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예쁜 아이쨩.
그런데 사인이 가로쉬...
좀비랜드사가 6화. 벌써 반절 왔네요.
어찌저찌 좀비로 부활해,
어찌저찌 아이돌 그룹을 짜고,
어찌저찌 활동도 시작했지만 다시 찾아오는 갈등!
게다가 그 갈등구조가 세대 차이로 인한 인식차이라니, 거 참ㅋㅋㅋㅋㅋ
현대의 아이돌 문화를 보고 충격을 받으신 준코 할머니(54세)
본래 아이돌로서의 의식이 높은 편이었는데 현대의 아이돌 문화가 자신의 인식과 너무 많이 틀려서 그만 트러블을 일으키고 맙니다.
아이돌이란 바로 동경!
동경의 존재인 아이돌은 팬들과 관계에 선을 확실히 긋고 스테이지 위에서 인기를 얻어야 했지요.
준코가 아는 아이돌은 오직 실력으로 승부하는 존재였기에, 아이돌이 팬들과 사진도 찍고 친해지는 세태를 이해하지 못하는거 같네요.
사후 10~20년 밖에 안 지난 다른 애들과는 달리 준코와 유우기리는 죽은 지 꽤 시간이 흘렀지요.
그나마 유우기리는 너무 오래 전에 죽어서 도리여 변화에 달관한 모습이지만 준코는 알던 것이 변해버린 모습을 지켜봐야 했네요.
그러고보니 준코에 대해 이런 만화도 있네요.ㅋㅋ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zombielandsaga&no=221&page=1
결국 쇼와 라이더와 헤이세이 라이더...
아니, 쇼와 아이돌과 헤이세이 아이돌 간의 세대 차이로 인해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준코는 이대로라면 아이돌을 해나갈 자신이 없다고 하고
아이는 어떻게든 팀을 이끌어 가려고 하지만 옛 멤버들과 같은 무대에 서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등 갈등요소가 엄청 돋보였네요.
과연 다음 화에 잘들 해결될지. 아니, 해결 되겠죠?ㅋㅋ
아이 사망후 10년, 저런 뉴스가 사이트에 떠 있는데ㅋㅋㅋㅋ
사인이 워낙 충격적이라 놀리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아이쨩도 절대로 기쁘지 않다고 하고.
닌자에 대한 평가는 어떻게 살았느냐 보단 어떻게 죽었느냐로 갈린다고 지라이야 선생님도 말했지요.
닌자 아니지만.
머리 숱이 많아서 그런지 머리 풀면 예쁜 사키.
준코랑 아이가 싸울 때 관망만 하고 있길래, 너 리더잖아? 하는거 없구만! 하고 생각했는데
후반부에는 아이쨩 케어해주려고 나름 힘쓰고 다녔네요.
아마 멤버간 다툼은 폭주족 시절에 자주 있던 일이라 별 일 아니라 생각했던듯요?ㅋㅋ
마지막으로 왠지 너무 예뻤던 유우기리 샷 한 장.
과연 한 시대를 풍미란 오이란! 이란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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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 마음에 들었던점중 하나가, 사키가 폭주족 리더를 맡았던 경험이 엿보이는 장면들이 몇몇 보였던게 좋았네요. 아이랑 쥰코가 말싸움 시작하려니까 그쯤 해둬라 라는 식으로 말리거나, 아이가 릴리한테 뭐라하니까 땅딸보는 상관없잖아 라며 실드 쳐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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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일본 아이돌업계에 대한 비방이나 현실점이 드러난 에피소드인것 같습니다. 쇼와떄 국민적으로 사랑받던 아이돌(우상)에서 헤이세이로 넘어가 AKB48 등 실력보다 상술을 목적으로 팬들의 환심을 사는데 주력하는 형태의 아이돌. 달라진 가치관과 서로 주장하는 의견이 둘다 정당하여 어느쪽을 손들어야할지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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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은 쌍방처벌 이라면서 법드립 도 있었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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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 마음에 들었던점중 하나가, 사키가 폭주족 리더를 맡았던 경험이 엿보이는 장면들이 몇몇 보였던게 좋았네요. 아이랑 쥰코가 말싸움 시작하려니까 그쯤 해둬라 라는 식으로 말리거나, 아이가 릴리한테 뭐라하니까 땅딸보는 상관없잖아 라며 실드 쳐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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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은 쌍방처벌 이라면서 법드립 도 있었죸ㅋㅋ | 18.11.10 00: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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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일본 아이돌업계에 대한 비방이나 현실점이 드러난 에피소드인것 같습니다. 쇼와떄 국민적으로 사랑받던 아이돌(우상)에서 헤이세이로 넘어가 AKB48 등 실력보다 상술을 목적으로 팬들의 환심을 사는데 주력하는 형태의 아이돌. 달라진 가치관과 서로 주장하는 의견이 둘다 정당하여 어느쪽을 손들어야할지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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