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긋토 프리큐어 44화입니다. 이번화는 앙주 천사님의 주역 에피소드입니다. 하아악!!!
이번 촬영의 감독도 26화에 나온 그 감독인 모양이군요. 감독은 레이라씨와 사아야양의 모녀 함동 공연을 촬영하는 날이 오다니 라며 감격(?)해 하는 모습을 보이고 사아야 역시 어머니와의 함동 공연은 자신의 꿈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허그땅이 울면서 칭얼대는 소리가 들리는데 아무래도 허그땅 역시 공주역을 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큐어 투모로 공주역이 탐났던 거야?;;
그런 허그땅을 27, 35화에서 나왔던 마키 선생님과 해리가 달래는군요.
사아야는 마키 선생님이 어떻게 이곳에 있는지 몰라는데 감독이 아기(허그땅)에게 혹시라도 무슨일이 생길까봐 불렀다고 합니다. 그리고 허그땅도 이 작품에 출연하는 모양이네요. 마키 선생님은 또 단순히 불러서 온 게 아니라 자신이 사아야의 연기를 보고 싶었다는 말도 하시는군요. 마키 선생님 역시 사아야에게 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와중에 사아야의 어머니이자 대배우인 "야쿠시지 레이라"씨가 나오시는데 역시 포스가!
천사님의 어머니라 뭐 미모는!!!
그런데 어머니가 기사(나이트)이고 딸이 공주라니 흐음...;;
사아야에게 온 어머님은 사아야에게 긴장하고 있냐고 물어보고 사아야는 그렇지만 노력하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갑툭튀한 리스톨이 무언가 메카(이것도 트라움이 발명한 메카겠죠?)를 사용하고 그로인해 멤버들과 일부 인원들이 화면이 뒤틀리며 어딘가로 소환(?)되는 듯 한 연출이 나옵니다.
참고로 이번화는 이 리스톨처럼 어디선가 갑툭튀하는 인원이 많군요.;;
하나가 눈을 뜨자...(이쁘다아.,.)
눈에 보이는 세계는 말 그대로 판타지 세계였습니다.
하나는 여긴 어디냐며 메쵸크를 외치며 놀라고 사아야는 말 그대로 대본 속의 세계라며 놀라는군요.
그런데 하나의 복장이 바꼈는데 사아야는 그대로군요!
어딘가로 바뀐 세계에서 멤버들도 모두 모습이 바뀐채로 등장합니다. 우선 하나는 주인공답게 "용사 하나"!
에미루는 "마법사" 에미루이고 호마레는 "무도가"이군요.
루루는 검은 고양이(쿠로네코)의 루루! 너무 귀엽잖아!!!
네즈미도 뭔가 모습이 바뀐 듯 한데 그냥 네즈미는 네즈미인 걸로...아직 지난화의 원한이 안 풀렸다!
루루는 뭔가 분석하더니 고양이 말투로 지난 호마레 때(32화)처럼 크라이아스 사의 VR 공간에 빠진 모양이라고 알려줍니다.
그런데 루루 고양이 모드는 여러모로 반칙이야!!!
그러자 마법사 에미루는 갑자기 "큐어 업 라파파!!!"(!!!)를 외치며 자신이 가진 수정 구슬(!)에 의하면 이건 중대한 문제라고 말합니다.
마호프리 키타!!!!!!!!!!!!!!!!!!!!!!!!!!!!!!!!!!! 살아 있어서 요캇타!!!!!!!!!!!!!!!!!!!!!!!!!!!!
왜 그런데 수정 구슬의 대사는 안 나오는 거야! 역시 비신 때문인가! 비신만 없었어도!!!!!!!!!!!!!!!!!!!!
......더 이상의 폭주는 자제하겠습니다. 아니 너무 기뻐서요...ㅠ
호마레는 사아야에게 감독들은 따라오지 않은 모양이라고 하고 사아야는 촬영이 어떻게 될지 걱정합니다.
하나는 들뜬 목소리로 어떻게 하면 되냐며 역시 마왕을 무찌르면 되는 거냐며 칼을 뽑는데 칼을 뽑으니 저런 게...;;
그걸 보고 어머님은 하나에게 너가 감독인 모양이라며 어서 촬영을 시작하자고 합니다.
