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첫 방영된 마이 리틀 포니는 본래 여아용 애니지만 어른들도 재미있게 볼 정도로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으며
최근 시즌8이 끝나고 곧 시즌9가 방영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현재 시즌7까지 방영될 정도로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작품들이 그렇듯이 이 작품 또한 팬들이 만든 팬픽이나 오너캐, 일명 OC들이 제법 많은 편인데 그 OC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OCr가 있었으니....
바로 Mikemixer622라는 이름의 브로니가 만든 플러플 퍼프(Fluffle Puff)인데 어스 포니이지만 온몸이 털로 뒤덮여 있고 큐티마크를 알 수 없으며 말을 못하는 대신 필기와 침 튀기는 소리로 의사소통을 하는 등의 특징을 앞세워 엄청 화제가 된 캐릭터로 본래 Dan VS FIM이라는 팬픽(마이 리틀 포니와 댄 VS 를 뒤섞어 만든 팬픽으로 댄이 우연찮게 이퀘스트리아로 차원 이동하면서 벌어지는 소동극이 주내용)의 엑스트라였지만 복실복실한 외형과 귀여움 때문인지 엄청 많은 인기를 얻어 나중에 AskFlufflePuff라는 만화의 단독 주인공으로 등장했고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본인이 직접 만든 유튜브 채널에 올렸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OC인데 이 캐릭터의 특징은 크게 4가지로 그걸 설명하자면..
1. 개, 고양이, 고슴도치, 그리고 도마뱀
크리살리스 위에서 꾹꾹이 하는 중...
낚시대는 플러플 퍼프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 가운데 하나인데... 저렇게 몸을 웅크리고 다니기도 합니다.
자기 생일날 꼬리를 물고 놓아주지 않으며 으르렁대는걸 보면... 크리살리스가 오고 싶지 않았던 모양...
잡아먹는거 아닙니다, 애정표현입니다.
강아지마냥 물어서 마구 흔들어대는데... 참고로 저거 애완동물(!)입니다.
상자를 좋아해서 저렇게 막 갖고 놉니다..
플러플 퍼프가 왜 나비를 쫓아가는걸까요? 정답은 스크롤을 내려주시면 알게될겁니다
혀가 매우 길어서 음식을 먹을때 저렇게 감싸고 먹을 줄이야...
플러플 퍼프는 겉보기에는 어스 포니이지만 하는 행동은 오히려 반려 동물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는데 좋아하는 대상을 입으로 물거나, 꼬리를 물고 으르렁대며 때어놓지 않는 개의 습성과 낚시대 장난감과 상자를 좋아하거나 꾹꾹이를 하는 고양이의 습성은 물론 고슴도치마냥 얼굴을 털뭉치 속에 웅크린채 숨길 수 있거나 기다란 혀를 지닌 도마뱀의 특성을 지녔으며 이런 모습 등이 플러플 퍼프의 귀여움을 한층 더해주는 특징이 있고 몰입감을 더해주게 만들어 줍니다.
2. 먹보
대망의 플러플 첫 애니메이션에 나온 장면으로... 식사 예절이고 뭐고 그냥 막 먹어댑니다..
사과 파이의 맛에 눈을 뜬 것도 모자라
한동안 멍해있다가 정신 차리고 다시 쳐묵쳐묵...
컵케잌을 그냥 안먹고 저렇게 얼굴에 파묻힐 정도로 먹어댑니다..
심지어 상자 부스러기까지... 못 먹는게 없죠...
유독 먹방을 선보일때가 많은데 얼굴에 음식을 파묻힐 정도로 식탐이 대단하며 그냥 음식은 물론 크레파스, 상자 부스러기 등 못 먹는게 없는데 사실 애니에서의 저 모습은 약과로 만화에서는 동전, 보드 게임 말, 다른 포니의 갈기, 심지어 베리 펀치의 큐티마크(과일)를 노리는 등 못 먹는게 없을 정도로 이는 개그로서는 매우 알맞은 소재이기도 하다
3. 순진무구
플러플 퍼프의 취미는 그림을 그리는 건데.. 의외로 잘 그리는 편..
