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손님.. 눈물을 흘린다는 건, 어떤 느낌인가요?? "
망가진 세계에 울려퍼진 착한 로봇의 눈물.. 그 긴 세월 후의 이야기. - 여기부터 결말까지 스포일러 -
~작은 별의 꿈~ 사건 이후.. 일생동안, 별을 알리러 다녔던 주인공..
드디어, 유메미의 메모리 카드를 넣을만한 대체로봇을 발견했는데.. 바로 앞에서 쓰러짐 ㅠㅠ
장면 삽입곡,「별의 세계」.. 제가 줄곧, 이 작품을 '애니화 했으면 하는 1순위 게임'으로 갈망했던 이유는..
워낙에 명작이라, 음악과 대사를 그대로 쓰기만 해도 여러 사람 눈물 빼겠다 싶었기 때문이었음. 그리고, 이 애니는 그 이상이었음...
"천국의 문은 하나 뿐인가..? 두개라면, 난 안 갈거야... "
"보답 받았어.. 그 한마디에 전부 다... "
영혼에서 끓어오르는 진정한 눈물. 이 작품이 애니화 되길 기다린 오랜시간.. 이 장면을 보면서,
정말로 보답 받은 것 같았음.. 아마, 이런 경험을 못 해보신 분들을 모르실거임...
명작 최루계 게임에서 항상 언급되는.. 항상 언급되어야 하는 작품.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의 여운은 결코 지지 않았습니다..
그 정도로, <플라네타리안>의 아름다움은.. 깊고 진하며, 아련하고 예뻤습니다...
작 중, 별을 알리기 위해.. 여행을 하는 주인공을 보며, 저도 이런 별과 같은 명작을 알리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평생 두고두고 볼만한 별처럼 빛나는 작~*을.. 저는 '최고의 애니'라 칭하며, 더 찾는 것이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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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 인형이 마지막에 기도해주면서 가시고 천국에서 만나서 보답받은게 저는 더 좋게 기억남았어요 | 18.06.25 06: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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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감동적이었던 작품이었죠 ㅠㅠ 추천박고 갑니다 | 18.06.25 08:3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