사아야는 촬영에 기합이 들어간 어머니를 보고 놀라는데 뒤에서 마키 선생님도 등장하는군요. 마키 선생님은 의사답게 승려인 모양입니다.
한편 루루는 고양이로서 애교(반칙이라고!!!)를 계속 부리고 있는데 에미루가 뭘 하는 거냐고 태클(...)을 겁니다. 그러자 진지하게 자신의 분석에 의하면 이 공간은 각자의 역활에 기분이 연동되고 있다며 분명 이 이야기가 끝나면 여기서 나갈 수 있을 거리고 합니다.
아무튼 어머님은 여전히 촬영에 기합에 들어간 모습이고 하나도 뭔지 모르겠지만 뭐든지 할 수 있고 감독도 될 수 있다며 감독역에 의욕을 보이는군요. ㄷㄷ;;
아무튼 하나 감독(?)의 촬영이 시작되는데 사아야의 집중한 연기가 나오고 마키 선생님도 연기를 잘 한다며 놀라는 반응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걸 바라보는 이 인물은???
아무튼 사아야 천사님(이쁘다아...)가 연기가 계속되는데 자칭 사아야의 라이벌인 "이치죠 란제"가 "야쿠시지 사아야"를 외치며 난입합니다. 갑툭튀(1)
란제를 본 허그땅은 파(네기)라고 부르고 란제는 파가 아니고 이치죠 란제라고 하는군요. ㅋㅋㅋㅋㅋ
갑자기 난입한 란제는 당신은 공주역인데 왜 자신은 평민이냐며 그래도 배우로선 자신이 위라는 것을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그러고선 사아야를 공격하는데 체스토!를 외치는군요. 혹시 가고시마 출신인가? ㄷㄷ;;
이어지는 란제와의 대결에서 사아야는 결국 칼을 떨어트리며 패배(?)하고 하나 감독의 컷이 나옵니다. 우선 멈추자는 하나 감독.
사아야는 미안하다며 란제에게 악수를 청하는데 란제는 악수를 거부하고 지금의 연기는 뭐냐며 다른 것에 정신이 팔려 연기에 마음이 담겨져 있지 않다고 지적합니다.
어머니 역시 연기에 마음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지적하는군요.
하나는 자신이 봤을 땐 괜찮았다고 위로하지만 사아야는 계속 뭔가 고민하는 듯 한 모습입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고민하는 걸 털어놓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뭔가 큰 소리가 들리고 거대 생물(공룡?)이 등장하는군요. 멤버들은 경악하는데 이렇게 망가지는 장면이 또 있었던가요? ㅋㅋㅋㅋㅋㅋㅋ;;
멤버들은 달려서 도망가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사아야는 드레스를 입어서인지 가장 뒤쳐지는군요. 그런 위기에 빠진 사아야 공주를 구하기 위해 다이간 부장님(!!!)이 등장합니다! 갑툭튀(2)
다이간 부장님은 자신이 왔으니 5분 만에 해결하겠다고 하는데 3초 만에 밟혀서 끝나게 됩니다. ㅋㅋㅋㅋㅋ
공룡에게 밟힌 다이간 부장님을 의사인 마키 선생님이 돌보는 장면이 나옵니다. 부장님 갑빠가 얼마나 강한 거야? ㄷㄷ;;
마키 선생님은 게임이라면 회복 마법으로 바로 치유하는 건데 라며 농을 던지시는군요. 의외로 유머 감각도 있으신 듯? 그런 건 없네요 라는 사아야에게 다이간은 하지만 5분 만에 마음은 치유되었다며 "그 때"랑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23화에서 닥터 트라움의 기습을 당하고 퇴장하는 장면이 나오는군요. 그러며 다이간은 너(사아야)는 자신에게 새로운 미래를 주었다며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합니다.(그런데 당신 새로운 미래 치고는 38화에선 악당 짓 한 번 더 했잖아?;;) 그 말을 듣고 사아야는 감동하는 모습이네요.
