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에피소드는... 해외에선... 프라이팅게일보다 먼저 방영되었던지라.. 순서로 치면 일단 프라이팅게일을 먼저 본 다음에 이걸 보는게 더 스토리 전개가 앞뒤가 어느정도 맞는 편인데... 왜 그런지는... 리뷰를 보시면 알겁니다...
오늘 학교에서
마리네뜨가 오늘도 지각을 면한 가운데
다들 손에 선물을 들고 있네요? 오늘 무슨 날인가보죠?
오늘이 바로 마리네뜨 반 담임 선생님인 부스티에 선생님의 생신이셨고 그래서 다들 선물을 준비한건데 나타니엘은 선생님이 슈퍼 히어로가 된 모습을 그린 그림을 준비했네요.
그 이유는 예쩐에 나타니엘이 다른 반 친구와 싸웠다가 선생님의 중재로 그들을 화해시켰기 때문이죠.
밀렌과 이반은 선생님의 명상 수업이 제일 즐거웠다고 하는데
와... 이런 수업이 있었다면 저도 듣고 싶네요...
근데 킴이 명상을 하다말고 잠이 들었다 그만 쓰러져서 다들 깜짝 놀랐지만 클로이만은 여전히 명상을 하는걸 보면 의외로 집중력이 좋은 편인듯?!
로즈는 수업 시간 전 하는 서로 칭찬하기 시간이 제일 좋았다고 하는데...
회상을 보니 로즈가 클로이에게 머리스타일 좋다고 칭찬해줬다가 클로이가 그걸 칭찬이 아닌 시비거는 걸로 여기고 뭐라 한마디 하려다 선생님이 칭찬을 해줘야한다는 걸 강조하자 하는수없이 그냥 덜 짜증난다는 식으로 칭찬을 했는데.. 로즈가 좋아했다고 합니다..
친구들이 다들 부스티에 선생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자 마리네뜨는 자기 선물이 다른 친구들의 선물보다 더 초라해보인다고 기가 확 죽은듯한 태도를 보였고 이에 알리야가 격려해주고
뒤이어 아드리앙이 선물로 뭘 준비했냐고 묻자
바로 화장품 주머니로 주머니 위쪽에는 어떤 글귀가 씌여있는데
'세상을 바꾸는 걸 보고싶다면 먼저 서로를 사랑해야 한다.'
이 글은 수업 첫날 부스티에 선생님이 했던 말이라 지금도 기억에 남아서 이걸 썼다고 합니다.
그러나 클로이만 유일하게 선물을 준비하지 않았는데 마리네뜨가 그런 클로이를 비꼬자 사브리나 왈 클로이는 그저 생일이 싫을 뿐이며 그 이유는 자기 엄마가 생각나게 만든다고....
그러자 클로이가 사브리나의 말을 가로막고는 자기는 그런거 신경 안쓴다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고
그런 클로이의 태도에 마리네뜨가 마음이 없다며 뒷담화하다 그만 그걸 클로이가 들었고
뒤이어 과학 수업 시간 종이 울리자 다들 락커룸을 떠난 사이 클로이는 몰래 마리네뜨 사물함을 열고는 매직 팬을 들었는데... 이거이거... 뭔가 또 큰 일이 날 듯...
과학 시간에 마리네뜨는 아드리앙만 바라보느라 정작 자기가 들고있는 비커의 녹색 용액이 흘러나오는걸 눈치 못챘고...
점심 시간에는... 의외로 나타니엘이 마리네뜨, 알리야, 니노와 동석했네요... 평소에도 이런 식으로 동석해서 마리네뜨를 짝사랑한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러고보니... 이 학교에선... 기본적으로 태블릿PC가 교재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전 에피소드에서도 태블릿을 들고 다닌건만 보면 그런건지도...
미술 시간에는 아드리앙과 니노가 정물화를 제대로 그린 반면... 클로이와 사브리나는... 팝아트를 그렸네요... 발상 한번 좋습니다.. 그려..
