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를 보면
소년만화 중 배틀물에서
우정, 노력, 승리를 다루는 것은 어렵다는 느낌이 들어요
나루토 질풍전 마지막화까지 봤지만
우정은 혈연, 지연에 묶여있고(심지어는 나루토-사스케의 관계는 마을 내 라이벌인 줄 알았는데, 실은 이 둘이 아수라, 인드라의 환생이라는 인연으로 대립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고...)
노력은 혈통이나 특별한 재능이 뒷받치치 않으면, 정말 노력만 하다가 활약하지 못하고 끝내고(보스들을 보면, 나가토, 오비토, 마다라, 카구야, 사스케. 특별한 눈깔 파워를 지니고 있죠. 주인공 편에서 혈통, 재능없이 활약한 가이 선생님이 있기는 한데, 최종화에는 다리가 망가져서 닌자로서 활동못하게 되었죠)
승리는 신과 같은 존재가 주인공에게 힘을 주지 않으면 적에게 승리할 수 없었고요(마다라 전, 카구야 전에서 육도선인 할아버지가 나루토, 사스케에게 힘을 주죠.)
정리하자면, 우정, 노력, 승리를 묘사하는 것은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분노, 각성, 폭주라는 클리셰를 사용해서
적이 다치거나, 폭주한 캐릭터 주변환경이 초토화되는 등
시각적으로 캐릭터의 강함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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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가 확실히 저런뒤틀린 감정선을 표현하는데는 일가견이 있음 이게 차라리 소년만화쪽말고 장르쪽을 바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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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소년만화 배틀물 중에서 노력 묘사가 가장 힘들다는걸 잘 입증한 작품이자 혈통 전개를 부정적으로 만든 작품1 순위가 나루토죠....(덕분에 노력이 주제가 아닌 작품들도 불똥 맞았고 말이고요....) 같은 노력을 주제로 한 나의 하어로 아카데미아는 적어도 100% 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주제 전달에 성공했으면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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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이런 쪽 묘사는 엄청났음..나루토 페인전에서 절망했을때도 그랬고 사스케 타락했을때도 그렇고 오비토가 타락했을때도 연출이 지렸는데 우정과 노력과 사랑은 너무 어설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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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는 혈통빨이면 장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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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혈통빨 만화가 되었는지...처음에는 노력하는 캐릭터를 많이 그렸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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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가 확실히 저런뒤틀린 감정선을 표현하는데는 일가견이 있음 이게 차라리 소년만화쪽말고 장르쪽을 바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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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의 표정도 그렇고, 저런 감정선을 잘 표현하는 것 같아요. | 18.06.25 0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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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는 혈통빨이면 장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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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혈통빨 만화가 되었는지...처음에는 노력하는 캐릭터를 많이 그렸는데 말이죠 | 18.06.25 0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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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소년만화 배틀물 중에서 노력 묘사가 가장 힘들다는걸 잘 입증한 작품이자 혈통 전개를 부정적으로 만든 작품1 순위가 나루토죠....(덕분에 노력이 주제가 아닌 작품들도 불똥 맞았고 말이고요....) 같은 노력을 주제로 한 나의 하어로 아카데미아는 적어도 100% 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주제 전달에 성공했으면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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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물 내에서 캐릭터의 노력을 묘사하는 것이 어려운 것 같아요. 파워 업을 하려면 각성해야하고 각성을 위해서는 캐릭터가 특별한 무언가를 지니고 있어야 하니 캐릭터에게 혈통, 재능이 있었다 라는 것이 불가피한 것 같아요 | 18.06.25 0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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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나히아의 경우 원포올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 훈련, 아이템등의 강화 장면이 자주 보이던데, 배틀물의 고질점인 파워밸런스 문제가 안일어났으면 좋겠네요 | 18.06.25 0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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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도 노력이라는 주제에는 일단 들어맞음. 노력=수련을 통해 강해지는 장면이나 신기술 터득, 퓨전 등이 나옴. 근데 드래곤볼이 비판받는 것은 파워밸런스로 인한 기존 캐릭터들의 쩌리화...초사이언 변신 기점으로 야무치, 천진반은 배틀에 따라가지 못하고 피콜로는 가끔 선방치다가 다시 당하고, 인조인간-셀로 넘어가는 전개에선 고전하던 오반이 분노로 각성하여 초사이어인2가 되자마자 셀따윈 가볍게 발라버림. 파워밸런스로 인해 빛을 보지 못하는 캐릭터 때문에 욕먹음. 또한 점프에서 연재된 토리코 역시 엄청난 파워밸런스 붕괴로 인해 수치놀음으로 전락한 경우가 있음. | 18.06.25 0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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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대략적인 수준만 지킨다면 (예륻들어 좀 당한것은 좀 제대로 안하거나 방심했다거나)너무 세세하게 지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솔직히 수작이라는 작품인 요괴소년 호야도 강자라고 평가된 토라도 잡 놈들에게 좀 고전하는 모습도 있고 전설의 소년만화 드래곤볼은 오히려 이런 인플레의 끝판왕 작품인데 요즘은 대략적인 수준도 지키지 않는 작품이 많이 나와서 그렇지 대략적인것만 지키면 크게는 신경슬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 18.06.25 0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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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의 노력 주제의 부합함에 대해서 애기할려다가 어느새 배틀물의 파워 밸런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었네요. ㅁ | 18.06.25 0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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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도 배틀물보다 스포츠만화가 우정, 노력, 승리를 잘 표현한 것 같아요. | 18.06.25 0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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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의 왕자는? | 18.06.25 0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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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스포츠물이 아니라 판타지액션 장르잖아요 | 18.06.25 0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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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 18.06.25 0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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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에서 강백호 성장하는거보고 몰입 엄청된거 떠올리면 스포츠가 맞는듯여 | 18.06.25 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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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이런 쪽 묘사는 엄청났음..나루토 페인전에서 절망했을때도 그랬고 사스케 타락했을때도 그렇고 오비토가 타락했을때도 연출이 지렸는데 우정과 노력과 사랑은 너무 어설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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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에서 분노, 각성, 폭주 연출은 잘하는데 우정 - 나루토→사스케, 하시라마←마다라의 우정은 우정이라기보다는 호모...스러운 집착인 것 같고 노력 - 혈통, 재능이 없으면 소용이 없어~ 나루토, 사스케, 하시라마, 마다라 그 외에 혈계한계가 있어야 노력의 결과가 나타나고...작중에서 활약할 수 있죠 사랑 - 나루토♥히나타, 사스케♥사쿠라 등은 작중 떡밥이 너무 적었고... 특정 캐릭터를 배틀물에서 활약시키느라 캐릭터들의 우정, 노력, 사랑이 독자/시청자에게 잘 전달되지 않는 것 같아요 | 18.06.25 0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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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 18.06.25 0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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