거니까요. | 19.03.17 15:09 | |

(IP보기클릭)175.210.***.***

AGUL
그만큼 위험스러운 세계 라는걸 알리기 위한게 아니었을까요? 고블린 슬레이어나 이종족 파티는 주인공 이니까 어느 정도 고생은 해도 이어지는 의뢰를 해결해 나가지만 신출내기 모험자는 계속해서 나오고 고블린 퇴치는 신출내기 모험자 파티가 두세번쯤 실패하면 다음에는 성공한다고 하니까요. 그것도 일상이라고 하죠. 고블린 슬레이어가 있는곳에서는 고블린들이 격퇴 되고 있지만 다른 지역은 저 일상이 계속해서 이어진다는 얘기가 되니까요. | 19.03.17 18:42 | |

(IP보기클릭)223.62.***.***

AGUL
걍 다크판타지 조무사에 뭘 바람? | 19.03.25 00:10 | |

(IP보기클릭)18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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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공헌은 포니테일 권법가가 했지
19.03.17 14:49

(IP보기클릭)58.232.***.***

l913
여담이지만 그 포니테일 격투가는 코믹스판에서는 어릴 때 아버지에게서 무술을 배웠고 아버지와 사별한 이후 아버지에게서 배운 것들을 수많은 사람들을 돕는 데 쓰고자 모험가의 길에 입문했다고 하는군요. | 19.03.17 16:37 | |

(IP보기클릭)211.206.***.***

BEST
사실 밝고 명랑한 분위기 내는 것도 보이긴 하지만 여전히 어두운 면은 많이 있는 편입니다. 모험가들이 몬스터에게 잡혀서 거열형을 당한다던지, 꼬챙이형을 당한다던지... 거기다가 여성들에 대한 취급도 거의 시궁창 수준이니까요. 고블린 슬레이어 본인의 내면 묘사와 몬스터들이 보여주는 악랄한 모습에 더 집중해서 보시면 시점이 좀 달라보이실지도 모릅니다.
19.03.17 15:26

(IP보기클릭)101.235.***.***

Dr.르나르
고블린이 나오면 분위기가 밑도 끝도 없이 어두워지는데, 정작 고블린이 나오지 않으면 분위기가 훈훈하고 밝아져요. 갭이 좀 너무 심한듯. | 19.03.17 15:48 | |

(IP보기클릭)39.7.***.***

미아키스
저 세계관도 사람 사는 곳인데 훈훈하고 밝으면 안되나요? 오히려 너무 시리어스해도 비현실적으로 보이는데요. | 19.03.17 17:15 | |

(IP보기클릭)101.235.***.***

루리웹-7890275002
세계관 자체가 꿈도 희망도 없어요. 저 곳은. 우리가 사는 현실세계가 천국으로 보일 지경이죠. 군대를 동원할 겨를조차 없을 정도로 강한 외적과 전쟁중인 국가, 최약체면서 수도없이 사람을 죽이고 약탈하고 강---간하는 주제에 숫자는 너무 많은 고블린들, 그 위에서 인간을 가지고 놀며 헬게이트를 만드는 신적존재들... | 19.03.17 17:25 | |

(IP보기클릭)175.210.***.***

미아키스
꿈도 희망도 없다고 할수 있는건 피해자 쪽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건 판타지 세계만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억울하게 불합한 부당함을 당하는 피해자는 지옥을 본다고도 하죠. 고블린 슬레이어 라는 주인공도 애당초 심각한 PTSD 환자나 마찬가지 이구요. 사실 판타지 세계관은 천재지변을 상대로 인간이 대항 이라도 할수 있는 세계관 이라고 할수 있죠. | 19.03.17 18:47 | |

(IP보기클릭)175.197.***.***

미아키스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보는 시점, 어디에 몰두하는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관이 꿈도 희망도 없는곳인건 확실합니다만 그건 모든걸 알고 있고 세계관의 바깥에서 볼 수 있는 독자이기에 느낄 수 있는 부분이죠 잘 이해가 안되신다면 현실을 생각하시면 쉬울거같습니다 지금도 지구 어딘가에서는 전쟁, 테러 등이 발생하고 있지만 저희가 그것때문에 시리어스해지고 우울해지고 피폐해지고 그러지 않죠 분명 슬프고 끔찍한 일이지만 나하고는 크게 관계가 없는 일이기 때문에 의식하지 않게 됩니다 당장 나하고 상관없는 곳의 전쟁보다 내가 오늘 내일 먹고살 것이 더 중요하니까요 조금더 가까운 상황을 예로들면 지금 한창 수면 위로 떠오른 사건들이 있겠네요 누가봐도 절망적인 상황이지만 그게 우리 삶에 그렇게 크게 영향을 끼치지는 않죠 그리고 그런 삶 속에서 사람들은 소소하게 재미와 즐거움을 찾아서 살아갑니다 물론 전쟁, 테러를 당하는 장소 / 그리고 이번 사건과 밀접하게 관련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겟지만요 고슬 세계관도 비슷합니다 작중 배경은 마왕과의 전쟁의 최전선이 아닙니다 작중 강한 모험자들은 한탕하기 위해 혹은 여러 다른 이유로 최전선을 향했고 고슬의 배경은 변두리입니다 마왕과의 전쟁은 위험하지만 사실상 남일 수준이지요 다들 자기 삶을 생각하면서 거기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거죠 고블린이 나오면 분위기가 밝아지고 그렇지 않으면 훈훈해진다 하셨는데 이건 위에 말씀드린 큰 사건들의 조금 작은 판이라고 보시면됩니다 고블린에게 피해본사람들, 싸우는 사람들 그리고 그 당시에는 굉장히 힘들고 어렵지만 끝난 뒤에는 자기 삶을 찾아가는거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 세계 사람들은 신들이 자신들을 가지고 놀고있따는걸 모릅니다 이것도 우리가 독자이기에 알 수 있는 부분이죠 | 19.03.17 18:52 | |