체육 시간에는 피구 시합을 했는데..이반이 온몸을 날려 킴이 던진 공을 막으려했고.. 나타니엘은 클로이에게 뭐 잘못한거라도 있는지 고개를 팍 숙이고 있네요... 공이 클로이 쪽으로 올때 막아주지 못해서 그런걸지도....
어쨌거나 이제 곧 부스티에 선생 수업인지라 마리네뜨는 사물함에서 선물을 꺼내들었고....
그렇게 수업이 시작되자 다들 교탁에 선물들을 올려놓고 생신을 축하해주자
선생님은 감동했고 선물 가운데 마리네뜨의 선물을 골랐는데...
아이고.... 마리네뜨가 공들여 준비한... 화장품 주머니에... 낙서가 그려져있네요... 범인은 안봐도 비디오....
반 친구들도 다들 클로이의 짓이라는 걸 알고 야유가 쏟아져 나왔고 심지어 알릭스는 클로이 때문에 다들 검은나비의 물들여진 악당이 생긴 경우가 많다고 대놓고 비판을 하는 가운데
부스티에는 교실은 남을 헐뜯고 모욕하는 장소가 아닌데다 오히려 그 낙서가 주머니를 볼때마다 마리네뜨와 클로이를 떠오를수있고 안 좋아진 분위기를 진정시키는 동시에 교실을 알리야에게 맡기고 마리네뜨와 잠깐 밖으로 나오는데
마리네뜨는 선생님이 클로이가 아닌 자기를 혼내는거라고 오해해서 매우 기분이 안좋은듯....
오 마이 갓!!!!! 하필 이 모습을 호크모스가 포착하는 바람에 학교로 검은 나비를 보내고 말았습니다!!! 설마.. 이대로... 마리네뜨 악당이 될 각?!
사실 부스티에는 마리네뜨를 혼내려는게 아니라 오히려 조언을 해주려는 것인데 그 조언이란 반을 대표해서 모범을 보였으면 한다는 것이었고 분노보다는 남을 용서할줄 알아야 하며 세상에 클로이보다 나쁜 사람은 많고 클로이도 남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지만 그걸 잘 표현하지 못할 뿐이며 그렇다고 남을 억지로 바꿀수는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덕분에 마리네뜨의 분노가 사라지고 검은 나비가 마리네뜨에게 다가가지 못하자 호크모스가 안절부절하는 가운데
부스티에는 마리네뜨가 다른 이들에게 나눠줄 사랑이 많다는 걸 언급하며 좋은 본보기가 될수있을거라며 격려도 아끼지 않는 가운데
마리네뜨에게 가까이 오려는 검은 나비를 발견하고는 그걸 주머니로 내쫓으려다
그만 립밤이 검은 나비에 물들여지고 말았고
뒤이어 호크모스 눈에 띄고 마는데....
마리네뜨는 선생님에게 호크모스에게 굴복해선 안된다고 응원하지만...
결국... 호크모스에게 굴복하여.. 뭔가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마리네뜨가 레이디버그로 변신했고
교실에서는 부스티에 아니 좀비주가 나타나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눠주겠다며
클로이에게 키스마크를 날렸는데 클로이가 사브리나를 방패로 내새워서 사브리나가 그걸 대신 맞았고
레이디버그가 들어와 좀비주를 막으려 하지만 역부족인 상황...
아드리앙이 친구들을 대피시키는 가운데
레이디버그는 홀로 좀비주를 상대하지만
그런데 키스마크를 정통으로 맞은 사브리나의 상태가 영.....
아이고... 이 키스마크가 사람을 사랑에만 몰두하는 좀비로 변화시키는 기능이 있었던 모양... 그래서 클로이에게 달려들어 키스(!)를 하려는 걸 아드리앙이 때어놓자
밀렌으로 타겟을 바꿨고
밀렌 역시 좀비가 되자
이반을 제외한 모두 2층으로 대피하는데
한편 좀비주는 과학실, 미술실, 심지어 교무실로 들어가 모두를 좀비로 만들어버렸고
레이디버그가 좀비가 된 밀렌, 이반, 사브리나를 테이프로 교탁에 묶었지만
학교는 이미 좀비주로 인해 사랑을 전파하려는 좀비들 천지가 되버린지 오래....