바깥에서 방울이 유리창에 닿을때 사라지자 호기심에 혀를 내미는 중..
유독 머핀(더피)과 죽이 잘 맞는 편(참고로 Mixermike622는 머핀을 디지 두라고 부른다)
어린애마냥 애완동물(!)들로 자동차 놀이를 하는 등 신나게 갖고 놀고 있습니다.
나이트메어문 나이트 때는 겁을 주겠답시고 눈에다 페인트칠을 하는 바보짓을 했는데 결국 나중에 고통을 호소하더군요..
어른답지않게 성격이 매우 순진 무구하며 위에도 말했듯이 고양이마냥 남의 갈기나, 다른 종족들을 볼때 매우 호기심을 보이며 다른 포니와도 매우 친밀하게 지내고 심지어 악당들과도 친할 정도로 순진하며 그림도 잘 그리며 직접 유니콘 뿔을 만들어 머리에 끼우고는 무지개 위에서 뛰노는 걸 떠올리며 놀 정도로 상상력도 매우 풍부하다 물론 나이트메어문 나이트 행사에서는 친구들을 놀래킨답시고 눈에 흰 패인트칠을 하고는 나중에 통증을 호소하는 등 즉 쉽게 말하면 몸은 어른데 하는 행동은 순진무구한 어린애와 같다고 할 수 있죠.
4. 크리살리스 바라기
저 팬픽 세계관에서 저 둘은 백합 커플입니다.
원래 크리살리스는 악당이지만 이 팬픽에서는 저렇게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특히 하츠 워밍 데이 애니는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죠...
뭐 이렇게 된건... Mixermike622가 크리살리스를 좋아해서 그렇게 된거고 말이죠..
그리고 악당 가운데 한명인 크리살리스를 매우 좋아하는데 이건 제작자가 원래 크리살리스 바라기라서 그런게 아닌 듯 싶습니다.(처음에는 트와일라잇 스파클을 좋아했다는 설정)
처음 크리살리스는 그저 플러플 퍼프에게 사랑의 에너지를 뺏으려했다가 오히려 그 폭신함에 반해 아예 트와일라잇 도서관에 눌러 살게 되었고 그로 인해 플러플 퍼프도 자연스레 크리살리스를 좋아하게 되어 그녀와 어울리는데 하는 짓이 거의 연인에 가까울 정도이며 생일날 크리살리스가 손수 만들어준 인형을 매우 좋아해 꼭 간직할 정도로 소중히 아끼며 크리살리스도 겉으로는 불편해하면서도 내심 싫지만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점차 개과천선을 하는 모습이 팬들 사이에서는 악역 캐릭터의 내면을 훌륭하게 묘사했다고 평가를 받고있으며 특히 하츠 워밍 이브 데이에 추워서 방안에만 틀어박혀 있던 크리살리스를 위해 플러플 퍼프가 손수 자신의 털을 깎아 털옷을 만들여 입히는 에피는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인데다 인기도 많아서 팬들 사이에서는 은근히 공식 세계관에 나오길 바라는 사람도 많지만 사실 이 캐릭터의 존재 자체가 마이 리틀 포니 공식 세계관에게 있어서는 동심파괴나 다름 없는데 그 이유는 7가지입니다.
1. 육식주의자
여기 햄을 맛있게 음미하는 털복숭이 어스 포니 한마리.
타코는 플러플 퍼프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으로 애니에선 저렇게 권유도 해주지만... 처음에 만화에서 타코를 먹을때 크리살리스가 호기심을 보이자 처음으로 화를 내며 못 먹게 할 정도로 혼자만 먹었으며 나중에는 타코를 무한대로 소환할 수 있는 조화의 원소도 갖게 된다.
위에서 나비를 쫓아가는 이유에 대한 정답은... 바로 나비를 잡아먹기 위함이었던 것!!!!!!!
덕분에 저렇게 처절한(?) 응징을 당하고 만다....