(IP보기클릭)101.235.***.***

나루호도~
그거야 우리는 안전하고 피해를 보지 않기 때문이죠. 대한민국에서 테러리스트가 깽판치거나 사람 죽어나가거나 하지는 않잖아요? 안전하니까 무덤덤한거죠. 하지만 저기는 달라요. 고블린(테러리스트)가 와닿는 지역입니다. 시도때도없이 고블린들이 약탈하고, 사람 죽이고, 무리를 모아서 마을을 쳐부수죠. 모험가를 몇번 보내서 퇴치해봐야 결국 숫자가 너무 많아서 다시 무리를 모아 또 들들 볶죠. 나라에서는 신경 안써요. 죽든가 말든가 알아서들 처리하라고 무시하죠. 언제 고블린에게 납치당해 죽어도, 언제 고블린들이 무리지어와서 마을로 쳐들어와 살해당해도 이상할게 없는곳입니다. 저곳은. 고블린 슬레이어가 아무리 열심히 고블린을 죽여도 끝이 안나는 곳이에요. 호환보다 수백배는 더 질기고 악랄하죠. 왜 접수원이 고블린이 마왕보다 더 무서운 존재고, 시인이 고블린 슬레이어를 찬미하는 노래를 부르자, 시민들이 환호를 했는지 생각을 해보세요. 그만큼 시민들이 들들 볶였다는거에요. 그만큼 심각하게. 생각해보세요. 하루가 멀다하고 테러리스트(고블린)들이 사람들 죽이고 약탈하고 마을을 박살내는데...나루호도님이 일반시민이라면 그런 왕국에서 안심하고 살아가실수 있나요? 아무런 불안도, 두려움도 없이? 내일도 무사히 지나갈거라는 보장이 없는데? 언제 고블린들이 마을로 무리지어 쳐들어와 살해당할지 모르는데? | 19.03.17 23:37 | |

(IP보기클릭)175.197.***.***

미아키스
일반적으로 사람은 자기자신 혹은 자기와 아주 밀접한 관계, 장소 및 다른사람에게 일어나는 사건이 아닌 경우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굳이 나라 전체까지 갈 필요도 없어요 당장에 지진만 봐도 알 수 있죠 날이 갈수록 점점 동해, 동해 근처 지역에서 지진이 일어나는 횟수가 늘고 있습니다 간혹 서울까지 진동이 느껴지는 경우까지 있죠 그런데 서울 사람들이 언제 지진이 일어날지 두려움에 떨면 산답니까? 당장 그 지역 사람들도 피해가 복구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잊습니다 일본은 항상 지진으로 큰 피해를 겪는 나라입니다 사실상 언제 일어날지 모르죠 근데 일본 사람들이 매일 지진을 두려워하지 않죠 그리고 꼭 테러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안전하지 못한 것이 많습니다 우리가 사는 주변에 수많은 범죄가 일어나고 뉴스에서는 사건과 비리를 보도하는데 미아키스님은 이 모든거에 두려움을 느끼면서 기뻐할 일조차 찾지 못할정도로 쫓기시는지요? 물론 걱정하고 안타까워할겁니다 그러나 그게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나하고는 관계가 없는 일이거든요 애니메이션 기준 고블린 슬레이어에서 고블린을 잡지 않을때 주 배경이 어딘지 한번 보도록하죠 모험가 길드가 있는 도시이죠 그 도시에 고블린이 쳐들어와서 약탈을 해가고 그러던가요? 아닙니다 모험가 길드에 의뢰를 하러오는거지 사건이 일어나는곳은 길드가 있는 도시에서 꽤 떨어져있는 소규모 마을입니다 이 마을 사람들은 당장 자신들이 겪은 일이고 혹은 다음은 자신인 될수도 있을거라는 두려움에 빠져있겠죠 그러나 도시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는 일 이라고 인식한다는 겁니다 마을과는 달리 도시에는 몬스터가 쳐들어오지 못할거라는 믿음이 있으니까요 (도시와 마을의 방어능력은 미아키스님도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믿음이라는건 우리가 살면서도 쉽게 겪을수 있는 부분입니다 집에 잠금장치가 있으니까 우리는 안심하고 외출을 합니다 경찰이 있고 치안이 유지되기 때문에 우리는 밤에도 밖을 돌아다닐 수 있죠 한국과 미국이 동맹국이고 북한과도 계속된 협상중이기에 우리는 전쟁의 두려움에서 한발짝 물러나있을 수 있습니다 설마 집에 도둑이 들까봐 외출을 못하고, 강도를 만날까봐 밤에 돌아다니지 못하고 매일매일 북한과의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움에 떠시나요? 아니시라고 생각합니다 같은겁니다 저곳은 모험가 길드가 있는 장소이고 고블린의 습격을 받지 않는 비교적 평화로운 도시라는겁니다 그러니 마을주민들이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거구요 모험가들이 매번 하는 일이 이런류인데 본인이 익숙해지지 못한다면 하지 못할겁니다 그렇다고 애니메이션에서 사건이 일어나건 말건 꽃같은 분위기만 보이던가요? 작중 후반에 나오는 검의 처녀 에피소드, 고블린 로드 에피소드 보셨나요? 거기 보시면 검의 처녀 에피소드의 경우 큰 도시 내부에서 고블린에 의한 사건이 일어나고 이에 도시의 사람들이 두려움에 떱니다 자신들의 믿음에 금이 가고 있는겁니다 고블린 로드의 경우도 고블린 슬레이어가 모험가들에게 도움을 청할때 말하죠 목장이 점령당하고나면 다음은 이 도시가 노려질거라고 그러자 다른 모험가들이 두려움을 가지고 설마,,,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두가지 정도 고려하셔야할 것이 있네요 1. 고블린 세계관은 원래부터 몬스터라는게 존재하는 세계관 입니다 2. 여타 판타지가 그렇듯 작중 배경은 중세시대 정도로 묘사되고 있으며 도시와 도시, 도시와 마을, 마을과 마을 간의 거리가 생각보다 가깝지않습니다 | 19.03.18 02:13 | |

(IP보기클릭)175.197.***.***

나루호도~
글이 쓸데없이 길어져버렸는데 결국 요지는 애니메이션의 주 배경이 고블린의 위협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는 장소이기 때문에 고블린이 나오지 않을 때에는 고블린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가 연출되는 것이며 고블린의 위협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장소에서는 반대로 고블린을 경계하고 두려워하는 연출이 나온다입니다 | 19.03.18 02:19 | |

