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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익 에이지의 주인공 에이지의 몸에
깃든 최강의 영웅의 종족 벨크로스
과거 영웅의 종족은 동존상잔을 일으키며 싸우다 세계관에서
사실상 신이나 다름없는 황금의 종족이 개입해서 다섯이
살아남았습니다. 황금의 종족은 그들보다 훨씬 약한 종족의
몸속에 그들을 봉인 시켰고 영웅의 종족이 몸속에 깃든
자들은 노도스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황금의 종족이 다른 우주로 떠난 뒤 그 다음가던 은의 종족은 우주의 패권을 쥐고
있었는데 이것은 은의 종족 자체의 힘도 있었지만 에이지/벨크로스를 제외한 네명의
노도스가 자의건 타의건 은의 종족을 따르고 있었기에 가능했죠. 그래서 인간의
편에 서게 된 벨크로스는 혼자 동족을 1 vs 4로 싸워야 하는 입장에 놓입니다.
허나 이것은 딱히 문제될게 없었는데...
벨크로스가 날린 펀치의 풍압만으로 청동의 종족은 몸이 박살나고
산마저 뚫리게 됩니다.
레알 핵주먹
함선 조차 녹이는 산에 직격 당햇음에도
멀쩡하며 이를 무시하고 질주까지 합니다.
그 자리에서 점프해서 대기권을 뚫고 우주까지 날아갈수 있으며
함선의 포격마저 막아주는 청동의 종족의 수송선 노릇을
하는 일명 개미집을 지키는 배리어도 그대로 뚫어버립니다.
개미집의 폭발
우주에서 그대로 지상에 추락했음에도 멀쩡합니다.
니가 사이야인이냐(ㅇㅁㅇ;;)
벨크로스의 그릇인 에이지도 함선 벽은 손으로 찢어버리는 것도 모자라
우주공간에 멀쩡히 있을수 있습니다. 이건 다른 노도스도 마찬가지
주변 적들의 힘을 모아
입에서 세틀라이트 캐논 같은 것도 날립니다. 공식명칭 벨크로스 빔(-_-)
참고로 그냥 힘을 모을 뿐인데 벨크로스의 힘이 워낙 강해서
주변생물의 힘도 덤으로 흡수 되는 거라는군요 ㅎㄷㄷ
다른 노도스의 영웅의 종족들의 독, 시간, 빛, 허무 능력과는 달리 벨크로스 빔 정도를 제외하면
특수능력도 없이 그냥 주먹만 날려서 은의 종족의 노도스인 유티는 하위개체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최초로 다른 노도스인 칼키노스/렐네이아와의 싸움
잠시 밀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렐네이아의 능력은 독으로 무려 행성 표면을 부식 시키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힘캐는 확실히 독에 약한 모습을 봤는데요.
허나 독에 중독되는 듯 싶었으나 마운트 당한 상태에서 렐네이라를
날려버리고 우주에서 위험에 처한 동료들을 구해줍니다.
우주전에선 렐네이라의 독과 조르기에 다시 당하는 듯 했으나
동료들이 위험에 처하자 몸이 조이고 잇는 상태로 돌진
렐네이라를 포격 발사 직전의 개미집에 던져버리고
(렐네이라는 무사했지만 개미집은 완파)
다른 포격은 몸으로 막습니다.
방어 후 아무렇지도 않게 포격을 날린 개미집을 폭파
렐네이라와의 3차전
동료들을 피신시키기 위해 무려 200시간
이상을 싸우고 기어이 대미지를 입힙니다.
잠시 서로 인간체로 변했지만 다시 변신. 전투도중
렐네이라는 야마타노 오로치 같은 모습으로 거대화합니다.
허나 커지면 때릴곳이 더 많아진다고 하듯이 뚜드러패는 벨크로스.
이후 렐네이라는 좀더 저항해 보지만 별 대미지를 못 입히고 당합니다.
