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소드 아트 온라인 11화] 핵 비긴즈

[고기방패]

* 이 글은 [소드 아트 온라인]에 대한 글쓴이의 주관적인 감상을 담은 리뷰입니다.

따라서 이 글로 [소드 아트 온라인]을 판단하지 말고, 리뷰가 싫으신 분이 있다면 뒤로 가기를 누르십시오.

멍멍멍멍멍멍멍멍멍멍멍멍멍멍!!!!(안녕하세요. 고기방패입니다.)

멍멍멍멍멍멍멍멍멍멍멍멍멍멍!!!!(때때로 개띠라면 모름지기 개소리를 하는 것도 나름 현명한 방법입니다.)

멍멍멍멍멍멍멍멍멍멍멍멍멍멍!!!!(만약 제가 제 똥찌꺼기를 이 놈년들에게 던진다면,)

멍멍멍멍멍멍멍멍멍멍멍멍멍멍!!!!(여러분은 애니가 더 재밌어졌다고 생각할 겁니다.)

멍멍멍멍멍멍멍멍멍멍멍멍멍멍!!!!(무엇이 제가 개소리를 하게 만들었을가요?)

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

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제작진 편의주의! 재미없는 대화! 데스 게임 같지 않은 데스 게임! 미성년자 같지 않은 미성년자!)

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11화는 너무 재미없어서 어벤져스2의 농장씬이 데드풀처럼 보이게 만듭니다!)

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

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

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

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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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11화는 22층에 정착한 키리토와 아스나를 비추면서 시작합니다.

이런 젠장, 누가 보면 이게 평범한 가상현실 게임인 줄 알겠어요.

언제든지 로그인/로그아웃 가능한 그런 평범한 가상현실 게임 말예요.

11화만 보면 지금 제가 서바이벌 게임을 보는지 이고깽의 이세계 정착기를 보는지 전혀 구분이 안됩니다.

정말 대단하죠.

저라면 언제든지 저승사자가 절 데려갈 수 있으니까 맨정신으로 못 살텐데 말입니다.

이쯤되면 키리토와 아스나의 강철 멘탈에 존경심까지 느껴집니다.

눈 앞에서 사람이 죽어나가든 말든, 실제로 여러번 죽을고비를 넘겼든 말든,

그들은 맨정신으로 하하호호 깨가 쏟아지는 결혼생활을 보낼 수 있으니까요.

네 그러겠죠. 그럴거에요. 이 부부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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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으릉르으흥흥흐ㅡ으으ㅡ으ㅡ으응으으으ㅡ으으ㅡ으으ㅡㅇ

이건 정말 바보 같아!

알고♪싶지♪않으니까♪ 빨리♪스킵♪하♪거라♪

이봐 다크시니. 니 친구 저기서 영업 뛰는데? 우아아아아아아악!!!!!!!!!!!!!!!

그야 평범한 애XX가 아니니까!

가진거 X도 애XX가 혼자서 숲을 돌아다니는데 생체기 없이 지금까지 멀쩡할거 같냐?!?

부모랑 같은 데스 게임을 하는 급식이라.

저희 때만 해도 그런거 없었는데 말입니다. 4년이 지나면 부모가 자녀가 하는 게임을 같이 하는군요!

세상에! 이 애는 처음 본 낯선 사람들에게 대뜸 엄마 아빠라고 부릅니다!

게다가 우리의 주인공와 히로인은 그걸 쉽게 인정했어요. 지들도 급식이면서 말입니다.

아,아니... 어떤 급식이 이걸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쉽게 넘어가요?

다 큰 성인 남녀도 같은 상황에 부딪치면 대부분 이렇게 쉽게 넘어갈리가 없다고요.

만약 제가 같은 상황에 맞닥뜨린다면 너무 당황스러워서 한 동안 어쩌할까 전전긍긍할지도 모른다고요.

저기요. 제 눈에 키리토와 아스나는 전혀 미성년자처럼 보이지 않아요.

혹시 둘이 나이를 속이고 급식 노릇을 하는게 아닌가 의심해도 이상하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서른 네살 쳐먹고 아직도 엄마 찾는 아저씨가 성인 조무사의 조무사처럼 느껴질 지경이라고요.

뭐, 상관 없습니다. 이 애니는 예전부터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러겠죠.

의구심을 갖기 보단 체념하는게 더 낫겠는걸요!

쿠우우우우우우우울....

쿠우우우우우우우우우울....

쿠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울....

앗, 아아... 죄송합니다.  저도 모르게 잠이 들었요.

어쨌든 본편 리뷰로 돌아가겠습니다.

그래서 하루 이틀 같이 잠자고 같이 식사했는데 벌써부터 우리의 주인공께선 진짜 현실의 집처럼 느껴졌다며 말씀했군요.

어어, 사치는 기억에서 아주 지워버린 우리의 주인공이 점점 현실과 가상세계를 구분 못하는 것 같은데요?