(IP보기클릭)222.234.***.***

미아키스
시대적 배경상 중세 레벨 문명이면 저정도 위험은 넘쳐납니다. 현대랑 비교하지 마세요. | 19.03.18 03:20 | |

(IP보기클릭)101.235.***.***

나루호도~
"설마 집에 도둑이 들까봐 외출을 못하고, 강도를 만날까봐 밤에 돌아다니지 못하고 매일매일 북한과의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움에 떠시나요? 아니시라고 생각합니다 같은겁니다" 예. 맞아요. 당연히 아니죠. 하지만 그건 북한이 입다물고 가만히 있을때의, 그리고 나라안에 북한이 보낸 무장공비같은게 없을때의 이야기에요. 그리고 휴전중이니까 안심하는거죠. 그저 대치만 할뿐이지, 북한이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으니까 안심하는거죠. 그 북한이 연평도 포격 사건을 터트렸을때 국민들이 얼마나 불안에 떨었는지 아시는지? 그 북한이 무장공비를 남파했을때 국민들이 얼마나 불안에 떨었는지 아시는지? 고블린 슬레이어의 세계관에서는 고블린(무장공비)같은게 내부에서 끝도없이 사보타쥬를 하고 다니고, 전쟁은 휴전중이 아니라 아직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 북한에 비해, 고블린들은 수도없이 직접적인 피해를 야기하죠. 그래도 외부에 있는 적들은 내부로 못들어오니 다행이지만, 내부에서 날뛰는 고블린은 이야기가 다르죠. 게다가 음유시인이 도시에서 고블린 슬레이어를 찬미하는 노래를 부르자, 사람들이 환호했죠. 도시에 있는한 피해를 받는 일이 없다면 왜 도시의 시민들이 환호를 했을까요? | 19.03.18 16:49 | |

(IP보기클릭)101.235.***.***

나루호도~
게다가 저 세계관에는 고블린만 있는것도 아니죠. 고블린이 최약체라고 인식되고, 모험가들이 돈도 안되는 고블린 의뢰말고 다른 의뢰를 받을 정도로 고블린 뿐만 아니라 고블린보다 강한 마물들이 왕국내에 득시글해요. 고블린 의뢰는 더럽게 많은데, 모험가들이 고블린 의뢰가 돈이 안된다고 기피하고, 고블린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다른 의뢰가 많다는 시점에서 이미 막장이죠. | 19.03.18 16:52 | |

(IP보기클릭)175.197.***.***

미아키스
도둑과 강도 얘기에서 왜 갑자기 북한이 가만히 있으니까 라는게 나오는지부터 좀 이해가 안됩니다만... 뭐 그건 일단 넘어가도록하고 그 북한의 도발들이 있었을때 국민들이 불안에 떨어서 직장에도 나가지 못하던가요? pc방에 사람이 텅텅 비던가요? 노래방, 당구장, 볼링장, 롯데월드, 애버랜드, 하다못해 집 주변 카페 등의 장소에 사람들이 가지 않던가요? 언제 북한이 공격해올지몰라서 두렵기 때문에 일하거나 놀 겨를이 없어서? 단호히 말합니다 아니였습니다 저 사건 당시의 연평도, 연평도 및 근처지에 근무하는 군인들, 관련 가족들은 정말 비상사태가 되었을것이고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을 겁니다 두렵고 무섭고 걱정되고 불안하니까요 근데 서울에 있는 사람들이 저러던가요? 대부분 자기할거 하고 지냈습니다 불안한건 불안한거고 자기가 해야할건 해야할거 입니다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다 라는거죠 아예 이해하기 쉽게 고슬 세계관과 현실을 아예 똑같이 생각해봅시다 상황------------ 고슬=마왕 및 마물과 전쟁중(단 갑자기 전쟁이 벌어진게 아니라 원래부터 수많은 마물이 존재해서 항상 전쟁중인 상황에서 마왕이 출현한것) / 현대=북한과 남한이 전쟁중 (전쟁위치 서울, 서로 한치도 밀리지 않는중) 주요 배경-------- 고슬=최전선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도시 / 현대= 부산광역시 치안을 유지하는법 - 고슬=도시주변을 감싸는 성벽, 병사들 / 현대 = 경찰 및 무장 군인 사건 발생 = 고슬 = 도시에서 좀 멀리 떨어진 작은 마을에서 고블린 / 현대 = 부산에서 꽤 멀리 떨어진 작은 시골마을에서 조폭발생 + 추가적으로 전쟁중이라 법을 어기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큰도시가 아닌 작은 시골마을의 경우 범죄가 증가한 상태 도시의 시민들 반응 ----고슬 = 마왕과의 전쟁도 걱정되고 고블린도 판을 쳐서 걱정되지만 이 도시는 마왕하고도 멀리 떨어져있고 고블린도 절대 들어올수 없을테니 안심 현대=??????? 이상황에서 어떤 반응이 나올지가 관건인데 미아키스님꼐서는 이 상황이면 불안해서 아무것도 못하실것같으신가요? 그리고 계속 왕국왕국하시는데 애초에 몬스터가 당연히 잇는 세계관이고 기술이 크게 발달하지 않은 세계에서 왕국내에 몬스터가 존재하는건 큰 문제가 아니에요 진짜 진짜 쉽게 표현해서 조선시대, 고려시대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사실 판타지 셰계관 특히 중세시대를 모델로 한 판타지에서 몬스터라는 존재는 현대로 따져서 그 시기 즘의 짐승들로 보시면 됩니다 역사책이던 사극이던 옛날에는 도시----도시, 도시----마을, 마을-----마을을 이동할 때 지금처럼 교통수단, 길목이 발달하지 않아서 산을 타고 강을 건너고 하는거 보셨을겁니다 그때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짐승들의 습격을 두려워하죠 멧돼지, 호랑이 등 조선이라는 나라 안에 사람을 해치는 짐승들, 맹수들이 남아있고 아예 몰살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은 언제든 습격당할 수 있고 마을이나 도시로도 쳐들어올 수있는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마을, 도시사람들이 호랑이의 두려움에 떨어서 아무것도 못하나요? 그리고 자꾸 음유시인얘기하시는데 꼭 내가 피해를 봐야 그 상황에서 환호를 하나요? 나한테 직접적인 위협이 되지않아도 주변에서 소문이 들려오고 어찌됫건 명백한 위험요소가 배제됬다면 누구라도 환호합니다 나는 도둑질에 당하지 않았지만 누군가가 도둑질에 당했고 도둑이 안잡혔다고 하면 당연히 나는 피해자가 아니지만 걱정하겠죠 근데 그 도둑이 잡혔다고 한다면 당연히 기뻐하지 않겠습니까? | 19.03.18 18:20 | |