한편 하나는 사아야가 어머니와 합동 공연을 하는 걸 망설이는 걸까 하고 의문을 표합니다. 호마레는 그건 아닐 거라며 어머니와 같이 공연하는 게 사아야의 꿈이라고 했던 건 진정한 기분이었을 거라고 하는군요. 그러자 하나는 꿈인가라고 하며 호마레에게 월드 주니어 대회에서 우승이란 꿈을 이룬 기분은 어떻냐고 물어봅니다. 그러자 호마레는 하나의 꿈을 이루면 또 새로운 꿈이 시작되는 거라며 더욱 새로운 세계를 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듣고 하나는 자신들의 미래는 무한대라고 하는군요.
한편 사아야는 마키 선생님에게 선생님은 예전부터 산부인과 의사가 꿈이었냐고 물어봅니다. 마키 선생님은 원래는 부모님처럼 외과 의사가 꿈이었지만 연수의 시절 여러과를 돌며 경험을 하다 산부인과를 "만나게"되었다고 하는군요.
그러자 사아야는 선생님은 강하다며 그렇게 확고한 꿈이 있다면 분명 후회를 하지 않을 것 같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마키 선생님은 어떤 꿈이라도 후회는 하게 되는 거라며 그렇지만 그래서 그 때 그 때 마다 마음에 솔직하게 살아가자고 생각한다고 말해줍니다. 그러자 사아야는 뭔가가를 느낀 듯 한 모습을 보이며 "후레이 후레이 나!"를 외칩니다.
사아야는 각오를 다진 듯 좋은 얼굴로 재촬영에 들어가 훌륭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주위 모두 호평하네요.
이 컷 촬영이 끝난 후 어머니는 좋은 연기였다며 이대로 힘내라고 하는데 사아야는 각오를 다진 얼굴로 어머니에게 이 작품의 촬영이 끝나면 배우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합니다. 놀라는 어머니...
어머니가 어떤 반응을 보이기도 전에 란제가 나와 사아야에게 어째서 배우를 그만두는 거냐고 소리칩니다. 그런 상황을 보며 어머니는 무덤덤한 얼굴이군요.
하지만 리스톨이 이 상황을 보며 "얼마나 사랑하더라도 사람은 자신의 마음대로 움직여 주진 않는 거"라며 미소를 보입니다. 불길...
란제는 사아야에게 어째서 배우를 그만두냐며 역시 연기의 세계는 당신에게 그저 장난일 뿐이었냐며 따집니다. 그러자 사아야는 강하게 부정하며 그렇게 때문에 계속 고민했었다고 하는군요. 란제는 그렇다면 무엇을 꿈꾸고 있는 거냐고 물어보고 사아야는 "의사"라고 대답합니다. 의사란 꿈을 밝히는 사아야의 얼굴은 여태까지 얼굴 중 가장 환한 얼굴로 보이는군요. 얼마나 의사란 꿈이 사아야의 마음을 사로 잡았는지 그리고 지금까지 사아야가 얼마나 고민했는지 느껴지는 장면이네요.
의사란 꿈을 들은 어머니도 놀라는 모습인데 란제는 눈물을 흘리며 둘 다 할 순 없는 거냐고 물어봅니다. 사아야는 둘 다 하려 한다면 분명 둘 다 어중간 해 질 거라며 그런 각오론 란제의 앞에 설 순 없을 거라고 하는군요.
그러자 란제는 악수를 청하며 사아야가 자신의 꿈을 이루어 의사가 된다면 자신은 일본 아니 세계를 대표하는 배우가 될 생각히라며 분해하라고 츤데레 기(..)를 보여줍니다. 사아야는 분명 분해할 거라며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란제의 앞에 설 때 되고 싶은 자신이 될 수 있다고 노력하겠다고 합니다. 그러자...
사아야에게서 광채가 나더니 마키 선생님과 같은 승려의 모습이 됩니다. 앞서 이 VR 세계는 자신의 마음이 반영된다고 설명했었죠. 즉 사아야의 꿈이 의사로 완전히 결정되었다는 이야기.
The Class Change!!!
마키 선생님도 사아야의 꿈을 보고 기뻐하는 듯 한 모습입니다.
