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애니] [건담 AGE] 이 시리즈가 외면 받은 까닭 [13]




(2797430)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7334 | 댓글수 13
글쓰기
|

댓글 | 13
1
 댓글


(IP보기클릭)61.43.***.***

BEST
개인적으로 에이지는 나쁘지않았습니다. 그래도 건담의 이름을 달만한 작품이었죠. 어디의 고아들과 다르게 말이죠.
18.05.24 13:49

(IP보기클릭)221.148.***.***

BEST
주제의식을 제외하면 총체적 난국이었던... 하지만 그 주제의식이야말로 정말 중요하단걸 철혈을 통해 배웠죠 (..)
18.05.24 15:59

(IP보기클릭)125.178.***.***

BEST
이 리뷰의 틀린 점은 사실 AGE 3대 주인공 중 가장 이해받고 매력있는 주인공으로 뽑히는 건 플리트란 점이죠. AGE의 가장 큰 문제점은 플리트의 캐릭터성이 아니라 중간중간 들어간 매력없는 에피소드와 연출 그리고 아셈과 키오의 캐릭터를 사람들에게 납득시키지 못한 점이죠. 3세대 이야기의 마지막에 3명의 주인공 중 가장 변화를 이해하기 힘들었던 건 아셈이고 캐릭터를 납득시킬 시간이 없었던 건 키오입니다.
18.05.24 16:00

(IP보기클릭)118.37.***.***

BEST
사실 플리트에 대한 공감은 쭉 보고나서나 판단이 가능한 내용이고, 당시 에이지는 시작점부터 조금 무리수가 있었다고 봅니다. 여태까지의 "건담"에 익숙한 수많은 팬들이 보기에, 우선 SD같은 외전작품도 아닌 TV판 본작에서 너무 갑작스럽게 캐릭터디자인이 급변했습니다. 그래도 브렌드의 명성과 충성도가 있고, 히노감독도 다른 작품에서 어느정도 인정을 받기 시작하던 참이라, 내용이 탄탄했다면 문제없었을지도 모르지만, 초반에 "메카물"로서 이렇다할 눈길을 강하게 끌어줄 임팩트가 부족하고, 보면서 어리둥절해질 설정과 연출/전개가 많고, 인터넷상에선 데스페라도와 "강요받고 있는것이다!"만 팔리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시작하자마자 대문짝만하게 박아놓은게, 건담모양의 기사가 깃발들고 선 영웅적 자태를 그린 초상화였습니다. 심지어 이걸 주인공이 나레이션하고, 처음부터 3대째 마지막까지 영향을 미칠 중대한 멘토로 자리잡게 됩니다. 솔직히 그 그림에 나레이션 얹혀 감상하고, "리얼한 건담" 세계관에서 제정신에 납득할 시청자가 얼마나 될런지 궁금합니다. 결국, 기존의 감각에서 갑자기 동떨어지고, 흥미를 끌 임팩트도 부족하고, 그런가 하면 탄탄함도 없는, 문제점의 삼천왕으로 스타트한 시점에서, 그 어떤 네임벨류라도 성대하게 미끄러질 수 밖에 없다는 건 당연한 귀결이었다고 봅니다. 아셈편 중간쯤에나 가서야 어느정도 스토리의 인정을 받기 시작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너무 늦었죠. 게다가 3대에서 또 문제점이 수두룩했으니.... 차라리 발바토스와 철혈은 스타트직후엔 훌륭한 임팩트와, 세계관을 탄탄히 밟고 전개하는 모습을 보여줬었죠. 다만 갑자기 야쿠자전개로 나아가고, 스토리를 담당하는 올가의 발언이 인터넷에서 화끈하게 불타오르는 바람에 희대의 샌드백이 되었습니다만. 그럼에도 군데군데 메카가 눈길을 끌 부분은 확실하게 붙잡고 진행했기 때문에, 메카물로서의 내용은 에이지보단 철혈이 우수했다고 봅니다. 드라마로선... 에이지가 좀 더 우수했으려나. 전체만 두고 보면 에이지가 훨씬 뛰어난 듯 느껴지지만, 에이지도 중간중간에 삽질을 한게 이만저만이 아니라...
18.05.24 16:22

(IP보기클릭)58.121.***.***

BEST
그냥 재미가 없어서 망했어요
18.05.24 14:45

(IP보기클릭)211.246.***.***

똥펀스....
18.05.24 13:38

(IP보기클릭)61.43.***.***

BEST
개인적으로 에이지는 나쁘지않았습니다. 그래도 건담의 이름을 달만한 작품이었죠. 어디의 고아들과 다르게 말이죠.
18.05.24 13:49