(IP보기클릭)101.235.***.***

나루호도~
짐승이요? 아무리 짐승이라고 해도 그렇게 극렬하게 사람들 증오하고, 습격하지는 않고....그 정도로 바글바글하게 저글링 마냥 몰려오지 않아요. 고블린들은 비정상적으로 인간을 증오해, 죽이고 뿅뿅하지 못해서 안달이고, 그 숫자도 어마어마하게 많으며 나름대로 도구도 쓸 줄 알죠. 10살짜리 스펙이라지만 실제로 하는 짓 보면 스펙은 거의 하이에나같은 들짐승 레벨이죠. 조선시대, 고려시대보다 더 괴랄해요. 그 시기 중의 짐승들과 도저히 동일선상에 놓고 볼 수가 없어요. 이놈들의 공격성과 쪽수는 짐승을 아득히 웃돌고 있으니까. 하물며 홉고블린이나 고블린 챔피언쯤되면 호랑이같은건 그냥 따위인 레벨이고, 고블린 로드나 샤먼같은 지휘종이 생기면 짐승들은 가지지 못하는 조직성까지 갖추게 되죠. 조선시대에도 호랑이때문에 골치를 썩여서 나라에서 착호갑사까지 만들 지경이었는데, 호랑이보다 숫자 훨씬 많고 죄다 인간을 죽이려고 작정하고 덤벼드는 고블린은 오죽할까요? 여하간 조선시대, 고려시대에 비유를 하시려면 호랑이같은 짐승들이 고블린들보다 인류에게 위협적이라는 근거를 제시해주세요. 비유를 하겠다면 고작 호랑이따위가 아니라 인간을 증오해서 멸종시키려고 작정한 미치광이 하이에나종이 저글링 레벨로 번식력을 갖추고, 거기에 상위종까지 있는 상황을 상정해야할걸요. | 19.03.19 04:05 | |

(IP보기클릭)101.235.***.***

나루호도~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네요. 당연히 다들 자기 할거 다 하고 지내죠. 당연하잖아요? 아무리 불안해도 일을 안하면 먹고살수가 없잖아요? 저도 연평도 사건 터졌을때 불안했지만 일은 계속했어요. 아니면 굶어죽을까요? 그리고 연평도 당시에야 그래도 2010년도였지, 1996년도에 무장공비 침투했을때 어땠는지 아세요? 제가 당시에 학생이었는데 연일 뉴스에서 보도하는 공비 소식에 어수선한 분위기, 군인들 보고 불안해서 학업에 집중을 못할 정도였어요. 음유시인의 노래를 듣고 왜 환호를 하는지 생각해보세요. 그냥 소문에 그치는 정도라면, 그 정도로 열광적으로 환호는 안하죠. 그냥 좋은 노래였다고 박수만치며 고개를 끄덕이지. 감탄은 할 지언정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환호하지는 않아요. 세상에 누군가를 도둑질한 도둑이 잡혔다고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환호하는 사람이 얼마나 돼죠? | 19.03.19 04:15 | |

(IP보기클릭)101.235.***.***

나루호도~
그리고 도둑과 강도는 비유가 약해요. 도둑과 강도따위를 고블린에 비빌수는 없죠. 비유를 하겠다면....연쇄살인마로 비유해야죠. 도시에 연쇄살인마 때문에 사람 죽어나간다고 한번 가정해보세요. 나루호도님은 안심하실수 있나요? | 19.03.19 05:31 | |