그런 사아야를 보며 어머니도 미소를 보이며 사아야의 인생은 사아야의 것이라며 하지만 이 촬영에는 진지하게 임하라고 합니다.
어머니는 사아야의 예전 사진(뭐야 이 반칙 사진은!!!)을 보며 사아야가 자신의 꿈을 발견했다며 그건 분명 기쁜 일일 거라고 하는데...
어머니의 뒤에서 나타난 리스톨은 과연 명 여배우라며 자신의 마음을 숨기는데 뛰어나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그걸 속일 필욘 없다고 하자 어머니가 괴로워하며 도게 파워를 분출하는 장면이 나오는군요. ㄷㄷ;;
즉 어머니는 사실 사아야의 의사란 꿈을 듣고 기뻐하지 못 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자기 자신이 모오시마이다화가 된 어머니는 멤버들 앞에 나타나 허그땅을 낚아채 갑니다. 당연히 멤버들도 프리큐어로 출동.
리스톨은 모오시마이다 화가 된 어머니에게 허그땅을 삼켜라고 명령하고 허그땅은 모오시마이다의 안에 삼켜집니다. ㄷㄷ;;
이제 그 불가사의 한 아기는 크라이아스 사의 것이라니 쿠라이도 기뻐할 거라고 하는군요.
프리큐어들은 교전하며 역시 초반이라 고전합니다. 그러데 미라이 브레스 뱅크신을 또 사용하는데 문제의 그 뱅크신이 또또또!!!
아니 뱅크신으로 사용할 거면 대채 왜 그렇게 만든겨!!!
큐어 앙주는 모오시마이다의 눈동자를 보고 어머니가 모오시마이다 화가 됐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걸 알게 된 큐어 앙주는 큐어 옐과 에투알에게 요청하여 모오시마이다 화가 된 어머니의 안의 들어가 어머니와 대화하려 합니다.
모오시마이다의 안에 들어가자 눈에 들어 오는 건 허그땅과 함께 있는 어머니의 모습과 사아야의 어린 추억들이 보이는군요.
그리고 사아야의 눈에 어머니의 과거 사아야와의 추억, 그리고 심지어 사아야 자신의 출생 장면까지 보이고 그걸 보며 사아야는 눈물을 흘립니다.
어머니가 얼마나 사아야를 소중히 여기는지 느껴지는 장면이군요.
어머니는 사아야의 이름을 부르며 "처음 안았을 때의 조그마함. 이 아이를 위해서라면 뉘든지 할 수 있을 지 알았지만 사랑스러운 딸의 독립. 어째서 나는 응원할 수 없는 거야"라며 눈물을 흘리는군요. 또 사아야가 자신을 동경한다고 했을 때 기뻤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어머니는 역시 마음 속 깊은 곳에선 사아야가 자신과 같은 배우의 길을 걷기를 바랬고 또한 사아야가 자신과 다른 길을 걷는 걸 아직은 받아들이지 못 하는 모습입니다.
그런 어머니에게 다가간 사아야는 자신의 지금까지의 꿈은 어머니가 봐왔던 세계를 보고 싶었던 거지만 그 세계를 봄으로서 자신은 새로운 꿈을 발견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의시가 되어 모두를 "치유"하고 미소짓게 하고 싶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연기로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처럼...
사아야는 어머니를 안으며 자신을 낳아줘서 고맙하고 합니다. 그야말로 천사 모녀.
그러자 광채가 나오고 큐어 앙주는 허그땅을 무사히 데리고 탈출합니다.
이후 마더하트 스타일로 정화. 어머니는 정화되며 드디어 진심으로 사아야를 응원해 줍니다.
그런데 어머님은 단순히 모오시마이다의 소체가 아닌 자기 자신이 모오시마이다화 된 게 맞군요. 간부 취급? ㄷㄷ;;그래서 그런지, 그리고 마더가 한 어머니를 안는 장면(..)이 나오긴 그래서인지 정화 시에 마더가 오시마이다를 안아주는 장면은 생략.
어머니도 정화 후 다행히도 본 모습으로 돌아오고 현실 세계의 메카가 파괴되는 장면이 나오며. VR 세계도 종료!