심지어 학교 지하실에도 좀비들이 우글우글댔습니다.
그렇게 겨우 좀비를 피해 사물함쪽으로 피신한 이 마당에
어라, 누가 레이디버그 뒤에서 습격을?!
한다고 생각해서 레이디버그가 집어 던졌는데... 이런...
알고보니 클로이였네요...
게다가 다른 친구들도 전부 이곳으로 피신온 것인데.. 그러고보니 아드리앙은?
아, 여기 사물함에 숨어있었네요....
그런데 좀비처럼 행동하자 레이디버그 즉시 사물함을 닫았지만
밖에 있던 좀비들이 기어코 사물함쪽으로 들어오자 다들 옥상으로 대피했습니다.
물론 아드리앙이 좀비가 된 건 아니었고 그저 그런척 연기한 것이었는데 플렉이 실제로는 레이디버그와 키스해보고 싶었던 것 아니었냐며 태클을 거는 가운데
블랙캣으로 변신하고는 사물함에서 빠져나와 옥상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는 레이디버그와 합류해 함께 뉴스를 보는데
샤막이 파리 시민들을 물론 시장마저 좀비가 되었다는 소식을 중계하다가
역시 좀비주에 의해 좀비가 되고 말았고 좀비주는 뉴스를 통해 클로이를 노리겠다고 대놓고 선언한 가운데
친구들이 다들 클로이 탓이라며 몰아붙이자 클로이가 뒷걸음질하는데 옥상 밑에도 좀비들이 나타났고
뭐... 지금은 좀비들을 피하는게 우선 아닐지도...
기어코 좀비들이 옥상으로 올라오자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은 밑에 있는 버스를 보고 좋은 생각이 떠올랐는데
블랙캣이 버스로 날아가서 곤봉을 길게 늘려서 옥상으로 향하게 한다음
레이디버그에게 꼬리 모양 허리끈을 던지자
레이디버그가 허리끈을 안전 고리 삼아 로즈의 몸에 곤봉을 연결시켜 내려보내면
블랙캣이 받아서 버스 안으로 들여놓은 다음 다 들어오면 버스를 운전할 생각... 그런데... 너 운전면허증 있기는 한거니?!
그렇게 대피시키는 와중에 좀비들이 옥상으로 들이닥치자
막스가 수비를 하는 동안
킴이 클로이를 대피시키는데
그렇게 막스는 좀비가 되버렸고
킴이 클로이를 대피시키고 좀비들의 습격을 받는 동안
블랙캣이 클로이를 받아야하는데 하필 좀비들이 나타나서 방해하는 바람에
결국 클로이는 왼쪽 발목을 삐고 말았고
그래서 로즈가 클로이를 공주님 안기로 들어올리고는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좀비들을 피해서
겨우 버스로 들어왔고
그렇게 자리를 피하는데
문제는 블랙캣이 운전을 비디오 게임으로 배웠던지라 버스 운전이 영 시원찮다는 것...
그렇게 다들 불편한 합석을 한 가운데
아이고... 로즈의 왼쪽 다리에 키스마크가....
그렇게 좀비가 된 로즈는 쥘레카에게 키스한것도 모자라
클로이와 나머지 일행에게 다가가려하지만 알릭스가 힘겹게 막는 가운데
좀비주가 그들을 쫓아왔고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이 좀비주와 직접 마주하고자 먼저 에펠탑에 도착하지만 이곳도 좀비들 천지나 다름 없었고
그러다 알리야가 좀비들에게 뒤덮히자
레이디버그와 니노가 힘겹게 때어놓지만...
알리야도 팔에 이미 키스마크가 생긴지 오래..
레이디버그, 아니 마리네뜨로서 절친이 좀비가 된다는 사실이 매우 슬프고 안타까울뿐....
그리고 니노가 자진해서 알리야 곁에 남게 되고 남은 셋은 엘레이비터를 타지만
에펠탑 전망대에도 좀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레이디버그가 클로이를 전망대 건물 안으로 피신시켰고 클로이는 그곳에 앉아있던 웬 할아버지를 보고 놀라지만
알고보니 마네킹이었습니다...
