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담 사상 최악의 외도 캐릭터 1위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는 키라 야마토.
그 정도로 본편에서의 행보가 문제투성이었던게 테라다에게 밉보인 건지
예외도 있지만 시드 시리즈가 참전한 슈로대에서 아주 찌질대는 모습을 보이다 개조되기 일쑤였다는데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3차 알파에선 원작에도 있던 프레이와의 붕가붕가씬 후 사이와 갈등이 붙었을 때
이카리 신지와 카미유 비단이 말렸는데
이때 키라가 "아무리 카미유 씨라도 내개는...!"라고 코디네이터 빨만 믿고 까불다가
"그 말을 우리 전원에게 하겠다는 거냐?!! 까불지 마! 여긴 너보다 더 힘든 일들을 겪은 사람들이 깔렸어!"
란 카미유의 호통에 데꿀멍...
스토리 상에서 중립 상태가 되면
"제발 어느 한 쪽에서라도 붙어서 싸워"라고 욕 먹기 일쑤에
어느 작품에서나 크루제한텐 항상 말빨로 털리기 일쑤죠.
(그래도 지키고 싶은 세계가 있어!)
W에선 최종보스 인퍼런스가 다른 캐릭터들의 말은 곱게 듣는데
유독 키라만
씨꺼 임마 쫑알쫑알대지마/닥쳐라
란 태도로 일관한 게 화제가 되기도 했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심했던 건 바로 Z1으로
시나리오 후반부에 아크엔젤이 아군에 합류했을때 대부분의 맴버들의 반응이
"꺼져, 필요없어, 사라져, 개소리집어쳐!"인 등
스토리 상 키라의 취급이 유독 안 좋았던 탓에 테라다 키라 안티설까지 돌 정도였고
이에 키라팬들이 너무하단 반응을 보였죠.
키라가 적이 되는 시나리오에 분노한 팬들은 게임 자체를 안 좋게 보면서
이런 데까지 태클을 보는 분위기가 형성됬고
반면 시드에 별 관심 없는 팬들이 뭐 이런 거 가지고 예민하게 반응하냐고
싸우다 보니 일본 슈로대 팬덤 내에서 '시드의 난'이 벌어졌었다고 합니다.
이 때문인지 반프레스토는 시데의 원작 재현을 아예 안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듯하고
Z이후의 시데 스토리는 상당한 각색이 많이 들어가게 되면서
시데가 슈로대 오리지널로 받아들이는 팬들도 많이 생겼죠.
그리고 애매할지도 모르지만 재세편에선 리본즈가 키라를 위험인물이라고 하며 단념한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신 아스카를 포섭하려고 한 것과 대조되죠.
슈로대 스토리 내에서의 키라의 취급이 저렇게 안 좋을 정도면
키라 야마토가 얼마나 문제가 많은 캐릭터였는지에 대해선 더 이상 말할 것도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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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 야마토라는 캐릭터가 문제라기 보다는 데스티니의 설정이나 시나리오 자체에 문제가 많았습니다. 사실 씨드까지만 해도 키라의 행동이 납득하지 못할정도는 아니었거든요. 크루제에게 말빨로 털리는거야 연륜차이도 있고 원래 내성적인 성격인데다 자신이 수많은 아이들을 희생한 끝에 만들어진 존재라는걸 알게된지 얼마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어찌보면 그 희생자들과 비슷한 처지였던 크루제를 부정할수 없었던점도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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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도 지나고 쳘혈쪽 때문에 좀 묻힌 감이 있는데 이쪽도 작품이나 캐릭터나 굉장히 문제가 많죠. 일단 감독과 각본가의 가치관과 사상의 문제도 한몫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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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 출시당시에 루리웹등 슈로대 커뮤에서도 Z에서 개선된 데스티니and 신의 해석에 호평하고 갈굼받는 키라보고 사이다라고 했을정도로 데스티니 시나리오는 막장이었죠. 시드자체는 개인적으로 평작이상~명작사이라고 생각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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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 말라면 좀 무력을 적당적당 아끼는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키라는 자신의 무력을 아끼지 않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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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도 잊어선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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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 야마토라는 캐릭터가 문제라기 보다는 데스티니의 설정이나 시나리오 자체에 문제가 많았습니다. 사실 씨드까지만 해도 키라의 행동이 납득하지 못할정도는 아니었거든요. 크루제에게 말빨로 털리는거야 연륜차이도 있고 원래 내성적인 성격인데다 자신이 수많은 아이들을 희생한 끝에 만들어진 존재라는걸 알게된지 얼마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어찌보면 그 희생자들과 비슷한 처지였던 크루제를 부정할수 없었던점도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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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나 시데나 사실상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직접 죽이지만 않으면 불살 | 18.08.19 1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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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가 팔다리를 쏴서 무력화시키는 장면은 딱히 비난할만한 장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실력이 그정도는 되고 타인에게 그럴것을 강요한것도 아니니까요. (키라가 직접 불살을 언급한적은 없습니다.)그리고 키라의 행동은 자신이 죽인 사람과 대면(뭐 않죽었습니다만) 톨의 죽음과 그로인한 분노로 아스란을 진짜 죽이려고 했던데에서 오는 트라우마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 18.08.19 1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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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양손에 꽃을 들죠 한쪽은 루나 한쪽은 세츠코 | 18.08.19 0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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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913
스텔라도 잊어선 안됩니다~! | 18.08.19 0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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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 출시당시에 루리웹등 슈로대 커뮤에서도 Z에서 개선된 데스티니and 신의 해석에 호평하고 갈굼받는 키라보고 사이다라고 했을정도로 데스티니 시나리오는 막장이었죠. 시드자체는 개인적으로 평작이상~명작사이라고 생각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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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서 z pv 공개당시 엑스칼리버 칼빵 연출 나오니 막 터져나오는 환호성. | 18.08.19 0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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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 말라면 좀 무력을 적당적당 아끼는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키라는 자신의 무력을 아끼지 않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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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도 지나고 쳘혈쪽 때문에 좀 묻힌 감이 있는데 이쪽도 작품이나 캐릭터나 굉장히 문제가 많죠. 일단 감독과 각본가의 가치관과 사상의 문제도 한몫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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