드디어 본 촬영이 시작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대본과 다르다지만 그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스텝은 그걸 몰라요. 감독은 아는데...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듯 멤버들은 미소지으며 촬영장을 빠져나옵니다. 사아야에게 레이라 씨는 멋진 어머니란 말도 해주고 그 말을 듣고 사아야는 기뻐하는군요.
또 사아야를 응원해주는 멤버들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다이간 부장님은 크리스마스 세일 회의에 5분 늦겠다며(...) 어디론가 달려가고 그걸 보며 이제 곧 크리스마스라고 멤버들은 말을 합니다.
루루 아직도 쿠로네코 모드 안 풀린 거야?;;
크리스마스란 말을 듣고 허그프리 데우스 엑스 마키나인 허그땅 사마께서 하늘에 힘을 쓰자 하늘에서 산타가 떨어지고 멤버들은 경악하는군요. ㄷㄷ;;
아니 하늘에서 떨어지길래 또 초대인 줄...(아쉽;;)
모두 함께 크리스마스라며 윙크를 하는(반칙!) 허그땅의 모습으로 44화는 끝나게 됩니다. 특전으로 큐어 투모로 모습으로 윙크는 안 될까요? ㅠ
예고대로 그리고 제목대로 사아야의 꿈에 관한 에피소드였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로 인해 드디어 사아야는 자신의 꿈을 확정했지요.
아시다시피 사아야는 초반부터 어머니의 영향으로 배우의 길을 걸으려 했고 어머니와 직접적으로 만난 26화에선 어머니에게 자신의 꿈은 언젠가 어머니와 합동으로 작품에 출연하는 거라고 밝혔고 여기까지만 보면 배우로 확정!이다 싶었는데 그런데 바로 그 다음화인 27화에서 산부인과 의사인 마키 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동경하는 모습을 보여 사아야의 꿈에 대해 미궁에 빠지게 했습니다. 그리고 35화에선 의사 체험을 하며 의사에 대한 동경이 더 강해진 모습이었죠. 그리고 드디어 자신의 꿈으로 밝힌 어머니와의 합동 출연이 이루어진 이번화에서 사아야는 자신의 꿈을 의사로 완전히 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 모습을 위해서인지 이번화에서 새롭게 던진 메시지는 호마레의 "하나의 꿈을 이루면 또 새로운 꿈이 탄생한단 거였죠" 분명 어머니와의 함동 공연은 사아야의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꿈을 이룸으로서 사아야는 이전부터 동경하던 것이자 새로운 꿈으로서 "의사"라는 꿈을 정하고 새로운 목표로 삼았죠. 사아야의 꿈이자 목표 직업이 바뀌는데 설득력을 부여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메시지로서 "어떠한 꿈을 선택하더라도 후회는 존재하며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기분에 솔직하자"는 마키 선생님의 말이었죠. 사아야는 이 말을 듣기 전 까지는 배우를 계속 하고 있지만 의사로 자신의 진로를 완전히 수정하는 것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아무래도 전혀 다른 길이니 후회가 남지 않을까 란 고민이었던 것 같지만 마키 선생님의 이 말을 듣고 사아야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꿈으로 방향을 수정하는 걸 결심했죠. 그리고 란제에게 밝히듯 그 꿈을 위해 전력을 다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사아야가 결정적으로 결심하는 데에 설득력을 부여한 부분으로 봐야겠습니다.
한편 란제란 캐릭터는 자칭 사아야의 라이벌 캐러였는데 이번화에선 츤데레로 진화했군요. 제가 느낀 이번화의 란제란 캐릭터의 역활은 사아야의 배우란 길에 대한 감정이 단순히 어머니의 뒤를 쫒는 게 아닌 역시 나름대로의 꿈과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걸 보여주는 캐릭터란 느낌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의사에 대한 열망이 더 강했고 둘 다 어중간하게 하는 게 아닌 자신의 정한 부분을 이루고 깔끔하게 진로를 변경했죠. 그리고 란제란 이 캐릭터 처음엔 그저 비호감이었는데 26화에선 자신의 배우란 꿈에 대한 감정이 보통이 아니며 진지하단 모습을 보여주더니 이번화에선 츤데레로 진화. 몇 화 안 나온 조연이지만 꽤 입체적으로 그려진 캐릭터군요.