때마침 메히타카/알테미아가 칼키노스 구조를 위해 나타나고
어디까지나 동료들의 피신을 우선시한 에이지였기에 추격하지
않습니다. 여기까지 보면 벨크로스의 능력은 초월적인
신체능력인 듯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닙니다. 그 능력은 존재
어떠한 상황에도 벨크로스가 존재하게 하는 능력으로
사실상 무적 치트에 가까운 능력입니다.
히로인 디아네이라의 정신감응력은 먼 우주의 행성마저 찾을 만큼
범위가 천문학적인데 이 감응능력도 벨크로스의 존재의 힘으로
인해 에이지가 정신을 잃거나 거부하면 감지되지 않을 정도죠.
에이지의 고향이자 황금의 종족이 마지막으로 있던 행성 오론
과거 롬 로를 비롯한 일부 은의 종족은 자신들을 마저 이끌지 않고
떠나는 황금의 종족을 막으려 공격까지 가했고 마침 거기 있던
벨크로스와 교전하게 되었습니다.
이 싸움의 여파 사실 스케일을 생각하면 전적으로 벨크로스 때문에 오론은 행성의
외핵이 도출될 정도의 큰 피해를 입었지만 벨크로스의 존재의 힘이 퍼져 행성 전체가
사막화 된 상태로나마 행성으로서의 최소한의 기능은 유지할수 있었습니다.
병주고 약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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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번째 노도스 렉티/엘만토스와의 싸움
엘만토스는 시간 도약을 할수 있는데 이를 통해
벨크로스의 틈을 노린 뒷1치기를 시도합니다.
벨크로스가 렐네이라와 싸우는 동안 빛의 창을 날려
맞춘 듯 했지만 사실 맞기 직전 창을 손으로 잡아서 실패
그 후 렐네이라가 벨크로스를 붙잡은 동안 창을 날리지만
벨크로스는 렐네이라를 뿌리치고 창을 펀치로 상쇄 시킵니다.
심지어 주먹과 창이 충돌하면서 폭발이 일어나는데 벨크로스의 펀치가
일으킨 풍압은 그 폭발을 뚫고 엘만토스에게 대미지를 입힙니다.
렐네이라를 뚜까 패는 동안 또 시도해 보지만
팔꿈치에 막힙니다. 물론 벨크로스는 노대미지
근성을 발휘한 렐네이라가 벨크로스를운석으로 던지고
엘만토스가 다시 빛의 창을 날리지만 이것도 막힙니다.
이번엔 다시 렐네이라가 야마타노 오로치 형태로
변해 벨크로스의 사지를 포박해서 시도하지만
찔리기 직전 포박을 풀고 빛의 창을 막죠.
청동의 종족으로 벨크로스를 감싸 시야를 차단하고 다시 창을
날리지만 역시 막힙니다. 이러한 엘만토스의 계속된 시간도약 실패도
벨크로스가 죽는다는 인과가 존재할수 없기 때문이라는 군요.
이런 놈을 어떻게 잡으란겨 이쯤되면 적들이 불쌍해 집니다.
엘만토스는 벨크로스를 없애기 위해 무려
2만번이 넘는 시간도약을 행하지만 전부 실패
그로인해 2만번 이상의 축적된 시간의 힘이 벨크로스와
렉티에게로 역류. 렉티는 리타이어 하지만
벨크로스는 전부터 영웅의 종족의 위험성으로 언급된
광란 상태에 빠져 피아 구분 없이 미쳐 날뜁니다.
알테미아가 행성을 파괴한 빔은 장시간 기를 모은 뒤 발사
했기에 그만한 위력은 안나왔겠지만 광란 상태의
벨크로스는 직격 했음에도 몸빵으로 씹어버립니다.
오히려 벨크로스의 펀치를 막았음에도 알테미아의 팔이 박살났죠.
그리고 레르네이라 안부럽게(...) 두들겨 맞는 알테미아
도주하려던 알테미아를 꼬리로 찔러 다시 끌어온 뒤
등짝에 펀치를 날리지만 과부화 된 힘을 못 견디고
펀치를 날린 벨크로스의 왼손이 파괴 됩니다.
광란이 멈추지 않고 계속된 결과 상태가 처참하게 변합니다.