(IP보기클릭)58.121.***.***

BEST
그냥 재미가 없어서 망했어요
18.05.24 14:45

(IP보기클릭)121.129.***.***

안봐서 공감을 못함 ㅜㅜ
18.05.24 14:51

(IP보기클릭)221.148.***.***

BEST
주제의식을 제외하면 총체적 난국이었던... 하지만 그 주제의식이야말로 정말 중요하단걸 철혈을 통해 배웠죠 (..)
18.05.24 15:59

(IP보기클릭)125.178.***.***

BEST
이 리뷰의 틀린 점은 사실 AGE 3대 주인공 중 가장 이해받고 매력있는 주인공으로 뽑히는 건 플리트란 점이죠. AGE의 가장 큰 문제점은 플리트의 캐릭터성이 아니라 중간중간 들어간 매력없는 에피소드와 연출 그리고 아셈과 키오의 캐릭터를 사람들에게 납득시키지 못한 점이죠. 3세대 이야기의 마지막에 3명의 주인공 중 가장 변화를 이해하기 힘들었던 건 아셈이고 캐릭터를 납득시킬 시간이 없었던 건 키오입니다.
18.05.24 16:00

(IP보기클릭)211.37.***.***

나곱
그러고 보면 역시나.... 할배곰 때문에 봤었네요. | 18.05.24 17:14 | |

(IP보기클릭)118.37.***.***

BEST
사실 플리트에 대한 공감은 쭉 보고나서나 판단이 가능한 내용이고, 당시 에이지는 시작점부터 조금 무리수가 있었다고 봅니다. 여태까지의 "건담"에 익숙한 수많은 팬들이 보기에, 우선 SD같은 외전작품도 아닌 TV판 본작에서 너무 갑작스럽게 캐릭터디자인이 급변했습니다. 그래도 브렌드의 명성과 충성도가 있고, 히노감독도 다른 작품에서 어느정도 인정을 받기 시작하던 참이라, 내용이 탄탄했다면 문제없었을지도 모르지만, 초반에 "메카물"로서 이렇다할 눈길을 강하게 끌어줄 임팩트가 부족하고, 보면서 어리둥절해질 설정과 연출/전개가 많고, 인터넷상에선 데스페라도와 "강요받고 있는것이다!"만 팔리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시작하자마자 대문짝만하게 박아놓은게, 건담모양의 기사가 깃발들고 선 영웅적 자태를 그린 초상화였습니다. 심지어 이걸 주인공이 나레이션하고, 처음부터 3대째 마지막까지 영향을 미칠 중대한 멘토로 자리잡게 됩니다. 솔직히 그 그림에 나레이션 얹혀 감상하고, "리얼한 건담" 세계관에서 제정신에 납득할 시청자가 얼마나 될런지 궁금합니다. 결국, 기존의 감각에서 갑자기 동떨어지고, 흥미를 끌 임팩트도 부족하고, 그런가 하면 탄탄함도 없는, 문제점의 삼천왕으로 스타트한 시점에서, 그 어떤 네임벨류라도 성대하게 미끄러질 수 밖에 없다는 건 당연한 귀결이었다고 봅니다. 아셈편 중간쯤에나 가서야 어느정도 스토리의 인정을 받기 시작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너무 늦었죠. 게다가 3대에서 또 문제점이 수두룩했으니.... 차라리 발바토스와 철혈은 스타트직후엔 훌륭한 임팩트와, 세계관을 탄탄히 밟고 전개하는 모습을 보여줬었죠. 다만 갑자기 야쿠자전개로 나아가고, 스토리를 담당하는 올가의 발언이 인터넷에서 화끈하게 불타오르는 바람에 희대의 샌드백이 되었습니다만. 그럼에도 군데군데 메카가 눈길을 끌 부분은 확실하게 붙잡고 진행했기 때문에, 메카물로서의 내용은 에이지보단 철혈이 우수했다고 봅니다. 드라마로선... 에이지가 좀 더 우수했으려나. 전체만 두고 보면 에이지가 훨씬 뛰어난 듯 느껴지지만, 에이지도 중간중간에 삽질을 한게 이만저만이 아니라...
18.05.24 16:22

