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농구만화 패러디인 환상의 파이브맨 쿠로코노 타스케
전부터 존재감 없는 점을 이용해 은밀히 활동하던 만큼
적군 중 일부를 쥐도 새도 모르게 정리하거나 우츠로에게
기습을 시도하다 실패하는 모습으로 나올 줄 알았으나 fail
후방지원이지만 양이전쟁에 참전한 적이 있는 백야차 짝퉁 빽야차
생긴거에 비해 실력자처럼 나온다거나
긴토키의 작퉁으로서 적을 유인하고
이에 대한 개그도 나올줄 알았으나 fail
은혼 세계관을 멸망시켰을지도 모르는 하얀 악마 에렌
함대전에서 밀리는 즈라, 타츠마 측의 원군으로 등장
건삼의 업그레이드인 뉴 건삼을 달고 오거나 평소엔
아무로, 적들에겐 리본즈스런 모습을 보여 후루야 옹이
은혼에서 둘의 1인2역을 하게되는 걸 기대했지만 fail
헤도로의 가족들
헤도로와 함께 긴토키네에게 배운 일명 에도식 목욕법으로
동족들을 막으며 긴토키네의 뻘짓으로 부러진 뿔은 사실
다키니 내전에 이미 부러진 걸 본드로 붙힌 거였단 식으로 나옴
최종장에서 등장하지 못한 조력자들과 그들이 나왔다면 아마
이랬겠지 싶은 예상이였습니다. 진선조, 카부키쵸 시민들,
양이 친구들에 하타 황태자까지 등장했지만 이들은 안 나왔죠.
사실 최종장 자체가 너무 많은 등장인물에게 일일이 비중을 할애
하느라 잦은 과거회상, 개그와 진지의 밸런스 붕괴로 전개가
늘어졌기에 저들까지 등장했다면 더 산만했테지만 아쉽네요.
이러한 문제점엔 적들도 손해를 봤죠. 아군은 그간의 인연이
모두 모이는 만큼 해방군도 삼대 용병 종족을 모두 고용했고
그만큼 매우 긴박한 모습을 보이는 듯했으나 어째 뒤로 갈수록
쉽게 정리되었습니다. 삼종족의 족장들은 셋이 골고루 가져야
할 임펙트를 오우가이 하나에 몰빵한 느낌이더군요. 소우타츠는
신라 족장임에도 신라 잡병과 다를거 없었고 손노사도 상당한
강자처럼 등장했으나 야토남매의 개그 분위기인 바보 대결에
휘말려 퇴장했죠. 갠적으로 최종장 워스트 배틀입니다.
덤으로 아사에몬은 조력자들이 카부키쵸로 향할 때
함께 등장했음에도 정작 전쟁엔 나오질 않았죠.
2년후엔 다시 등장했지만요. 그리고 또 다시 긴토키의 꼭지를...
(IP보기클릭)2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