한편 밖에서는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이 좀비들을 막다가 그만 블랙캣이 좀비들에게 붙잡히고 말았고
혼자가 된 레이디버그가 건물 안으로 들어와보니 클로이가 테이블 밑에 쭈그리고 앉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일로 인해 죄책감을 느낀 모양... 그래도 조금이나마 양심은 있긴 하네요... 좀 의왼데요... 이거?
그러다 기어코 좀비주가 직접 모습을 드러내자
행운의 부적을 소환하는데
소환된건 립밤 제거제 이걸로 뭘 어찌한다?!
그 순간 레이디버그 눈에는 마네킹의 목도리가 눈에 띄었는데
갑작스레 건물 천장이 무너지면서 블랙캣이 돌아왔지만...
얘도 이미 좀비가 된지 오래
그래서 블랙캣을 피하면서 목도리에 제거제를 뿌리는 가운데 클로이가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는데..
그러다 블랙캣의 시야에 들어와 좀비가 될 위험에 처한 순간
클로이가 온몸을 날려 블랙캣을 막아 대신 좀비가 되었고
너 되게 낯설다...
클로이의 희생 덕에 좀비가 되는걸 면한 레이디버그가 다시 좀비주와 마주하자마자
립밤 제거제를 바른 목도리가 묶여진 요요로 좀비주의 입술에 바른 립밤을 없앴고
덕분에 좀비주가 더 이상 키스마크를 날릴수없어서 림밤을 꺼내들자
레이디버그가 킥을 날려 줌비주를 쓰러뜨리고
립밤을 부러뜨렸더니 그속에 숨어있던 검은나비가 튀어나왔습니다.
이제 남은건 딱 하나...
바로 악을 치유할 시간!!!!
그렇게 검은나비를 정화시킨 다음
치유의 힘으로 모든걸 원래대로 되돌려놨습니다.
덕분에 호크모스는 이번에도 실패했지만 만약 좀비주가 옳다면 사랑은 언제나 승리한다는 건 물론 자신의 소원을 이룰수있을거라고 하는데 도대체 이자의 소원이 뭐길래....
그렇게 오늘도 임무완수...
부스티에는 눈앞에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이 있는걸 보고 자신이 악당이 되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지만 레이디버그가 나쁜건 선생님이 아닌 호크모스라며 위로하는 가운데
클로이가 부스티에에게 자신이 생신 선물을 준비하지 않은 것과 생일이란 단어만 들어도 짜증이 났다는 사실과 더불어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 죄송하다며 사과(!)를 했고
부스티에는 그런 클로이를 껴안으면서 이보다 소중한 선물은 없다면서 용서를 해줬습니다...
그렇게 모든게 잘 해결된 가운데...
다음날 클로이가 반 애들에게 사과안 한다고 하자 알리야가 발끈하지만 마리네뜨가 그런 알리야를 말리면서 어제 뒷담 깐거에 대해 사과했고
마리네뜨는 알리야에게 어제 부스티에가 해준 말을 떠오르면서 자신들이 본보기가 된다면 언젠가 클로이도 착한 마음씨를 지닐거라는 말을 하는 가운데
부스티에 선생이 들어왔는데
교탁에는 클로이가 몰래 갖다놓은 선물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이분보다 더 자비로운 성격을 지닌 분은 없을지도 모를지도.... 모두가 싫어하는 클로이마저 용서할정도면 말이죠...
이번 에피소드 성우진들...