(IP보기클릭)175.197.***.***

미아키스
이전 댓글부터 계속 느끼는거지만 말의 요지를 전혀 이해 못하시네요... 첫번째 답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몬스터가 짐승급이라는 소리가 아니라 몬스터의 존재가 짐승들의 존재와 같다는겁니다 강함이나 지성이 동급이라는게 아니에요 제가 바봅니까? 저도 애니메이션을 봤는데 그게 짐승 정도의 강함이라고 생각하게? 옛날부터 우리 주변에 있었으며 우리에게 큰 위협이 되는 존재라는 측면에서 몬스터,짐승,도둑,강도,살인범은 다를게 없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변하면서 혹은 가상의 요소가 추가되면서 대상이 바뀌는 것 뿐입니다 몬스터와 짐승을 비교하면 당연히 몬스터가 더 강해야합니다 왜냐면 판타지 세계관에는 마법이라는 힘이 존재하기 떄문이죠 마법이 존재하는 만큼 몬스터 쪽도 강하지 않으면 재미가 반감할테니까요 이른바 밸런스 패치라고 할 수 있겠네요 두번쨰 답글의 답글입니다 이글의 원인이 된 부분은 미아키스님께서 본문에 말씀하신 밝고 명랑한 분위기 라는 부분 입니다 저는 이것을 모험을 하는 모험자들의 태도 및 분위기, 모험자길드가 있는 도시의 사람들의 태도 및 분위기라고 해석했습니다 작중 밝고 명랑한 분위기가 나오는 주요 장면들은 저장면들이거든요 먼저 모험가입니다 이들은 이것을 생업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입니다 위협이 되는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힌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유적등을 탐험하거나 하죠 이 과정에서 동료를 잃거나 큰 피해를 입는 사람들도 많이 보게됩니다 당연히 이들도 매우 슬프고 불안감에 몸부림을 치겠지만 언제까지고 그러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이런 직업이라는 걸 모르고 시작한것도 아니고 직업상 익숙해지던가 극복해내던가 해야하거든요 그렇기에 그들은 술을 마시거나 훈련을 하거나 합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불안감과 슬픔때문에 주변의 분위기를 망칠 수 없다는것도 있습니다 분위기는 주변으로 퍼져나갑니다 어느 한명의 분위기가 주변으로 순식간에 퍼져나가죠 특히 다른 모험가들 역시 비슷한 경험을 했기때문에 그 속도는 더 빠를것입니다 당연히 의욕도 떨어질거구요 이걸 조절하지 못하면 모험가는 하지 못하는 직업입니다 이 상황을 가장 잘 보여주는게 작중 여신관입니다 첫 모험으로 비극을 경험한 여신관은 작중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그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고블린을 향한 두려움, 망설임을 극복하기 시작하죠 (후반부에 나오지만 이것은 고블린 슬레이어를 향한 믿음 덕분이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의 모험이 무사히 끝난다면 그들에게 그것은 축하할 만한 일이고 기뻐할 일입니다 그리고 다음 모험을 할 원동력이 되기도 하죠 두번째로 도시 사람들입니다 제가 계속 강조하는 것이 두가지 있는데요 하나는 도시와 마을의 구분이고 또 하나는 믿음입니다 도시와 마을은 아주 큰 차이가 있는데요 도시의 경우 도시 주변을 감싸는 성벽, 성벽과 성문에서 경계하는 병사들, 많은 인구수, 모험가 길드의 존재와 수많은 모험가 등 규모와 방위능력이 매우 높습니다 반면 마을은 마을 주변을 감싸는 낮은 나무 울타리, 마을을 지키는 농기구를 든 마을사람, 적은 인구수 등 방위 능력이 매우 낮죠 미아키스님도 시골에 가보셨다면 아실텐데요 저는 저에게 가장 익숙한 전라남도 영광을 예로 들면 영광 시내에 나가면 경찰서와 수많은 가게, 건물들이 있는데 영광에서 법성으로 이동하는 동안 도로 양옆으로 수많은 작은 마을이 보입니다 가구도 굉장히 적고 경찰서도 존재 하지않구요 그러면서도 옹기종기 모여 마을의 형태를 띄고있죠 | 19.03.19 16: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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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호도~
고블린슬레이어의 도시와 마을의 차이는 대충 이렇게 인식하시면 됩니다 여기에 더해 마을과 도시의 거리가 하루 이상 떨어져 있다는 것도 있구요 이러한 점들로 인해 도시 사람들과 마을 사람들의 거리는 매우 떨어져있으며 도시 사람들에게 잇어서 마을이 피해를 본것은 낮은 방위능력과 방위체제 등으로 인한것으로 정도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실제로도 그렇구요 이말은 마을과 달리 도시 정도의 방위능력과 체제를 갖추었다면 고블린이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것 역시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로드, 챔피언의 경우 흔히 일어나지 않는 일이기 떄문에 제외하겠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더해 사실 도시 사람들에게 모험가들의 사망, 마을 사람들의 피해는 자신의 일도 아닌데다가 자신과는 관련이 없을거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이게 고블린 슬레이어에서 나오던 밝고 명랑한 분위기의 이유이죠 물론 도시의 능력으로도 안전하다고 할 수 없는 존재(드래곤이라던가 악마라던가 로드라던가)들이 마을에 출현했다는 소식이 들린다면 도시 역시 비상사태에 빠질겁니다 이게 바로 마지막화에 나왔던 고블린 로드의 출현이죠 그렇게 웃고 떠들던 모험가들이 단순에 두려움에 빠지며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협력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몇번이고 말하지만 아무 이유 없이 밝고 명랑한 분위기인것도 아니고 밝고 명랑한 분위기만 나온것도 아닙니다 그 당시의 상황에 맞춰서 나왔습니다 몬스터와 싸울때는 당연히 그들의 공격과 기습을 경계하기 때문에 항상 긴장감이 몰아치고 몬스터는 악한 존재로 존재해야하기 때문에 그들의 악행을 보여주며 교활함, 음슴함을 보여주니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지만 일이 끝난 후 휴식을 취할 때까지 그런 분위기가 나올 이유가 없지요 이 작품의 어두운 분위기의 원인인 고블린은 등장하지 않고 모험가 역시 항상 그런 분위기를 품고 있을수 없으며 도시 사람은 저런거에 신경쓸 이유가 없으니까요 그러나 검의 처녀 편인 물의 도시에서는 도시 임에도 불구하고 도시 내부에서 피해가 일어나자 도시의 사람들은 모두 두려움에 떨었으며 고블린로드 편에서는 아직 고블린 로드는 도시가 목표도 아니고 목장이 목표이지만 고블린 로드라는 강대한 적에 의해 모험가 길드의 모험가들이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도시사람들의 태도에는 고블린의 이미지도 이유인데요 작중 고블린은 최약체인데 좀 더 자세히 들어가면 사람으로 치면 10살정도의 스펙이며 성인이나 청년 정도면 충분히 제압할 수 있는 정말 최약체이지만 그들의 무서움은 집단으로 행동하는 행동방식과 교활함, 탐욕, 집착이라고 나옵니다 그런데 왜 고블린의 이미지가 저렇게 ㅁㅁ인가 하면 집단으로 마을을 습격해 약탈하는 경우도 많지만 무리에서 쫓겨나는 등의 이유로 소규모로 마을에 쳐들어가 역으로 마을사람들에게 제압당하는것이 굉장히 많기 때문입니다 이로인해 도시 사람들에게 고블린은 호구 이미지이며 마을에서 모험가가 되기위해 도시로 온 초보, 신참 모험가들이 마을에서 이러한 모습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고블린을 매우 얕보며 대책없이 당당히 사냥하러 가려고하죠 작중 1화에서 나온 모험가가 이런 부류였죠 모험가 길드는 고블린의 위협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지만 강한 모험가는 한탕하러 최전선에 나가거나 돈이 안된다는 이유로 고블린 퇴치를 하지 않기때문에 초보들에게 맡긴다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는 엮으로 생각하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고블린의 위협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 19.03.19 16: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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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키스
그리고 음유시인 건입니다만 고블린은 도시 내에 있으면 위협이 되지않지만 반대로 도시 밖으로 나간다면 얘기가 다르게 됩니다 목장소녀를 보시면 알겠지만 마을에서 도시로 물건을 팔러오는 경우는 꽤 많고 도시에는 당연히 여행객,행상인, 모험가 등 도시 외부로 나가 다른 도시로 가거나 마을로 가는 사람들이 많겠죠 도시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니까요 그렇다면 고블린의 위협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고블린이 얼마나 골치덩이인지 아는 사람들은 많을것입니다 무엇보다 음유시인의 노래라고 다듣는게 아니죠 흥미가 있거나 관심이 있으면 듣는겁니다 (잘하던가 혹은 관심이 있던가인데 보통 이경우는 고블린의 위협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죠) 우리가 홍대같은 곳에 가서 모든 사람이 노래하고 있는걸 듣는건 아닌 것처럼요 그리고 그 음유시인의 노래가 고블린 슬레이어에 관한거라면 그들이 기뻐하는건 당연하지 않을까요 세번째 답글에 대한 답글은 겹치는 부분이 많기때문에 따로 하지 않겠습니다만 저한테 질문하신것에 대해서는 답변 드리자면 저는 서울에 삽니다 서울에서 1시간도 안걸리는 장소인 수원과 인천에서 토막 살인 등 끔찎한 사건이 일아났다는 보도가 있던적이 있습니다 미아키스님도 기억하실거같네요 이떄 적어도 저랑 제 주변 혹은 제가 만난 모든 사람들은 안타까워하고 걱정하기는 하지만 안심하고 잘 살았습니다 안전불감증이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어느정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내가 사는 동네도 아니거니와 경찰이라는 존재도 있고 수많은 장소와 사람들중에 다음 대상이 내가 될거라는점도 없는데 크게 신경쓰이진 않더군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며 살았는지까지는 모르곘습니다 적어도 제가 기억하는건 그렇다고 해서 제가 있는 주변 장소들이 우중충한 분위기를 띄며 불안감에 휩싸여 있지는 않았다는겁니다 웃고 떠들고 잘만 놀았거든요 물론 저도 바로 저희 동네처럼 매우 가까운곳에서 그런 사건이 일어나면 절대 안심 못할거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미아키스님과 답글 나누면서 느낀겁니다만 너무 1차원적으로 글을 보시는게 아닌가합니다 답글달면서 이것까지 설명을 해야하나,,,라는 생각을 느낀게 한두번이 아니네요... 저는 지금까지 제가 설명드릴수 있는 최대한의 예시와 상황설명 드려가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래도 공감 못하신다면 저도 더이상은 방법이 없네요 제 능력부족인지라 이제 답글은 그만 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더 어떤 설명을 드릴 자신이 저에게는 없습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고 수고하셨습니다 | 19.03.19 17:03 | |