우선 플러플 퍼프가 식탐이 많다고 언급했는데 주식은 무려 햄(!)이며 그 외에도 타코, 플러플표 수제 샌드위치 등 기본적으로 고기가 들어간 음식을 좋아하고 크리살리스를 위해 칠면조 요리를 해주거나 특히 나비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실제 공식 세계관에서는 샌드위치나 버거, 피자에 건초나 꽃을 재료로 쓰는데다 동물들도 종족에 관계없이 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이 많은지라 고기를 먹는 경우가 없는데 유독 이 플러플 퍼프가 육식을 즐김으로 인해 동식물의 질서가 파괴되는 결과를 초래해서 동물들을 가장 아끼는 플러터샤이와 동물들의 천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2. 비논리적
벌크와 줄다리기 중...
벌크가 아무리 애를 써도 플러플 퍼프는 끌려오기는 커녕 앉아서 버티자 더 힘을 내보지만
결국 플러플 퍼프의 괴력에 패배....
그런데 나비가 플러플 퍼프를 묶은 줄 위에 앉더니만 매우 가볍게 낚아챈다...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우주복 헬멧 썼다고 갑자기 몸이 붕떠오르는 스위티 벨.... 스크툴루는 날개가 있어도 날지를 못하는데 참 너무하십니다 그려...
겨우 크리살리스에게 달려든 것만으로 핵폭발(!)을 일으킬 줄은.... 얘는 뭐 생화학무기인건가?!
사실 공식 세계관 자체가 애니 속 세계인지라 비논리적인 면이 없지는 않고 플러플 퍼프 팬픽도 그런 면이 있지만 유독 그게 좀 지나친데 벌크 비세프와 줄다리기를 하다 플러플 퍼프가 너무 무거워서 벌크가 졌지만 잠시 후 나비가 날아와 플러플 퍼프를 묶은 줄 위에 앉은뒤 날아가자 플러플 퍼프가 별 저항없이 가볍게 들리고 심지어 크리살리스에게 빠르게 달려간 것만으로 핵폭발(!)을 일으키는 건 물론 만화에서는 그게 더 심해서 플러플 퍼프 몸을 엑스레이로 찍어보니 안드로메다 은하계가 펼쳐져 있는 등그야말로 약을 빤듯한 연출이 제법 많은 편인데 당연히 도가 지나친지라 공식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나 다름 없습니다..
3. 레드마커
실제 에버프리 숲에는 저런 거 없습니다..
아니 근데 저걸 어떻게 (트와일라잇)집으로 끌고 왔데?!
저 문구 플러플 퍼프가 혀로 쓴겁니다...
나이트메어문 나이트만 되면 꼭 저런 현상이 일어납니다.
어.. 잠깐만... 뭐라고?!
둘은 실제로 혈연 관계가 아닙니다... 단지 플러플 퍼프가 좋아서 큰 언니로 삼았을 뿐...
저 레드마커 알리콘의 이름은 네크로모프의 여왕 마크 살린(Marksaline)으로 Mixermike622가 좋아하는 마르셀린(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에 나오는 뱀파이어 소녀)에서 따온거라는 군요...
팝 타르트 몰래 먹으려 했다고 동생에게 계속 쳐맞은 뒤의 모습.... 정말 무섭게 생겼습니다... 그려...
플러플 퍼프는 팬픽 세계관에서 유니언톨로지 종교를 믿으며 에버프리 숲에서 우연히 레드마커를 발견해 집으로 가져온 것도 모자라 이게 나중에 알리콘의 모습으로 변하는데 그런 레드마커 생물체를 플러플 퍼프는 언니로 여기면서 따르는 모습을 보입니다.
애초에 레드마커가 호러 게임인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에 나온거라 당연히 공식에서는 나올리가 만무한데 물론 시즌5에 샤이닝 패러디가 나오기는 하지만 그래도 대놓고 피바다가 아닌 디스코드의 녹색 점액 괴물이 어느 방에 갇혀있다 뿜어내는 코믹한 모습으로 바꾼거지 플러플 퍼프 애니처럼 대놓고 본래 레드마커 모습 그대로 나온건 아닐뿐더러 레드마커 생물체도 사실 잘 보면 은근히 무서워보여서 도저히 애들이 좋아할 이미지는 아니란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이건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4. 크리살리스
솔직히 위의 저 모습들은 공식에서는 결코 용납되기 어려운 일....