(IP보기클릭)125.178.***.***

웃는 인형
개인적으로 에이지 팬이지만 메카물이나 드라마성으로나 철혈보다 에이지가 밀린다고 봅니다. 메카물로써의 연출은 당시 제작진이 인정했다시피 투입된 인원들에 신입들이 많다보니 힘 빠지는 연출 투성이었고 드라마 부분도 철혈에 비해서 캐릭터나 배경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시작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철혈은 강렬한 캐릭터와 배경 설정으로 시작해 시청자들이 이해 못할 야쿠자물로 진행돼버려서 욕 먹긴 했지만 그만큼 시청자들에게 강한 이미지를 남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이지는 캐릭터나 배경 설정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각인시켜주질 못했지만 꾸준히 주제를 지켜낸 점 때문에 현재 재평가 받는 거라고 봅니다. | 18.05.24 17:15 | |

(IP보기클릭)175.115.***.***

이게 다 히노때문입니다!!
18.05.24 18:33

(IP보기클릭)118.32.***.***

에이지는 다른건 다 좋은데 전개가.... 4부 구성인건 좋다 치는데 4쿨 구성에 넣을 건 아니었다고 봅니다. 그러다보니 자꾸 주인공 등장->분위기 고조됩에 따라서 감정 이입->이제 좀 시작하려나 하니 세대교체 뭥미? 만 남아버렸다고 봅니다. 베이건의 지속적인 도발로 시달렸다고 하는데 막상 본건 한 콜로니 내전 중재 시키고 그걸로 베이건 요새 하나 함락시켰더니 끝 이라는 결과니까 말이지요.
18.05.24 20:58

(IP보기클릭)1.227.***.***

철혈의 오펀스 때문에 재평가
18.05.24 23:06

(IP보기클릭)118.42.***.***

아뇨 에이지는 마지막에 와서 플리트말고는 건질게 없어요, 감정이입이 되는것도 플리트뿐이고... 세대교체 할때마다 등장인물을 갈아치워대서 쓸데없는 캐릭터 낭비가 너무 심했으니까요
18.05.26 15:07


1
 댓글





읽을거리
[PC] 2년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장독대 묵은지, 브이 라이징 (19)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142)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39)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51)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26)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51)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5)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8)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9)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6)
[MULTI] 진정한 코옵으로 돌아온 형제, 브라더스: 두 아들의 이야기 RE (12)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30620978 공지 스포일러 공지사항입니다 (20.09.14) 百喰 綺羅莉 18 528520 2020.09.14
30587534 공지 [애갤 유저 칼럼] 안내 및 리스트 업데이트 (19.07.27) (17) 양웬리 12 844088 2017.06.26
28316776 공지 [필독]애니 갤러리 게시판 공지사항(20.09.14) (13) 桃喰 綺羅莉 24 1411036 2015.12.27
이야기 고슬 주인공 고슬 정말 매력있네요... (1) 땅끝에서 오다 40 00:04
이야기 노래추천합니다 크로우잭 63 2024.05.13
이야기 가면라이더)아웃사이더즈에서 의외로 착각하시는분들이 많으신데 (1) 나도건프라 3 201 2024.05.13
30636341 리뷰 gundam0087 1 76 01:30
30636340 애니 예술은폭발이라능 3 651 2024.05.13
30636339 애니 예술은폭발이라능 2 407 2024.05.13
30636338 애니 지나가던 ?? 2 297 2024.05.13
30636337 애니 아이이프 5 780 2024.05.13
30636336 애니 아이이프 377 2024.05.13
30636335 리뷰 gundam0087 8 757 2024.05.13
30636334 애니 위즌 927 2024.05.13
30636333 애니 netji 14 2276 2024.05.13
30636332 애니 이전한투러브전문가 8 1784 2024.05.13
30636331 애니 netji 2 1104 2024.05.13
30636330 애니 수감자번호903402 6 1049 2024.05.13
30636327 애니 바나나맛판나코타 2 312 2024.05.12
30636326 애니 Watanabeyou 10 1013 2024.05.12
30636325 애니 예술은폭발이라능 9 1937 2024.05.12
30636324 애니 예술은폭발이라능 16 1656 2024.05.12
30636323 애니 아이이프 2 538 2024.05.12
30636322 애니 아이이프 6 945 2024.05.12
30636321 리뷰 스텔라블레이드유럽인도강제전황자 329 2024.05.12
30636320 애니 겐지 1 560 2024.05.12
30636319 애니 바나나맛판나코타 1 481 2024.05.12
30636318 애니 위즌 2 789 2024.05.12
30636317 애니 오퍼레이션 스트릭스 4 862 2024.05.12
30636316 특촬 위즌 3 1240 2024.05.11
30636315 리뷰 펄스너클 9 1300 2024.05.11
30636314 애니 수감자번호903402 4 732 2024.05.11
30636313 리뷰 펄스너클 8 2088 2024.05.11
30636312 애니 지나가던 ?? 2 1248 2024.05.10
글쓰기 298458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