이 에피소드는 방영전 알리야가 좀비들에 의해 쓰러진 장면이 유출된 것과 더불어 예고편에서 레이디버그가 클로이를 집어던진것과 스틸컷 가운데 클로이가 블랙캣과 키스를 하는 장면들로 인해 궁금증이 더해졌는데 시즌1에서 에일리언 패러디를 선보인 것처럼 이번에는 좀비 영화를 패러디했고 의외로 저벱 괜찮은 내용 전개를 보여줬는데 클로이가 잘못을 한것도 모자라 이로 인해 의도치 않게 검은나비 악당이 생겨나고 그걸 수습하는 과정에서 클로이가 잘못을 깨닫고 레이디버그와 선생님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서 클로이가 개과천선할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보였는데 물론 일부에선 클로이에게 면죄부를 주는게 아닌가하는 비판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아무래도 클로이가 곧 퀸 비라는 이름의 영웅이 될 예정인지라 영웅이 될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처음부터 왕재수 성격이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에서 영웅이 될 경우.. 안티 히어로 이미지를 굳힐수는 있지만 그동안 저지른 악행이 워낙 많았던지라 거부감을 느낄 팬들과 시청자들이 늘어날지도 몰라서 이렇게 밑밥을 깔아두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절망곰에서 보여줬던 모습과 비교해보면 이정도는 장족의 발전을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절망곰에서는 모두에게 친절하게 보여야한다는 강박증에 시달리다 레이디버그를 도와줌으로서 민폐 이미지를 조금이나마 씻어내기는 했지만 이후 친구들이 만든 마카롱을 까내리는 모습을 보임으로서 그저 아드리앙에게 잘보이려고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반면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후반부에 죄책감을 느낀데다 아예 몸을 날려 레이디버그를 돕는 건 물론 선생님께 진심으로 잘못을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으니... 영웅이 될 자격은 어느정도 생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그리고 마리네뜨가 분노를 느껴서 검은나비에 물들여질뻔한건 참 의외였는데 그동안 팬들 사이에서 마리네뜨와 아드리앙이 검은나비에 물들여지는 합성 팬아트들이 많이 나돌곤 했지만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검은나비는 영웅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도 예외없이 접근한다는 사실을 알수있었고 다행히 악당이 되는 일은 면했으나 마리네뜨와 아드리앙도 영웅 이전에 사람이었던지라 검은나비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는 떡밥을 깔아둔건데... 아드리앙은 아빠 때문에 실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게 일상이 된지 오래라 그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데다 아빠가 바로 호크모스인지라 검은나비에 오염될 가능성은 없겠지만 마리네뜨의 경우 억울한 나머지 분노를 느끼는 바람에 검은나비가 날아왔으니 마리네뜨는 증오를 느낄 경우 검은나비가 날아들 가능성이 충분이 있는지라 진짜 그런 전개가 나오는건 아닌지 우려되지만... 원래 마리네뜨 성격이 늘 긍정적인지라 그럴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우니 지금으로서는 그저 지켜봐야할지도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부스티에 선생님... 이분 이렇게 자비심이 많을줄은 몰랐네요.. 실제로 전체 시즌 가운데 유독 이분은 늘 친절하신데다 뭔 사건이 일어나면 자신보다는 학생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던지라 이번 에피소드에서도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줬고 좀비주로 변했을때 모두를 사랑의 좀비로 만들어버림으로서 사랑으로 모든걸 해결하겠다는 극단적인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기존 악당들처럼 역시나 평소와 다른 막나가는 이미지를 보여주었지만 다른 악당들과는 달리 자신이 악당이 되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는 등 평소에도 책임감을 갖고 살아간다는 특징을 알수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분도 영웅의 자질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만약 그렇게 된다면 어떤 요정이 어울릴지 그것도 참 궁금합니다... 뭐 그럴일은 없을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럼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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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느낌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 18.09.24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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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악당이 자기 아들을 악당으로 만들리도 없고 말이죠... | 18.09.24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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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과 은
시즌1 초반에 제작진도 그게 마음에 걸려서 그런지는 몰라도 다크 큐피드부터는 클로이가 대가를 치르는 내용(절친에게 굴욕샷을 찍히거나 괴물 둥지에 갇히거나 요리 심사 자격을 박탈당하거나, 단체 사진에서 제외되거나, 왕자와 데이트할 기회를 놓침)도 나왔고 어차피 시즌2 에서 클로이가 영웅될 전개가 나오게될 예정이니.. 저로서는 그저 지켜볼수밖에 없죠... | 18.10.03 16: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