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 켈베로스 언데드
모든 언데드의 세포를 융합해 만들어진 인공 언데드. 힘조절 상태로 조커를
발랐던 킹 폼을 압도했습니다. 그것에도 모자라 라우즈 카드를 흡수하는 사기
능력으로 나머지 라이더들의 카드를 모두 강탈했죠. 당시 켄자키는 조커와의
공명으로 몸이 성치 못했지만 멀쩡했어도 승리를 장담하긴 힘들었을거
같네요. 하지만 울트라 세븐 텐노지가 하필 켄자키의 역린인 동료를 노리는
소리를 하자 분노로 융합률 상승, 킹 폼에게 역관광 당해 봉인되고 후에
텐노지가 이녀석과 융합해 나타나지만 전만한 위압감은 못 보여줬습니다.
카부토 - 캇시스 웜
인간체로 가탁크를 두들겨 패고 시리즈 최고의 고속이동 프리즈로
하이퍼 카부토에게 유일하게 패배를 안겨준 녀석입니다. 땜빵으로
추가된 놈이였지만 위압감이 상당했죠. 그만큼 오만하기도 했기에
그 오만을 이용한 텐도의 속임수에 넘어가 한번 죽지만 이후에도
두번이나 강화체로 부활합니다. 1차 부활까지만 해도 포스 넘쳤는데
2차는 츠루기의 퇴장에 휘말려 좀 강한 악당으로 격하되고 말았죠.
위자드 - 와이즈맨
만악의 근원답게 전투력은 최강으로 비스트와 그 어떤 팬텀도 상대가
안됐고 마력을 무효화하는 하멜케인이 없음에도 인피니티 스타일의
절대방어를 뚫으며 동급의 전투를 펼쳤죠. 그렘린의 통수로 최종보스
자리를 넘겨줬지만 그렘린은 포스가 아닌 끈질김과 똘끼가 부각됐고
인피니티를 이길수 있던 것도 현자의 돌과 하멜케인 덕이였으니
최종보스 다운 포스와 무게감은 와이즈맨이 더 인상적이더군요.
가이무 - 로슈오
하나같이 인격파탄자인 오버로드 전부를 입다물게 만들만큼 강력했던
오버로드의 왕. 작중 보여준 포스는 키와미 암즈건 로드 바론이건 전부
씹어먹을 만큼 엄청났으며 실제로 금단의 과실도 없이 가이무와 바론을
발라버렸습니다. 완고하고 강경파스런 면은 있어도 완전히 악역은
아니였던데다 삶에 미련이 없어 결국 레뒤에의 통수로 퇴장했죠. 죽는
순간마저 아내의 곁으로 가니 만족하는 듯한 모습은 참 애절하더군요.
에그제이드 - 게무데우스
가면라이더 크로니클의 최종보스. 라이더 게이지의 50배인 HP, 자기
치유능력, 모든 버그스터의 능력과 기술을 쓸수있는 것에도 모자라
같은 버그스터마저 감염되는 바이러스까지 보유한 틀림없는 최강의
버그스터. 바이러스를 뿌려 도시 전체를 헬게이트로 만들고 파라드와
무적 게이머를 1대2로 압도했습니다. 허나 백신에 맞으면서 약화되고
난입한 크로노스에게 흡수당하고 융합이 풀린 후엔 파라드에 의해
동귀어진 당하고 극장판 보스에게 그 힘이 쓰이는 등 수난을 많이
격었죠. 그러다 파이널 스테이지에선 드디어 최종보스가 됩니다.
번외
파이즈 - 고트 올페노크
시한부였음에도 럭키 클로버 최강자인 키타자키를 발라버린 최강의
올패노크 중 하나. 본인이 올패노크 임에도 올패노크 멸망이 목적인게
특이했지만 초반부터 보인 수상한 모습들(특히 지하에 갇힌 사람들로
인체실험한 일)을 보면 흑막이 어울렸을텐데 선역인 걸로 밝혀지죠.
전투력도 최종보스에 절대 꿀리지 않고 차라리 이 남자가 모든 일의
흑막이였단 걸로 나와 최종전을 벌이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라이더 시리즈의 최종보스보다 더 강력했던 적들 + α를 모아봤습니다.
이중 제일 인상적인건 로슈오네요. 게무데우스는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기어코 최종보스가 되었을땐 뭐랄까 장하다 라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최종보스가 못되서 가장 아쉬운건 캇시스 웜과 고트 올페노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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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부토는 진짜 미시마와 네기시를 중간보스로 내리고 캇시스나 스콜피온웜을 최종보스로 했어야하는 아쉬움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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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부토는 진짜 미시마와 네기시를 중간보스로 내리고 캇시스나 스콜피온웜을 최종보스로 했어야하는 아쉬움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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