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브레이크 블레이드] 반격의 시작

[지나가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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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서 이어집니다

승리를 눈앞에 뒀다 난데없이 일어난 이변에 당황하는 아테네스

그 순간, 흙먼지를 가르며 델핑이 나타납니다.

산산조각난 골렘은 델핑이 들이 박은 거였죠. 

아테네스 군 : 쏴, 쏴라!

예상치 못한 적에 당황하지만 바로 응전하는 아테네스 군

라이가트 : 큿

하지만 델핑의 돌격에 골렘이 박살납니다.

골렘을 관통했음에도 멈추지 않고 주행하는 델핑

일반적인 골렘의 상식을 완전히 벗어났죠.

크리슈나 군 : 바, 발드 장군, 적 좌익의 공격이 멈췄습니다.

발드 : ?! 라이가트인가!

이오 : ?!

아테네스 병 : 좌익, 적에게 격파 당하고 있습니다.

니케 : 정말~ 좌익 사람들 제대로 하라구!

레토 : 적영, 하나....

바데스 : 호오? 정말 1기군요, 훗 크리슈나에도 재밌는 녀석이 있나 봅니다.

보르큐스 : 바데스, 아군이 당하고 있는데 웃는 녀석이 어디 있나?

바데스  : 이런, 제가 웃고 있었습니까? 면목없습니다, 보르큐스 장군

정작 보르큐스 역시 정보에 없는 적의 출현을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시균 : 알겠지? 라이가트, 3층이 벗겨지면 외장을 고정하는 프레임에

 손상이 생겼다고 생각해도 좋아, 바로 퍼지하고 전장에서 이탈해야 돼.

라이가트는 시균의 충고를 떠올립니다.

라이가트 : 2층까지 벗겨졌어, 하지만, 말이야...

적 좌익의 집중 포화로 점점 부서지고 있는 외부 장갑

라이가트 : 할 수밖에 없잖아! 익숙해질 수밖에 없잖아! 살인에!

정식 군인이 아닌 어쩌다 휘말린 입장인 만큼 그저 악착같이 싸우고 있습니다.

부딪힌 적은 죽었지만 계속된 손상으로 델핑이 멈췄습니다.

라이가트 : 큭, 막혔어...

그틈을 놓치지 않고 프레스 건을 난사하며 다가오는 적군

내장된 삼절곤을 휘둘러 다가오던 적을 박살내고 눈앞의 적도 날려버립니다.

아테네스 군 : 쏴라!!

허나 적의 집중 포화를 막기엔 장갑이 너무 손상됐습니다. 

라이가트 : 젠장, 퍼지고 뭐고, 장갑은 여기까지인가...

아테네스 군 : 뭐, 뭐야, 저 높이는?

결국 장갑을 해제하면서 공중으로 도약하는 델핑

다른 골렘들은 흉내도 못 낼 도약력에 모두가 놀랍니다. 

삼절곤과 거대 랜스

둘 다 너무 무거워서 델핑만 쓸 수 있는 장비들이죠.

삼절곤을 집어 넣고

네일 다트를 투척

원거리 무장를 쓸수 없어 장비한 네일 다트를 던지지만 방패에 막힙니다.

라이가트 : 칫, 네일 다트로는 안 돼, 박히기만 하고 쓰러트릴 수 없어

아테네스 군 : 착지를 노려라!

내려오는 델핑을 겨냥하는 아테네스 군이였지만

무언가에 프래스 건이 파괴됩니다.

로긴이 롱 프레스 건으로 저격한 거였죠.

아테네스 군 : 움직여, 저격 당한다

로긴의 저격을 피하는 아테네스 군

그덕에 델핑은 안전하게 착지합니다.

로긴 : 라이가트 군

라이가트 : ?

로긴 : 이제 됐어, 이탈하자

적당한 타이밍에 나타나준 로긴

한편 다른 방향에서 전장으로 향하고 있는 나르비, 나일 그리고 지르그 

나일과 나르비 남매는 적 우익을 기습하려 하지만...

지르그가 움직이지 않습니다.

훈련 중 아군을 살해해 투옥됐던 지르그이기에 경계하는 두 사람이지만

지르그 : 무, 무서워... 진짜 전쟁은 처음이야...

지르그는 그간의 언행과는 동떨어진 반응을 보입니다.

이에 당황하는 나르비와 나일

둘은 설득해 보지만 지르그가 계속 징징

거리며 싸움을 거부해 결국 두고 갑니다.

그가 무슨 일을 할지는 상상도 못한체

그리고 라이가트와 로긴 쪽

델핑의 난입 및 난동 덕에 발드 군도 반격하게 되어 물러났습니다.

기동가능 시간 앞으로 6분

그러다 아이 카메라에 철수 중이던 보르큐스가 잡힙니다.

총사령관인 보르큐스를 없애면 전쟁이 끝나기에

마음 같아선 뛰쳐 나가고 싶지만 델핑의 최대

약점인 기동시간 때문에 추격을 포기하는 라이가트

그렇게 발드 군의 반격으로 보르큐스 군이

철수하면서 당장의 전투는 끝나는 듯 했지만...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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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피카1]

작화, 색감, 사운드, 성우 버프까지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애니인데 그놈의 오리지널 아주 그냥..
당시에 원작 내용이 부족했다고 해도 작품 분위기를 보면 그런 장난 같은 마무리로 가면 안되는거 아닌가??
제작팀은 대체 어쩌다 그런 마무리로 간건지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네요.

[지나가던 ??]

원작을 안본 제가 봐도 최종전은 뭔가 지루하더군요. 원작을 보고 나서야 왜 원작 팬들이 후반 오리지널 전개를 깠는지 이해했죠.

[sonyz]

진짜 쐐기가 달려드는 느낌;;;

[ksj135]

저 투척단검은 원작에서는 마을에서의 전투에서 적 몇기를 격파하는데 성공했지만

애니판은 그 부분이 오리지널 전개로 사라져서 그냥 0킬 똥망무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