(IP보기클릭)175.197.***.***

나루호도~
추가적으로 답니다 주변의 위기라던가 안심할수 없다라던가 등에 대해서 사람마다 느끼는것은 다르니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럼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는 소위 말하는 일반적인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제가 말로 백번 말씀드리는것보다 미아키스님이 지금껏 주변에서 느꼈던걸 생각해보시는게 빠를거라고 생각됩니다 지금껏 살면서 수많은 위협 위기가 있었을겁니다 내가 직접적이였을수도 있고 간접적이였을수도 있죠 내 주변이였을수도 있고 뉴스나 소식등으로 접한 거리가 먼 경우도 있엇을겁니다 그떄 본인이던 주변이던 분위기가 어땠는지가 관건이겠네요 | 19.03.19 17:07 | |

(IP보기클릭)101.235.***.***

나루호도~
수원과 인천이면 서울에서 한참 떨어진곳이잖아요? 와닿을리가 없죠. 당연히. 경우가 완전히 틀렸잖아요. 나루호도님이 어느 동에 사시는지는 모르겠는데, 한번 생각해보세요. 나루호도님이 사시는 XX동에서 야밤에 묻지마 살인사건이 터졌다고. 그런데도 안심하고 잘 살수 있습니까? 범인이 잡히기 전까지? | 19.03.21 05:40 | |

(IP보기클릭)101.235.***.***

나루호도~
조선시대때 호랑이가 준 피해하고, 고블린이 작중에서 준 피해를 한번 비교해보세요. 고블린이 월등합니다. 압도적으로. 아무리 호환이 대단해도 하룻밤 사이에 마을이 전멸할 레벨은 아니었어요. 고블린때문에 호랑이 따위하고 비교도 안될 정도로 재산+인명 피해가 속출하는데 어떻게 안심하고 살 수 있는거죠? 우리에게 큰 위협이 되는 존재라는 측면에서 몬스터,짐승,도둑,강도,살인범은 다를게 없지만, 그 피해를 주는 레벨은 고블린이 단연코 압도적이에요. 도저히 같은 선상에 놓을수가 없어요. 이게 문제인거죠. 나루호도 님이라면 저렇게 치가 떨릴정도로 재산+인명 피해가 마구 터져서 고블린이 마왕보다 더 무섭다고 소문나는 판국에 진짜 안심이 되겠어요? 게다가 모험가들도 예외가 아니에요. 이 세계관에서는 수틀리면 고블린에게 가버릴 정도로 위험한 곳입니다. 매번 고블린에게 죽어나가는 모험가들을 볼때마다 우리는 저 세계관이 얼마나 살얼음판인지 느끼게 되죠. 거기다가 저 고블린은 몬스터중에서 최약체에요. 가장 약하단 말입니다. 가장 약한놈이 저 지경이면 고블린보다 더 강한 몬스터는 스펙이 어느정도일지 상상이 가십니까?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모험가들마저 하하호호 웃으면서 지냅니다. 이 막장 상황에 경각심을 가지고 진지하게 임하는 사람은 고블린 슬레이어밖에 없어요. 고블린 슬레이어밖에. 고블린이 얼마나 막강한 존재인지 인지하고 신중히 경계하고 있는건 고블린 슬레이어, 그리고 고슬과 같이 다니는 파티원들 뿐이죠. 뭔가 이상하지 않으신지? 시도때도 없이 작가가 고블린에게 살해당하거나 욕보여지는 사람들을 보여주면서도 정작 많은 사람들이 고블린의 위협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게 뭔가 작위적이라고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이 세계관 사람들은 왜 이렇게 방심 만렙일까요? | 19.03.21 05:45 | |