심지어 이 상태로 폭주가 멈추지 않았다면 과부화된 힘이
폭발해 태양계가 날아갔을 거라는 군요. ㅎㄷㄷ
참고로 벨크로스가 제일 많이 다친 전투이기도 합니다.
노도스의 광란을 막은건 황금의 종족 뿐. 하지만 디아네이라가 히로인 보정으로
벨크로스를 진정 시키는데 성공합니다. 이후 메히타카는 아군화. 렉티의 언급에
의하면 에이지를 막으러 온 아르고노트의 동료들을 없엤더니 벨크로스가
더 광란하고 메히타카, 칼키노스를 차례로 죽인 뒤 렉티도 죽였다는군요.
죽기 직전 시간도약으로 아르고노트를 공격하려던 것을 막아 없던 일이 됬을 뿐.
마지막이자 은의 종족 최강의 노도스인 유티/켈비우스
허무 능력으로 블랙홀을 만들어 모든 것을 없앱니다.
허나 그런 블랙홀 마저 펀치로 상쇄 시키는 벨크로스
이젠 새삼스럽네요.
벨크로스와 알테미아와의 싸움 도중 칼키노스의 죽음(사실은 살아
있었지만)으로 유티가 폭주하면서 켈비우스도 광란에 빠집니다.
결전의 장소가 된 형성만이 아니라 주변 소행성들까지 모조리 허무에 삼켜집니다.
물론 그곳에 있던 네명의 노도스도 허무에 잠깁니다.
허나 삼켜졌던 노도스 전원이 힘을 합치고
기어이 허무 공간에서 탈출. 나오자마자 워프 직전
은의 종족의 포격으로부터 동료들을 구해줍니다.
언제나처럼 주먹질로
최종결전
아군이 된 노도스들과 함께 광란에 빠진 켈비우스와 싸웁니다.
최종보스 보정을 받은 켈비우스에게 천하의 벨크로스도 대미지를 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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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비우스의 공격으로부터 아르고노트의 동료들을 지키지
못해 절망한 순간, 엘만토스의 진정한 힘에 각성한 렉티의
도움으로 다시 시간이 역행. 새로운 힘도 얻습니다.
그로인해 몸이 금색으로 변했는데 어쩌면
황금의 종족과 동급으로 격상 한 걸지도?
켈비우스의 힘에 최후의 일격을 가하면서 서로 공멸 그리고
켈비우스가 만든 허무의 게이트는 황금의 종족이 떠난 다른 우주로
향하는 게이트로 변합니다. 모든 것은 황금의 종족의 큰그림이였죠.
나머지 영웅의 종족 셋과는 달리 둘은 죽은 건지 산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최종결전에서 소멸한 에이지는 4년후 행성 오론으로 귀환
디아네이라와 다시 재회하며 이야기는 막을 내립니다.
참으로 어마무시 했던 벨크로스. 작중 부상을 입은 전투가 광란과 최종전으로
두번 뿐 심지어 죽을 만큼 다친 건 최종전도 아니고 광란이였습니다. 국내에서
생긴 우주깡패라는 별명은 괜히 생긴게 아니였죠. 아카드나 사이타마완 달리
잘안알려져 있지만 이정도면 참 잘만든 먼치킨 주인공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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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익 에이지. 동분기에 그렌라간이 방영해서 묻힌 감이 있는 숨겨진 명작이죠. 거인의 종족들은 각각 먼치킨이고 각자 모티브가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따왔지요. 벨크로스: 헤라클레스. 말이 필요있나...능력은 존재. 그 무엇도 그의 존재를 부정할수 없다였나? 여튼 존재감이 쩔어. 칼키노스: 히드라. 위에 사용한 기술도 그렇고 독도 그렇고. 능력은 독터럼 보이지만 실은 생명. 독딜러이면서 힐러. 레르네이아: 이쪽은 아마 모티브가 사슴이었나? 아님사자였나? 여튼 능력은 빛(파동). 원거리 딜러입니다. 엘만토스: 이쪽 모티브는 모르네요. 능력은 시간. 다른 작품에선 최종보스급 능력인데...벨크로스 앞에선 얄짤 없네요 케르비우스: 모티브는 케르베로스. 헤라클레스의 12시련 중 마지막이죠. 능력은 허무 였나? 블랙홀을 만들어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날려버리는 즉사기 보유. 노도스 4마리가 힘을 합쳐야지 겨우 탈출 가능함.