악당들과 친한 모습의 경우 디스코드야 나중에 개과천선해서 별 문제는 없겠지만 크리살리스는 트와일라잇의 새언니인 케이던스 공주를 납치함과 동시에 트와일라잇의 오빠인 샤이닝 아머를 세뇌시켜 캔틀롯 왕국을 차지하려 했고 나중에는 뒤틀린 과거에서 포니빌을 점령한건 물론 자신의 생각과 다른 체인질링를 내쫓았으며 공주들과 메인 6는 물론 심지어 갓난 알리콘 아기까지 납치한 것도 모자라 일이 수포로 돌아가자 복수를 다짐하는 등 그야말로 악랄하기 그지 없는 모습을 지닌 악당인데 이런 악당이 단지 플러플 퍼프가 복실복실하고 귀엽다는 이유로 체인질링 여왕 체면도 구기면서 트와일라잇의 집에 살게되고 물론 나중에 체인질링들과 함께 캔틀롯을 침공했지만 오히려 체인질링들은 캔틀롯에 정당하게 살 권리를 얻은지 오래라 그런 여왕의 모습에 실망했고 뒤이어 플러플 퍼프가 자신을 진심으로 친구로 대했다는 사실에 감동해 개과천선하기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팬픽에 지나지 않는데다 그림체가 공식과 너무 흡사한 나머지 실제 캐릭터의 모습으로 잘못 인식되는 우려를 낳을 수 있겠더군요...
5. 먼치킨
처음 볼때 무척 황당했던 장면... 참고로 레드마커의 영향을 받아 저런 능력을 얻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자, 지금부터 마술을... 어, 어라라라?!
아니 무슨 체인질링 여왕이 자기 뿔도 제대로 간수를 못해?!
그거 끼울 수 있어?!
이쯤되면 플러플 퍼프가 어스 포니인지 아니면 유니콘인지 의심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으아아아악!!! 내 감동 물어내!!!!!
플러플 퍼프는 겉보기에는 순둥이같아보여도 의외로 먼치킨다운 면을 보일때가 있는데 마술을 한다면서 손쉽게 크리살리스의 뿔을 뽑아내고 그걸 머리에 장착에 포니빌 뒷산에 흔적을 남기거나 나이트메어 문으로 변해서 디스코드를 응징하거나 자기 팝 타르트를 몰래 먹으려 했다고 레드마커 알리콘에게 신문으로 막 때려서 그 알리콘이 완전 열받아 괴물로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신문으로 때리려는 모습이 그런 예인데 애초에 메인 6도 힘겹게 상대했던 크리살리스와 디스코드를 너무 손쉽게 다루는 모습이 어이가 없을 정도이며 애니에서 이 정도는 약과인게 만화에서는 양말 신겨주려는걸 크리살리스가 거부하자 허공에 채찍을 날려 양말을 신게 만들고 색깔 바꾸는 기계로 크리살리스의 피부색을 바꾸거나 심지어 마인드 컨트롤로 크리살리스의 과거 기억을 조작하며 페가수스도 아니면서 상자 날개를 단체 클라우드 데일즈에 오는 등 그야말로 더 심한 내용이 좀 많은 편이라 좀 거부감이 올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감동적이라는 하츠 워밍데이 애니도 사실 그렇게 볼 수 없는 것이 이거 이전에 나온 만화에서 플러플 퍼프는 래리티가 맨붕을 경험했을 정도로 털을 잘라내도 계속 자라나서 애니 후반에는 그게 반영되가지고 순식간에 원상복구가 되는지라 감동이 순식간에 깨질 수 있습니다.
6. 순진무구는 개뿔
순진무구한 포니가 그린 것치고는... 너무... 좀... 야하다고 해야하나?!
배게 싸움 한답시고 댄을 시작으로
집에 찾아온 래리티,
거리에서 마주친 핑키 파이,
낮잠자고 있던 레인보우 대시,
업무중이던 트와일라잇,
농장 일하던 애플잭에게 배게를 무차별적으로 막 날렸습니다...