어쩌면 2년에 가까운 각종 개G랄을 겪은 끝에 주인공의 멘탈이 점점 맛이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걸지도 모르죠.

...그렇겠지?

결국 지들 선에서 감당이 안되는걸 느꼈는지, 

아니면 정말로 얘가 평범한 유저라고 생각해서 보호자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우리의 주인공과 히로인은 유이를 업고 1층의 시작도시로 향했습니다.

이런, 오늘의 일회용 악역들이 납셨군요.

이는 곧 X신처럼 개쳐발리는 바보들이란 소리겠죠.

이들 모두 하나도 빠짐없이, 2주일 남은 은퇴를 위해 애들에게도 삥을 뜯습니다.

그 후 다음 몇 분 동안 언제나 항상 그랬듯이, 이들은 은퇴자금도 못 건지고 X발립니다.

언제 어디서 뭐가 일어날지 아주 눈에 빤히 보입니다. 벌써부터 결말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이제 뭐가 나와도 전 놀라지 않을 준비가 됐을 정도라고요.

그야 유이가 평범한 존재가 아니니까 그렇지!

애초에 애XX 혼자 맨몸뚱아리로 숲을 돌아다니는데 멀쩡하게 살이 있는 것 자체가 이상한거라고!

이 것으로 11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재미는 드릅게 없는 주제에 태클 걸게 많은건 여전해서 쓸데없이 머리를 굴려야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설날 잘 보내셨길 빌며, 저는 모레 혹은 사흘 뒤에 찾아뵙겠습니다.

H.E.L.P

[앤드류 포크]

가면 갈수록 미쳐돌아가는 애니(...)

(지구교 신자:(이 애니를 보고나서는)죽어라 이 C발놈들아!)

[앤드류 포크]

지구교 총대주교:(엄청난 효율성에 흐믓하면서)오오 사이옥신 뽕보다 더 효율적이군 (간부들을 보며)자 이 애니를 모든 신도들의 방에 전파하거라!

[페이스리스]

이 화를 보고서야 이 작가한테 데스게임따윈 안중에도 없다는걸 깨달았죠.
진짜 지금까지 애니 보면서 이렇게 곤혹스럽고 보기 힘든 에피소드도 없었는데, 작가 의도가 도무지 감이 안잡혀요. 데스게임서 중딩과 고딩이 인공지능 하나 데리고 엄마 아빠 거리면서 진지하게 가족놀이 하는 걸 보고 대체 무슨 느낌을 받으라는 건가요.

[앤드류 포크]

그냥 이거 아닐까요? '아무튼 자캐딸이나 칠태니까 독자들은 꺼지샘!'(...)

[지나가던 고양이]

그리고 이 사이트에도 작가를 레키 선생님이라 부르며 찬양하는 인간들이 있죠. ㅋㅋㅋ

[도롱뇽맨]

작가 : 데스게임임! 아무튼 데스게임이라고!

[앤드류 포크]

시청자:G랄하내 이 돌대X리가

[라그나로쓰구이]

흥분하셨네요. 일단 진정하세요

[l913]

이번화는 이짤이 기억나네요

[제라르노아]

진짜 처음 이 애니 나왔을 때... 리뷰만 봐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었으면.... 소아온은 진짜.. 이러니까 에그제이드가 연승챙기지...

[앤드류 포크]

사쵸:(웃으면서)계획대로(오늘도 연승행진의 사쵸)

[뉴 저]

이딴식으로할거면...차라리 데스게임이란 설정따윈 첨부터 하지말던가;;
걍건빌파처럼 다소진지할지언정 일상게임물컨셉이였으면 이정도는 아니였을듯

[타임엘레멘트]

기사단에서 그 꼬락서니 겪고나서 아스나랑 동거 시작하고 동정도 뗐잖습니까.
막 동정 뗀 고딩한테 데스게임이 뭐가 중요하겠어요.

[r175uk4 fuj1m4ru]

사치는 기억에서 아주 지워버린 우리의 주인공이 점점 현실과 가상세계를 구분 못하는 것

맞습니다!

언더월드 보면, 지가 게임이랑 현실 구분 못하는 ㅄ 인거 자각하는 묘사가 나와요!

한참 후 가서야!

지가 정신병자란걸!

그때 가서야!

겨우!

깨닫습니다

[닭날개건담]

어차피 안전지대이니 애가 무사한거야 이해 못할것도 아니지만
좀 위협적인 악역을 내놓으라고!!!
주인공을 먼치킨으로 만들었으면 내용이라도 좋던가!

[HSGO]

왜 나왔는지 아직도 이해 안가는 가족놀이.. 그리고 작중에 나중에 진짜로 결혼해서 아이 생기면 유이의 동생 즉 둘째라고 하겠다고 하는 언급이 있다던데 아무리 생각해도 재정신이 아닌
애들 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든다.. 하차하길 잘했다^^

[개인적애니메이션자료실]

2기까지 끝까지 보셨으면 좋겠내요 ㅎ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