또 다이간의 등장도 눈에 띄는 부분인데 이전부터 자주 다이간과 사아야가 얽히면서 다이간x사아야 커플(...)설도 농담조로 돌기도 했었지요. ㅋㅋ 농담적인 부분은 그렇다 치더라도 다이간이란 캐릭터는 의외로 사아야가 의사로 자신의 꿈을 정하는데 영향을 준 캐릭터입니다. 사아야는 어머니에게 의사로서 사람들을 치유하고 미소짓게 하고 싶다고 했는데 그런 꿈을 현실화하여 치유하고 미소짓게 만든 대표적인 대상이 다이간이었죠. 그렇게 보면 이 아죠씨도 은근히 사아야에게 큰 영향을 준 캐릭터입니다. ㄷㄷ;;
마지막으로 어미니의 사아야의 의사란 꿈을 듣고 절망하는 부분은 왜 그럴까 싶더라도 부모님이 바라던 꿈, 혹은 부모님이 하던 직업이나 정해 준 진로를 자식이 거부하고 그것이 갈등이 되는 게 현실에서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걸 생각하면 기분이 묘한 부분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허그프리의 5인방 중 꿈이란 거에서 직업적인 현실적 꿈에 관해 가장 연관이 깊은게 사아야였죠. 하나는 현재까지 계속 고민하며 직접적 꿈을 정하지 못 한 모습(응원이라지만 지속적으로 모호하다는 걸 인식하고 있죠)이고 호마레는 스케이트 선수지만 직업적 느낌보단 주된 플룻이 사랑에 관한 느낌. 에미루루는 밴드 활동이 있지만 역시 직업적 언급 보단 둘의 관계에 초점이 강했죠. 그래서인지 사아야가 직업적 꿈이 바뀐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Yes! 프리큐어 5의 카렌과 고프프리의 미나미와 유사성이 느껴지네요. 세부적인 내용 차이가 있긴 하지만 완벽초인에, 파랑캐에, 모두 의사!(의사와 수"의사")
물론 "모두를 치유하는 지혜의 프리큐어 큐어 앙주"란 변신 대사만 봐도 사아야가 의사 쪽으로 갈 가능성은 초반부터 매우 강했습니다. 저도 어머니와의 합동 출연이 꿈이다라고 했을 때 좀 의외다 싶긴 했으니까요. 하지만 그 뻔할 수 있는 루트를 나쁘지 않게 그렸단 생각입니다.
다음화는 역시 크리스마스 에피소드군요. 하지만 역시 최후반부답게 중심 스토리와의 연관도 빼놓지 않고 가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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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부터도 어렸을 때부터 (직업적인 의미로) 꿈이 계속 바뀌었기 때문에 이전부터 사아야의 에피소드는 묘하게 진로 관련해서 현실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부분을 초기 배우에 확신없던 모습-연기는 안정적으로 되었지만 묘하게 계속 알 수 없다고 나오는 태도-다이간 구조-엄마의 열정과 사랑 느낌-그 전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부모에 대해 느낀 선생님 아내분 출산 에피-의사 체험 에피에 거쳐 꽤 탄탄하게 나타내서, "얘가 갑자기 왜 뜬금포로?"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자식의 장래희망, 더 나아가 자식의 성장에 대해 복합적인 느낌을 갖는 어머니의 모습도 잘 나타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 란제가 들고 있던 나무 막대기 끝이 갈라진게 영락없이,,, ㅍ,,ㅏ... 이쯤되면 제작진이 얘의 정체성을 파로 잡았나 싶습니다. 아예 허그땅의 입을 빌어 아예 대놓고 말했군요^^:; 그래도 열정 하나는 사아야 이상으로 보였던 만큼, 야쿠시지 레이라의 뒤를 잇는 다음 세대의 대여배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ps. 예전에 해리 보고 스토리 전개하기 편한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같이 왔떤 허그땅은 특별 에피소드 진행하기 참으로 편리한 캐릭터네요.. 무슨 초능력 쓸 때마다 초대가 나오고 올스타전이 나오고 산타가 나와... 뭐 그래도 귀여우니 상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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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툭튀가 좀 많아서 살짝 거시기했지만 사야 스토리를 잘 마무리 했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에미루의 "큐어업라파파"드립 나왔을때 밥먹다 급뿜한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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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부터도 어렸을 때부터 (직업적인 의미로) 꿈이 계속 바뀌었기 때문에 이전부터 사아야의 에피소드는 묘하게 진로 관련해서 현실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부분을 초기 배우에 확신없던 모습-연기는 안정적으로 되었지만 묘하게 계속 알 수 없다고 나오는 태도-다이간 구조-엄마의 열정과 사랑 느낌-그 전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부모에 대해 느낀 선생님 아내분 출산 에피-의사 체험 에피에 거쳐 꽤 탄탄하게 나타내서, "얘가 갑자기 왜 뜬금포로?"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자식의 장래희망, 더 나아가 자식의 성장에 대해 복합적인 느낌을 갖는 어머니의 모습도 잘 나타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 란제가 들고 있던 나무 막대기 끝이 갈라진게 영락없이,,, ㅍ,,ㅏ... 