플러터샤이는 조준 미스인줄 알았...
...으나 사실은 페이크로 배게 탱크로 배게를 발사했고
망아지들도 예외는 없다!!!! 아무리 그래도 저건 좀 너무 심한 듯... 심지어 스위티 벨은 배게에다 집어 던진거...
아니, 낮잠 자던 스파이크는 무슨 죄가 있다고....
와.... 이제는 우주에서?!
셀레스티아 공주는 배게가 머리 위에 떨어져도 홍차를 마실 정도로 여유로운 반면...
루나 공주에겐 가차없이 배게 폭격!!!!!
그리고 크리살리스는 배게 동굴에 끌고와 같이 노는데.... 어흑.... 이건 아니야.... 어떻게 주인공들은 피해를 입고 악당은 간지럼 정도에 그치는 건데...
사과 파이 찾다 말고 플러터샤이의 갈기를 호기심에 막 만지다가
아예 그걸 가져간다.... 왜 가져갔냐면... 수염 놀이하려고...
왜 숲풀 속에 숨어있나 했더니...
크리살리스를 몰래 미행했던 것!!! 그리고...
크리살리스의 몸에 떨어진 컵케잌이 눈에 띄더니만...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빛
목표물을 향해 돌진!!!
처음에는 여유롭게 달리다가
크리살리스가 그걸 닦으려 하자 점점 빨라지더니...
크리살리스가 갖은 애를 써보며 닦아보려하자 더더욱 빨라집니다!!!!
위에서 플러플 퍼프가 순진무구했다고 언급했지만 실제로 보면 간혹 그와는 좀 다른 면모를 보일때가 있는데 직접 그린 크리살리스 그림이 그냥 그림도 아니고 좀 섹시한 포즈로 누워있는 듯한 모습을 그린 것이며 배개를 메인 6와 큐티마크 크루세이더, 심지어 공주들에게는 마구 휘날리면서 정작 크리살리스는 배개로 만든 동굴에 데려와 같이 노는 등 차별적인 모습을 보인건 물론 남의 갈기를 멋대로 뺏어가거나 크리살리스의 엉덩이에 묻은 컵케잌을 보고 그거 핧겠다고 달려드는 모습은 성희롱이 연상되며 더 나아가 만화에서는 핑키 파이가 솜사탕을 먹는 걸 보며 동족이 희생되는 모습을 연상하지만 정작 본인도 고기를 즐겨먹는 행동 때문에 사실상 내로남불이나 다름없는 모습을 보이거나 포니빌에 놀러온 케이던스가 자신을 좋아하게 된것도 모자라 그 때문에 질투심에 눈이 먼 크리살리스와 말다툼을 벌였던 걸 이용해 살벌한 기운이 감도는 식탁에서 차를 다 마시고는 케이던스와 트와일라잇의 차를 마시고 싶어서 일부러 그들에게 발을 대고는 질투심이 폭발한 크리살리스가 그들을 폭행(!)하는 틈을 타 2개의 차를 다 마시고 뒤이어 그걸 눈치챈 샤이닝 아머가 비굴하게 내준 차를 받고 나중에 셀레스티아 공주가 크리살리스를 심문할때 순진한 모습으로 용서를 구하는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순진무구의 탈을 쓴 기회주의자나 다름 없으며 순진무구와는 매우 거리가 멀다고 볼수있습니다...
7. 이 시리즈의 최대 피해자
무지개 위에서 춤추겠다고 레인보우 대쉬 머리 위에서 춤추는 중... 레인보우의 고통과 창피함은 안중에도 없네요..
당장 내려와
본의 아니게 포니빌의 핵폭발을 불러 일으킨 원흉이 되는가 하면...
크리살리스의 눈더미에 깔리기까지.... 네가 정말 고생이 많구나... 대쉬...