(IP보기클릭)101.235.***.***

나루호도~
작중 고블린은 최약체인데 좀 더 자세히 들어가면 사람으로 치면 10살정도의 스펙이며 성인이나 청년 정도면 충분히 제압할 수 있는 정말 최약체라고요? 아니요. 그건 틀렸습니다. 틀렸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1화 생각해보세요. 여마법사의 지팡이를 고블린이 두 손으로 잡아서 부러뜨립니다. 10살짜리 어린아이가 나무 지팡이를 맨손으로 부러뜨리는거 보셨습니까? 이어 원 1화도 마찬가지. 고블린이 서전트 점프를 해서 성인 여성 머리높이까지 도약합니다. 10살짜리 어린아이가 서전트 점프하는거 보셨습니까? 설정상으로는 고블린은 잘해봐야 10살 어린아이 신체스펙이라는데, 이 설정은 솔직히 엉터리에요. 거의 들짐승의 그것에 가깝죠. | 19.03.21 05: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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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호도~
namu.wiki/w/%EA%B3%A0%EB%B8%94%EB%A6%B0%20%EC%8A%AC%EB%A0%88%EC%9D%B4%EC%96%B4/%EB%B9%84%ED%8C%90 솔직히 저도 지치기는 하네요. 더 설명하는것보다는 나무위키의 고블린 슬레이어/비판 항목을 보고 오시는게 더 빠를거라고 봅니다. | 19.03.21 05:59 | |

(IP보기클릭)101.235.***.***

나루호도~
대개 판타지 세계관에서는 몬스터가 존재한다고해도 인간이 당하는 장면은 별로 안나오죠. 대개 나온다면 간부급 몬스터가 인간 병사 상대로 무쌍을 벌이는 정도죠. 몬스터가 있어도 인간도 그만큼 몬스터 상대로 싸움이 되니까 큰 문제는 없죠. 그런데 여기는 아니에요. 툭하면 인간이 당하는 장면이 줄창 나옵니다. 진짜로 줄창 나오죠. 그것도 최약체로 유명한 고블린에게!!!! 세상에. 최약체인 고블린에게 그렇게 호구처럼 털릴 지경이면 당연히 인류가 어떻게 마음 편하게 살고, 그리고 존속하는지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죠. 최약체가 이 정도면 고블린 이상의 몬스터들은 대체 인류가 어떻게 상대하는지 알 수가 없어요. 작가가 작정하고 고블린 슬레이어, 그리고 비슷한 등급의 모험가들이 아니면 어지간한 몬스터는 이길 수 없게 만들어놓은거 같아요. 여러 판타지 세계관을 봐왔지만 이 정도로 몬스터에 비해 한참 열세인 인간이 사는 세계관은 처음 봅니다. 어떻게 최약체에게 무기력하게 털릴 수 있죠? 고블린 슬레이어파티빼고 작중에서 제대로 작정한 고블린 상대로 승리를 거둔 사람이 작중에서 나오기는 하던가요? 인류가 이렇게 간부나 마왕급도 아니고, 최약체 몬스터따위에게 호구처럼 털리는 판타지 작품은 고블린 슬레이어가 독보적일겁니다. | 19.03.21 06:02 | |

(IP보기클릭)175.197.***.***

미아키스
이번에 미아키스님이 달아주신 총 3개의 답글을 보고 미아키스님이 제 댓글을 제대로 읽지도 않으시고 혹은 도중에 까먹으셨고 작품도 제대로 보지 않으셨으며 원작도 전혀 모르신다는걸 알았네요 (원작을 숙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만 댓글 내용중 원작 내용에만 설명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적엇습니다) 제가 답글 달면서 얘기한건데 상대방 답글 제대로 읽어주세요 | 19.03.25 02:41 | |

(IP보기클릭)58.232.***.***

그래도 최근 일본의 판타지물이나 이세계물들은 대부분 하렘 아니면 코믹하고 가볍고 밝고 유쾌한 분위기에 퓨전 판타지 이런 것들 위주였는데 고블린 슬레이어처럼 어둡고 시리어스한데다 현실적인 면이 있는 우리가 흔히 아는 전형적인 진정한 정통 다크 판타지인 것들은 적은 거 같더라고요.
19.03.17 16:41

(IP보기클릭)101.235.***.***

루리웹-4627762188
그 점이 고블린 슬레이어의 강점이겠죠. | 19.03.17 17:08 | |

(IP보기클릭)223.62.***.***

루리웹-4627762188
ㅁㅁ 큰 여캐들 ㅅㅅ어필이나 하고 모험자 여캐들 방어력 0짜리 수영복 갑옷입혀거 ㄱㄱ씬으로 노이즈 마케팅이나 끄는 고블린 슬레이오가 어둡고 시리어스...? 그만 좀 웃기시죠 | 19.03.25 00:13 | |

(IP보기클릭)114.200.***.***

BEST

이분이었다면 고블린이든 무엇이든 사라지겠죠 다만 거느리고 있는 분들이 너무 사기적이라
19.03.17 17:19

(IP보기클릭)211.226.***.***

홤금댕댕이
이분은 악당이잖아효... | 19.03.18 09:12 | |

(IP보기클릭)1.245.***.***

홤금댕댕이
DC사이트였나? 오버로드 스토리와 주인공에 대한 해석을 메이플 온라인 게임을 비유로 해서 제대로 까는 만화내용이 있어요 ㅋㅋㅋㅋ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9465668 몇편 되는거 같은데 DC쪽 가면 전편 다 있었던걸로 기억 | 19.03.20 13:38 | |

(IP보기클릭)36.38.***.***

근데 시리어스하고 하드한것을 기대한 팬들에게는 많이 아쉬웠죠 1화만 해도~ 오오!!! 좋아 이런 분위기로 계속 가자.... 라고 외쳤지만.... 그뒤로는 그냥 무난한 전개의 연속....
19.03.17 20:49

