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칙칙하게 만들고 싶었던건지 뜬금없이 두각을 드러내지 않았던 고어한 연출은 다들 아시는 에반게리온 아스카의 그 장면
그런짓을 했다간 머리가 허얘지는 연출이랑 설정은 도대체 지금까지 언제 나온건지..
갑작스런 설정탓에 부상당한 동료를 위해 자리를 지키는 믿음직한 동료
그리고 우정
혼틈 인성 세탁
자기 가지고 고통스런 실험하던 박사에게 땡큐
자신을 위해 희생한 규룡에게 땡큐
클리셰는 아닌데 이거 이렇게 쉽게 열려도 됨?
한 화 만에 페이크 보스된 규룡공주는 사실 착한놈이었음
그리고 자신을 희생해서 역전의 기회를 줌
각성한 주인공 보고 I'll be back.
꾹 참고 감상하다가 그만 정신을 놓아버린 이번 화의 하이라이트.
보면 볼수록 어디서 본듯한 연출과 흔한 대사와 저번화와 마찬가지로 순식간에 바뀌는 혼파망 전개.
13화에서 제 눈물을 쏙 빼고 소름돋게 했던 달링 인 더 프랑키스는 어디로 가버렸나요...
그리고 제로투가 죽었다는 의견이 많은데 오프닝 연출이라던가 스트렐리치아 아파치가 움직일때 제로투가 투영되는 연출 보면 제로투 영혼이 규룡공주에 의해 스트렐리치아 아파치에 들어갔고 주인공은 상심해서 방황하다가 발견하고
"너 거기에 있었구나..!"
하면 다음화는 보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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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풀 시간을 같잖은(?) 드라마로 몇화를 소비한 작품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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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화 수준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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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렌라간은 반토막나서 오히려 나았던거 같습니다. 전개가 시원시원했거든요. 그나마 발암편인 3부가 더 길어졌을거라 생각하면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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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만 봐도 스토리가 산으로 간거 같네요. 충분히 컨텐츠 뽑을 메카닉들이 있고, 규룡과 전투, 내전이라던가, 예전 인간과 현재 만들어진 인간 이라던가 등등 그 안에서 충분히 뽑고도 남는데 뜬금없으면서 무리하게 우주와 제 3의 세력이 나오니까 어이가 없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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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원래 편 수가 정해지면 그만큼 분할을 적절히 하는 편인데... 저건 그런 낌세조차 없었어요. 내부 일정이 꼬였다기에도 애초부터 2쿨 완결이었고요... 1쿨을 마치고 재정비 시간없이 무작정 들이밀었다면 감독이랑 작가의 역량부족임. 그렌라간은 시원시원하게 파트 분배해서 짦고 강렬히 나아갔는데 프랑키스는 파트가 짦음에도 불구하고 롱런할려고 발악함. 한 18화 될 때 까지, 이렇게 느릿느릿하게 전개하면 윗 사람들이 3기까지 뽑아줄거야 ㅎㅎ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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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만 봐도 스토리가 산으로 간거 같네요. 충분히 컨텐츠 뽑을 메카닉들이 있고, 규룡과 전투, 내전이라던가, 예전 인간과 현재 만들어진 인간 이라던가 등등 그 안에서 충분히 뽑고도 남는데 뜬금없으면서 무리하게 우주와 제 3의 세력이 나오니까 어이가 없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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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풀 시간을 같잖은(?) 드라마로 몇화를 소비한 작품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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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쩃든 이러고도 판매량이 좋다면 앞으로도 저런류의 작품들이 여러가지로 제작될거 같음 | 18.06.17 1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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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극폭마장
몇 화 수준이 아니잖아요. | 18.06.17 18: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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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HEIM.elc
근데 그렌라간은 반토막나서 오히려 나았던거 같습니다. 전개가 시원시원했거든요. 그나마 발암편인 3부가 더 길어졌을거라 생각하면 소름 | 18.06.17 14: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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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HEIM.elc
글쎄요... 원래 편 수가 정해지면 그만큼 분할을 적절히 하는 편인데... 저건 그런 낌세조차 없었어요. 내부 일정이 꼬였다기에도 애초부터 2쿨 완결이었고요... 1쿨을 마치고 재정비 시간없이 무작정 들이밀었다면 감독이랑 작가의 역량부족임. 그렌라간은 시원시원하게 파트 분배해서 짦고 강렬히 나아갔는데 프랑키스는 파트가 짦음에도 불구하고 롱런할려고 발악함. 한 18화 될 때 까지, 이렇게 느릿느릿하게 전개하면 윗 사람들이 3기까지 뽑아줄거야 ㅎㅎ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듯. | 18.06.17 19: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