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트티라에게 치명상을 입고 도주하는 카자리
왠 터널까지 왔다가 누군가를 발견합니다.
나타난건 평소 카자리가 이용해오던 마키
예상치 못한 마키에 기습을 당합니다.
몸속에 들어간 공룡메달로 그리드화한 마키
카자리는 메달을 모두 뺏기고 쓰러집니다.
이용해왔던 상대에게 결정적인 순간 버림받았네요.
카자리는 메달의 손상으로 죽어갑니다.
그리드가 대미지를 입었을때 흘리는 저 메달들이 그리드에겐 피라고
들었는데 저렇게 피를 흘리고 있다고 생각하면 소름끼치네요.
오역이네요.
"나도 조금만 더 있으면 손이 닿을꺼야..."
전부
나의...
결국 몸이 부서지고
사자 메달까지 파괴되어 확인 사살되네요.
다들 어딘가 나사 빠진 모습을 보인 그리드중 각성한
로스트 앙크와 함께 유이하게 제대로 된악역이였기에
로스트 앙크와 카자리 둘 중 하나가 최종보스가 될줄알았는데
오히려 첫번째 두번째 사망자가 되서 좀 놀랐습니다.
뭐 마키가 공룡 그리드화한 시점에서 둘의 탈락은
정해져 있었다고 봐야겠지만요. 그나저나 카자리와 마키는
서로가 서로를 이용해왔지만 갠적으로 마키가
누나에 대한 왜곡된 기억을 자각한 뒤로는
마키가 카자리를 이용한다는 인상이 더 강해졌는데
결국 마키가 이겼네요. 마키는 헤이세이 tv판 보스들중 다그바
다음으로 좋아하는 보스중 하나입니다. 마지막에 굴욕을 보인
대부분의 보스들과는 달리 중간까지 나사 빠진 모습을 보이다가
인형을 버리고 자립한 뒤로는 오히려 보스다운 모습을 보여서요.
(IP보기클릭)1.215.***.***
오즈에서 사실 뚜렷하게 최종보스를 맡길만한 역할이 사실상 마키밖에 없었던데도 불구하고 비교적 그 역할을 잘 수행했다고 봅니다. (우바였으면...왕관은 얻겠지만 다른의미로 호구전설의 완성.) 헤이세이 2기 라인에서는 사악하면서도 동시에 카리스마를 갖췄다라는 점에서 단 마사무네와 더불어 투탑으로 보고 있습니다.
(IP보기클릭)58.237.***.***
샐각해보면 카자리는 초반에 그리드들 통수치면서 융합 야미를보내 오즈를 핀치로 보내는 용의주도한 모습이였난데 같은짓을 하려던 우바는 자기가 역관광당했죠...
(IP보기클릭)116.41.***.***
그나마 위안거리라면 카자리한테 당하기만 하다 한방 먹였고, 완전체가 되서 프트티라를 압도했다는거 정도? 뭐 그래봤자 그 후나 최후나 우바다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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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에서 사실 뚜렷하게 최종보스를 맡길만한 역할이 사실상 마키밖에 없었던데도 불구하고 비교적 그 역할을 잘 수행했다고 봅니다. (우바였으면...왕관은 얻겠지만 다른의미로 호구전설의 완성.) 헤이세이 2기 라인에서는 사악하면서도 동시에 카리스마를 갖췄다라는 점에서 단 마사무네와 더불어 투탑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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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각해보면 카자리는 초반에 그리드들 통수치면서 융합 야미를보내 오즈를 핀치로 보내는 용의주도한 모습이였난데 같은짓을 하려던 우바는 자기가 역관광당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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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위안거리라면 카자리한테 당하기만 하다 한방 먹였고, 완전체가 되서 프트티라를 압도했다는거 정도? 뭐 그래봤자 그 후나 최후나 우바다웠지만요. | 18.02.14 21: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