이 팬픽의 최대 피해자는 다름 아닌 레인보우 대쉬로 유독 이 캐릭터가 망가지는 모습이 많고 그래서 동정이 갈 정도인데 애니에서는 플러플 퍼프가 대쉬의 머리 위에 서서 무지개 위를 뛰어다니는 상상을 하느라 정작 대쉬가 괴로워하는 것도 모자라 컵케잌 먹다가 실수로 크리살리스에게 떨어뜨려 포니빌에 핵폭발이 일어나는 원인을 제공했는데 만화는 이보다 훨씬 더해서 Dan VS FIM 에서는 함정을 만들어서 댄을 골탕 먹였다가 처철한 응징을 당했고 AskFlufflePuff에서는 무지개색 초콜릿을 다 먹어서 그 맛을 잊지 못한 플러플 퍼프에게 머리털이 뜯어 먹혔고 핑키 파이에게 솜사탕으로 착각해 털이 깎이고 큐티마크 크루세이더에 의해 얼룩진 모습을 보고는 디스코드가 장난쳤다고 여기며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플러플 퍼프의 무게를 측정하려는 트와일라잇의 의도에 따라 추를 플러플 퍼프의 반대쪽 저울에 추를 올려놓고 플러플 퍼프가 무거워질 조짐이 안보이자 추를 치워놓고 레인보우 대쉬가 그곳에 오름과 동시에 플러플 퍼프가 펄쩍 뛰자 그 반동으로 공중에 붕 떠오르며 플래쉬 게임 Fast Go에서는 대놓고 플러플 퍼프를 놀리는 등 그야말로 대쉬를 비하하는 듯한 모습이 자주 보여져서 유독 대쉬 팬들이 보면 거부감을 느낄만한 내용들이 많은 편이며 혹여나 제작자가 레인보우 대쉬 안티라서 이런 전개가 많이 나오는 건 아닌가 하는 의혹이 들 정도입니다.
포옹을 하려면 먹기 전에 했어야지.....(댄과 크리살리스가 자기 아침을 뺏어먹자 자기 컵케잌을 준 것에 대한 감사인사)
너무 오래 포옹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란다.(머핀과 함께 하늘을 날다가 추락해 코를 다친 걸 레드 하트가 치료해준 것에 대한 감사인사)
이퀘걸 버전도 은근 재미있더군요.
결론을 내리자면 캐릭터의 행동과 모습 그 자체가 사실상 호불호가 갈릴 법하긴 하지만 그래도 털복숭이 귀염둥이라는 사실은 변함없으며 그 때문에 마이 리틀 포니를 모르는 사람도 알 정도로 제법 꽤 인지도 많은 건 물론 많은 사랑을 받을 뿐만 아니라 그 작품을 몰랐던 사람이 자연스레 마이 리틀 포니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역할도 해주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도 재미있게 보기는 했지만 저 Mikemixer622가 한동안 우울증을 겪었던 건 물론 MLP 그림체를 따라 그리는 것에 싫증이 나 저 시리즈를 애니는 팝 타르트 에피를, 만화는 플러플 퍼프가 여고생 코스프레 하며 춤추는 내용을 마지막으로 끝내고 그림체를 극화체로 캐릭터를 인간으로 바꿔 리부트한 것이 좀 많이 아쉽지만 리부트는 비록 짧지만 제법 괜찮으니 보고 싶다면 직접 가서 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겁니다.. 그럼 전 이만...
*Mixermike622는 그가 데비앙트 아트에서 쓰는 닉네임으로 최근에는 FlufflePuff622로 바꿨더군요.
*유튜브에서는 Fluffymixer 라는 닉네임으로 채널을 만들었는데 지금은 Fluffle Puff로 바꾼지 오래입니다.
2부 예고
2부에서는 브로니들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됐던 저 뮤직비디오에 대한 얘기를 할겁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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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잊혀진 우정, 우정의 롤러코스터 이 2편이 나왔고 올해에는 시즌2 단편들과 7번째 장편이 나올 예정인데 유튜브의 하스브로 채널에서 매주 토요일에 업데이트되니 거기서 보시면 될 것 같네요. | 19.01.15 1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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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유튜브에서 공객적으로 방송하나 보군요. | 19.01.15 1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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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에 시즌2 단편 올라왔더군요. | 19.01.15 12: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