(IP보기클릭)118.41.***.***
개인적으로 슈로대 참전 좀 했으면 하는 생체병기
(IP보기클릭)223.62.***.***
갠적으로 파프너 EXODUS와 함께 참전희망 1순위인 작품 입니다.
(IP보기클릭)121.183.***.***
중요한건 이런 먼치킨 주인공인데도 작품이 정말 재밌었어요 또 이시카와 유이의 초기 때 작품이라서 풋풋한 연기도 볼 수 있죠
(IP보기클릭)125.130.***.***
역시 헤라클레스가 모티브라 상대가 얼마나 강하든 다 때려눕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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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익 에이지. 동분기에 그렌라간이 방영해서 묻힌 감이 있는 숨겨진 명작이죠. 거인의 종족들은 각각 먼치킨이고 각자 모티브가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따왔지요. 벨크로스: 헤라클레스. 말이 필요있나...능력은 존재. 그 무엇도 그의 존재를 부정할수 없다였나? 여튼 존재감이 쩔어. 칼키노스: 히드라. 위에 사용한 기술도 그렇고 독도 그렇고. 능력은 독터럼 보이지만 실은 생명. 독딜러이면서 힐러. 레르네이아: 이쪽은 아마 모티브가 사슴이었나? 아님사자였나? 여튼 능력은 빛(파동). 원거리 딜러입니다. 엘만토스: 이쪽 모티브는 모르네요. 능력은 시간. 다른 작품에선 최종보스급 능력인데...벨크로스 앞에선 얄짤 없네요 케르비우스: 모티브는 케르베로스. 헤라클레스의 12시련 중 마지막이죠. 능력은 허무 였나? 블랙홀을 만들어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날려버리는 즉사기 보유. 노도스 4마리가 힘을 합쳐야지 겨우 탈출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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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르네이라의 뱀 모습은 야마타노 오로치가 아니라 히드라 였군요. | 18.07.11 21: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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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면 크로노스(고자 아버지) | 18.07.11 21: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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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만토스가 아마 헤라클레스가 때려잡은 멧돼지 이름일 겁니다 | 18.07.11 2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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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동서양엔 여러개의 머리를 가진 뱀의 신화가 남겨진 경우가 많네요 | 18.07.11 2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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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설명 보충 감사합니다 | 18.07.11 2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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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헤라클레스가 모티브라 상대가 얼마나 강하든 다 때려눕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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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슈로대 참전 좀 했으면 하는 생체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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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파프너 EXODUS와 함께 참전희망 1순위인 작품 입니다. | 18.07.11 2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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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슬슬 나올 때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 18.07.12 09: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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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이런 먼치킨 주인공인데도 작품이 정말 재밌었어요 또 이시카와 유이의 초기 때 작품이라서 풋풋한 연기도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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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이지만 주변인물 관계나 가공의 역사를 연출잘해서 좋았죠. 그런데 이시카와 유이가 어떤 역이었죠? | 18.07.11 2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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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네이라요. 저게 아마 데뷔 역할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진격의 거인의 미카사 아커만도 저분이 담당하셨습니다. | 18.07.11 23: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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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 18.07.12 0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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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유명한 2B도... | 18.07.12 12: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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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 진짜 좋아해서 몇번을 돌려봤는데 최근에야 눈치챈게 엔딩에서 에이지와 재회 했을 때 디아네이라가 4년전 모습으로 어려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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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순간부터 디아네이라의 시간은 멈춰있었다는 연출인가 아님 황금종족의 어리게 해주는 애프터 서비스신인지....여튼 저 엔딩은 여운이 많이 남는 갓연출이었습니다. 물론 보고난뒤 떠오른 생각은 나라의 군주가 행방불명됬는데 남은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가하는 작은 걱정이었습니다 | 18.07.12 00: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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