이쯤되면 제작진이 얘의 정체성을 파로 잡았나 싶습니다. 아예 허그땅의 입을 빌어 아예 대놓고 말했군요^^:; 그래도 열정 하나는 사아야 이상으로 보였던 만큼, 야쿠시지 레이라의 뒤를 잇는 다음 세대의 대여배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ps. 예전에 해리 보고 스토리 전개하기 편한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같이 왔떤 허그땅은 특별 에피소드 진행하기 참으로 편리한 캐릭터네요.. 무슨 초능력 쓸 때마다 초대가 나오고 올스타전이 나오고 산타가 나와... 뭐 그래도 귀여우니 상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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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도 적었지만 사아야는 이름이나 변신 모습, 변신 대사를 보면 의사쪽으로 갈 가능성이 초반부터 높았지요. 그렇게 뻔할 수 있는 진로 이야기를 상당히 탄탄하게 풀어낸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은 칭찬해야겠죠. 어머니의 갈등도 현실적이고 현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부분이라 인상적이었습니다. 란제는 역시 파죠! ㅋㅋㅋ 이번화에서 역시 나름의 매력을 보였다고 생각됩니다. 이전에도 몇 번 언급했지만 허그프리는 조역들도 꽤 그냥 조역은 조역! 이런 표현보단 나름의 의의와 매력을 언급해 주는 것 같네요. 이런 점도 좋게 느껴집니다. 허그땅은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느끼는 게 허그프리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귀여우니 상관 없어!!! | 18.12.16 18: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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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는 크리스마스 에피면서도 중심 스토리에 크게 영향을 줄 것 같은 장면들도 꽤 보이더군요. 역시 기대하며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18.12.16 18: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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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툭튀가 좀 많아서 살짝 거시기했지만 사야 스토리를 잘 마무리 했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에미루의 "큐어업라파파"드립 나왔을때 밥먹다 급뿜한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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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갑툭튀가 있긴 했죠. 란제 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갑툭튀로 표현하는 것 보단 처음 멤버들이 촬영장에 들어올 때 멀리서 노려보는 표현 정도로 우선 등장 시키는 게 매끄러웠을 것 같은데 말이죠. 저도 사실 큐어 업 라파파 듣고 순간 빵 터졌습니다. ㅋㅋ;; | 18.12.16 2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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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아야 개인 에피소드의 마지막이 아닐까 하는데 나름 만족스러운 결말이었습니다. | 18.12.17 1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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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 같습니다. 이번화의 란제나 다이간 모두 나름의 역활을 잘 해줬죠. 루루 쿠로네코 모드도 여러의미로 인상적이었습니다. ㅋㅋ;; | 18.12.17 18: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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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진 괜찮게 후반부가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에피 이후 1월의 최후반부가 부디 좋은 결말로 흘러갔으면 하네요. | 18.12.17 18: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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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지적이시네요. 또 다시 보니 호마레 에피에서도 그렇지만 VR 세계를 통해 캐릭터들의 심상을 어떤 모습으로 구현하는 부분도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 18.12.20 20: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