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에 잡혀간 아버지를 구출 하는 가이버1 후카미치 쇼우.
하지만 이미 가이버1이 올걸 예상한 발카스는 그들을 주시하며..
후카미치 쇼우의 아버지를 조종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는 아버지.
하지만 그건 의도한 공격이 아니었으며 아버지는 크로노스에게 개조 당한 상태.
설마 라는 생각에 가짜가 아닌가 의심하는 가이버1 이지만
그의 눈은 자신이 알고 있는 아버지가 맞다는 사실을 다시 재확인 하게 됩니다.
발카스 : 눈을 떠라 엔자임2!!
피도 눈물 없이 아들 앞에서 엔자임으로 변신 시키는 발카스 박사.
차마 자신의 아버지를 공격하지 못하는 가이버1을 보며 즐기고 계시는 발카스 박사.
계속 당하기만 하자 순간적으로 가이버의 최고 무기 "메가스메셔"로 반격할려고 했지만.
메가스메셔를 사용하는 순간 아버지는 죽게 되는 상황.
무라카미가 후카미치 쇼우의 아버지를 돌려낼려고 했지만 더욱 강한 사념파를 가진 발카스에게 무력해집니다.
반격도 못하는 가이버1은 결국 뇌가 파손되는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게 되고.
자신의 아들을 상처를 입혔다는 충격인지 엔자임2로 변한 아버지는 멍한 상태를 유지 합니다.
그리고선 발카스 박사는 가이버의 콘트롤 메탈을 빼내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아직 남아있는 아버지의 인격이 끝까지 반항을 합니다.
그러자 더욱 강력한 사념파로 조종하기 시작하는 발카스 박사.
그의 마지막으로 남은 인간적인 감정을 잃고 결국 실행할려고 할때.
그러자 콘트롤메탈이 빛이 나며 "과잉 보호모드"가 발동 되어 후카미치 쇼우는 자신의 의사도 없이.
자신의 아버지를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서로 자신의 의사도 상관없이 싸워 나가야 하는 상황.
테츠로 : 그만둬!! 그만두라고!! 당신들은 부자관계 잖아!! 그만둬!!!
하지만 뇌가 파손된 상태에서 후카미치 쇼우는 사실상 의식을 잃은 상태.. 결국 콘트롤메탈은 식장자를 지키기 위한 행동을 반복할뿐입니다.
자신의 하나뿐인 아들.. 그리고 하나뿐인 아버지 이둘의 대결은 처절하기만 합니다.
급기야 의식이 없는 가이버1은 최고 무기 "메가스메셔"를 사용하기에 이르고.
테츠로 : 쇼우!!! 그만둬!! 그만둬!!!
자신의 하나뿐인 아버지를 결국 죽이고만 가이버1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콘트롤메탈로 인한 행동이기는 했지만..
결국에는 스스로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건 변함이 없습니다.
후카미치 쇼우를 계속 옆에 지켜와본 테츠로는 훗날 깨어날 쇼우의 마음의 상처를 걱정하며 이런말을 합니다.
테츠로 : 쇼우.. 너는 하나뿐인... 사랑하는... 아버지를..
그런 가이버1을 대면하는 듯이...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애처롭게.. 가이버1의 다리에는 죽은 쇼우의 아버지 엔자임2 팔이 떨어져있습니다.
그리고 빗물은 그런 아버지를 죽인 후카미치 쇼우.. 즉 가이버1을 대변 하는 연출을 보입니다.
훗날 가이버 작품에서 큰사건중 하나이자 유명한 에피소드중 하나 이며 가이버1이자 후카미치 쇼우의 큰트라우마로 작용해 가이버로 식장하지 못한 상황 까지 벌어지기도 했지요. 훗날 가이버 자체가 크로노스도 외우주에 있는 강림자를 대항하기 위한 조직으로 그려지고 있지만.
이 에피소드와 시민들을 강제로 조아노이드로 개조 시켰던 그들이 과연 필요악으로만 볼수 있는가?? 초창기 에피소드들을 보면 그런 의문을 들게끔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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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연재중 이며 휴재처럼 잠수도 타고 있지요 껄껄. | 18.11.12 08: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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