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에서 사실 가장 비극적인 캐릭터
돌아갈곳도 없고 돌아가는걸 포기해야하며
비극을 혼자 끌어 안아서도 안되고 비극을 이겨내도 안되며
희망을 품어서도 안되고 희망을 버려서도 안되고
정말로 구하고싶은사람을 구할수도없고
바라는 미래조차 손에 못들어오는걸 깨달아야하는 운명만 사용가능한
최강의 무기 세니오리스 사용자
빌렘을 좋아해서 가까이만 있어도 행복해지니까
매번 만날때마다 빌렘이 싫어할 말과 행독만하며
마지막에 성신과 싸울때 빌렘을 지키기 위해서 싸운거였으니 위 법칙에 따라서
성신을 쓰러트려도 배드엔딩이 될지모름
성신을 못쓰려트려도 배드엔딩
마지막날 전날에 빌렘과 같이 있었더라면 용사자격(세상에서 가장 불행한사람)박탈로 빌렘이 차기 용사가될지모름
결국 빌렘이 용사가 되지않는걸 선택하고
성신을 쓰러트리러 갑니다
이름을 불러서 뒤를 돌아보는거같지만 사실
자신의 이름도 모른채 돌아다니다가 누가 자신을 아는거같이 부르길래 뒤를 본것
이때까지 아무런 기억이 없었으나
떨어지는 빌렘을 보며 왠진 모르지만 지켜줘야할 바보같은 단 한사람을 생각하고 뛰어내립니다
요장면은 마지막에 사용하는 무기가 세니오리스였다면
예전부터 행복했었다는게 거짓말이 됬을지 모르는 복선
소설에서는 칼자루에 쓰여진 '데스페타리오'(사라진 희망)를 보며 근사한 이름이라고 합니다
원작에선 이름조차 모른채로 누군가 쓰러져있어서 가보니
이름도 모르지만 왠지모르게 자신에게 아주 소중했던거 같은사람
그 사람에게 전하고싶은말인 '고마워' 라는 대사만 하고 사라집니다
애니보고 원작을 보니
철저하게 원작광고를 잘한 애니
(IP보기클릭)211.59.***.***
그래도 어느정도 기억을 가지고 부활한줄 알았는데 원작보니 떨어지는 빌렘을 보며 '이름이 기억안나지만 소중했던 사람' 딱 하나만 기억났고 단지 그거로만 움직였다는게 참..
(IP보기클릭)59.12.***.***
2부 2권에서도 그렇고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작가
(IP보기클릭)211.227.***.***
기억도 인격도 죄다 마모되었음에도 본능적으로 알아보고 움직인다는 점에서 크톨리의 빌렘에 대한 마음이 얼마나 애틋했는지 여실히 드러나죠. ㅠㅠ
(IP보기클릭)59.12.***.***
2부 2권에서도 그렇고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작가
(IP보기클릭)180.70.***.***
(IP보기클릭)110.70.***.***
(IP보기클릭)211.227.***.***
(IP보기클릭)211.59.***.***
그래도 어느정도 기억을 가지고 부활한줄 알았는데 원작보니 떨어지는 빌렘을 보며 '이름이 기억안나지만 소중했던 사람' 딱 하나만 기억났고 단지 그거로만 움직였다는게 참.. | 18.11.14 23:18 | |
(IP보기클릭)211.227.***.***
전기포트
기억도 인격도 죄다 마모되었음에도 본능적으로 알아보고 움직인다는 점에서 크톨리의 빌렘에 대한 마음이 얼마나 애틋했는지 여실히 드러나죠. ㅠㅠ | 18.11.14 23: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