(IP보기클릭)58.232.***.***

"너의 세 가지 소원이 무엇이냐고 하느님이 내게 물으시면 나는 주저않고 '나의 첫 번째 소원은 고블린들의 절멸입니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두 번째 소원은 무엇이냐고 하시면 나는 또 '고블린들의 씨를 말리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또 마지막 소원은 무엇이냐는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나의 마지막 소원은 고블린들을 이 지구상에서 완전히 남김없이 멸종시키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고블린 슬레이어-
19.03.18 09:01

(IP보기클릭)1.245.***.***

저게 본편 1화를 보는시점에서 이 세계관은 이렇다는것을 알리는 일종의 워밍업겸 요약본~ 문제는 1화에서 뉴비인 성직자의 입장을 중심으로 나오는 장면이라서 잠깐 비장하게 나와서 그런것일뿐임 그이후엔 시점이 성직자에서 고블린슬레이어로 넘어가는터라 이미 베테랑 모험가인 그가 한치의 실수나 팀플레이가 어긋나면 고블린 따위에게도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된다는걸 1화에서 이미 요점정리 해줫으니깐 숙달된 전문가의 패턴을 보여줄수밖에 없죠. 하지만 소설본편에선 애니랑은 다르게 주인공 일행이 모험하기 전에 다른 모험가나 주민들이 뭔가를 시도했다가 실패한후 비참한 패배이야기가 나오는데..그게 애니에선 전부다 빠졋어요. 예로 엘프산채를 처리하는 2화 내용도 원래는 강철급 여성 모험가들이 납치된 여자들을 구할려고 산채에 몰래 진입하다가 전부 전멸당하는 내용이엇는데.. 이게 소설에서는 엘프들이 남겨놓은 여러 함정들을 많이 처리하다보니 집중력이 떨어져서 결국엔 고블린들의 함정에 기습당하고 맘; 나름 반격은 해보지만 고블린의 수만 많은게 아니라 머리같은 약점을 타격도 하면서 쉽게 무너짐; 결국엔 전원다 ㅁㅁ당하거나 산채로 신체부위별로 불태워지는 고문을 당하게되죠. 그것도 팀의 여자리더가 보는앞에서 고블린들이 동료를 ㅁㅁ하고 고문하면서 결국엔 동료의 살점도 먹이게 만듬; 그때문에 정신적 고통을 이겨내지 못한 나머지 리더가 제발 동료는 살려달라고 애원하면서 차라리 자신을 범하라고 말하지만..어쨋든 그렇게 다 죽어서 일부는 먹다만 시체나 불태워진 쓰레기는 하천에 버려져서 둥둥 떠나니게됨 그장면을 애니 2화에서 산채에 고블린들이 축제 벌이는 장면이 잠깐 나오는데.... ㅁㅁ축제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을 잠깐 스쳐지나간거죠. 그런내용을 방송용으로 내보내긴 아마 힘들테고..결정적으로 분량문제도 있지 않을까 싶음. 나중에 목장방어전에서 잠깐 나왔던 고블린들의 여자 고기방패씬도 참 재미없게 나왓죠 아무래도 적은 플레이타임, 적은편수라는 제약땜에 그런거 같은데... (실제로 애니에선 액션모션도 스마트하죠. 예산이 적은만큼 연출도 그리된듯..이걸두고 서양인 시청자들이 고블린슬레이어를 둠가이랑 같이 스마트보이라는 별명이 생김 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니는 방송용이라 그런가 잘짜여지게 각색되고 아름답게 정리된 느낌임 그런데 이게 2기로 계속 이어진다는데... 성인용 애니매가 아니다보니 과연 소설에서 보여준 잔인한 배경들은 얼마나 더 너프시킬지가 의문임; 정글에서 기둥으로 여자모험가들을 꼬치구이 마냥 나무로 떵구녕과 입을 관통해서 시체를 유기영역표시 해둔거랑, 던전 입구앞에다 여자 시체들과 내장더미를 늘어놓는거...그리고 귀족처녀가 ㅁㅁ당하는씬이랑, 유적안의 함정용 보물상자에다 실패한 모험가들의 신체부위를 넣어둔것들도..뭐 실패한 용사들의 최후도 마찬가지 ㅋㅋㅋ 암튼간에 후반 내용들도 실패한 모험가들의 조연역활이 있긴한데 이부분은 애니에선 기대하긴 어려울거 같음 따로 성인용 애니매가 나오지 않는 이상은 ㅋㅋㅋ 그리고 1화때의 흥미진진한 싱글플레이 사투를 볼려면 본편보단 이어원이라는 외전이 취향이 맞을듯 본편은 고슬이 이미 5년이 지난뒤 은등급이 된뒤의 여러 큰 사건에 연루되기 시작한 내용이고 외전인 이어원은 애니 1화 처럼 백자등급으로 홀로 시작해서 뻉이치는 이야기임 그런데 외전도 중요한게 이때 우연히 스쳐지나간 인연들이 나비효과가 되어서 본편에서 주인공과 성직자가 서로 우연같은 필연의 덕을 보게되죠
19.03.20 13:06

(IP보기클릭)223.62.***.***

샤넬로즈
다크소울이랑 베르세르크 열심히 베낀거같은데 3류작가가 명작을 베끼면 나오는 게 고블린슬레이어같은 똥작 | 19.03.25 0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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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87534 공지 [애갤 유저 칼럼] 안내 및 리스트 업데이트 (19.07.27) (17) 양웬리 12 835086 2017.06.26
28316776 공지 [필독]애니 갤러리 게시판 공지사항(20.09.14) (13) 桃喰 綺羅莉 24 1401823 2015.12.27
이야기 데어라 5기 3화를 보고 생각난 게임 이도로 51 01:12
이야기 애니 제목이 너무 궁금합니다 (12) 루리웹-8603343159 1 981 2024.04.22
이야기 블아 애니 전투씬 허접한건 선생때문인거 같네여 (5) 이전한투러브전문가 3 887 2024.04.22
30636146 애니 netji 241 01:48
30636145 리뷰 gundam0087 2 261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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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36142 애니 바나나맛판나코타 10 1439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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