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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소드 아트 온라인 6화] 病신력과 犬소리의 콜라보레이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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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소드 아트 온라인]에 대한 글쓴이의 주관적인 감상을 담은 리뷰입니다.

따라서 이 글로 [소드 아트 온라인]을 판단하지 말고, 리뷰가 싫으신 분이 있다면 뒤로 가기를 누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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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완전 C발 놈 아냐?


지 입으로는 일이 이렇게 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고, 그럴 의도가 없다고 했지만, 누군가의 교사를 받아 특정행위를 했고, 살인사건이 일어나는데 영향을 끼쳤잖아요?


국내 형법에 의하면 이 X끼는 제18조 부작위범에 의해 처벌될 겁니다.

 

일본 형법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양국의 법은 대륙법이고 독일법의 영향을 지대하게 받았으니 큰 차이는 없을 겁니다.


보세요. 살인 의도가 없었고 또 일의 내막을 몰랐다해도, 자기의 행위로 인해 살인이라는 위험발생의 원인을 야기했다고요.


더 웃긴건 뭔지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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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왜 여깄어?


아니... 도무지 이해가질 않아요.


분명 지난 화 연출만 보면 얘네 확실하게 죽은 것처럼 보였다고요.


그리고 이게 끝이 아니에요.


이 애니는 X소리에 맛을 들려서 제 머리를 X간하고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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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토는 내막을 알았대요!


딱히 뭘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아무튼 내막을 알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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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근 본 추리물이라고 해봐야 예능프로인 크라임씬 뿐이지만, 적어도 이 따구로 쉽게 추리하진 않았어요.


왜냐고요? 알리바이도 모르고, 현장 검증도 제대로 안하고, 수사도 제대로 안하고 냅다 내막을 알면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


놀랍지 않습니까? 이건 추리물의 새로운 경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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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작가는 또 다시 해냈습니다.


이제 주인공은 현장 검증 다 X까고 아주 쉽게 모든 내막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하면 코난은 애써 개삽질하는 X病신 꼬꼬마 초딩이요,


김전일은 추리 조차 할 줄 모르는 완전폐품남이요,


셜록 홈즈는 명성만 높은 거품 덩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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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니는 시청자에게 세상은 X나 간단하다고 말합니다.


이 애니는 형사니 탐정이니 하는 것들은 쓸데없이 삽질하는 XX신이라 주장합니다.


이 애니는 고대 라틴어로 인쇄된 대학 기말고사 시험지처럼 암담하고,


답은 다 맞았는데 하나씩 밀려쓴 수능 시험지처럼 개같습니다.


이 애니에서 말이 되는 걸 찾는 행위는 짬밥에서 백만원 수표를 찾는 것보다 무의미합니다.


하지만 여러분, 아직 이게 끝이 아닙니다.


작가는 아직도 할 개소리가 남았는지 계속 촉새 같은 입을 나불나불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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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범인 그림 록은 현실에선 말 잘듣던 고분고분한 아내가 게임에선 180도 달라져 유능한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였단 이유로 죽였습니다.


범인은 옛날 고분고분했던 아내의 모습이 그리웠답니다.


왜 굳이 죽였을까요? 죽이면 시체도 안 남잖아요? 아내랑 똑닮은 클론이라도 가졌나요?


저기요. 전 도저히 이해가질 않아요.


옛날 아내가 그립다면 사람 시켜서 조교나 하세요.


아내 죽여봐야 시체도 안남고 지 혼자 되는데 뭐 어쩔건데요? 상상딸이나 치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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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X신 같습니다. 히토미적으로 생각해도 범인의 동기는 도무지 말이 안되고 전혀 이해가질 않아요.

 

고기 반찬 앞에서 반찬 투정 부리는 개초딩도 이 것보단 백배천배 어른스러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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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것이 이 애니의 최대 문제점 중 하나입니다.


악역이란 것들이 하나 같이 납득 안되고 개같아요.


도무지 매력이란게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단지 뭐든지 쉽게 해결하는 재미없는 먼치킨 주인공이 뭐든지 다 해내기 위해 거쳐가는 소품일 뿐,


개연성은 볼튼 가문 사람들 따라 요단강 건너갔고,


재미와 매력은 뒤틀린 황천 편도 관광 떠났으며,


완성도는 태초에 카드가 존재했을 때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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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들을 위해 제작진은 돈, 시간, 에너지를 낭비했습니다.


50분 내내 어떤 이들은 골아떨어졌고, 현명한 이들은 닫기 단추를 눌렀고, 포기하지 않은 이들은 노잼 속에서 무념무상의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주인공이 아주 쉽게 내막을 캐내어 코난과 김전일은 X신이 됐고,


아스나는 왜 출연했는지 모르겠고,


조역들의 행적은 도무지 납득이 안된데다가 정리가 안되며,


범인은개소리와 찌질함과 X신스러움의 콜라보레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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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정말 대단한 애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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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쉬운 애니가 <은하영웅전설>보다 5백만부 더 많은 2천만부나 팔렸다니...


다나카 요시키 선생은 사서 X뺑이나 쳤던.... X신 호구처럼... 보이네요...


정말 X신 호구...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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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5
1


BEST
요즘 생각하는 건대, 이세계 스마트폰이나 마고열같은 라노벨류가 판을 치는 건 몇몇 독자들이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보는 수준에 머물러서인것 같습니다. 읽는다는 의미가 문학적으로 의미를 찾고 사색하며 감상한다는게 아니라, 최소한 소설의 개연성이나 아귀가 맞는지는 생각을해야하는대, 대부분은 전혀 그러지 않아요. 그냥 아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요. 이번화를 예시로 들자면 "아무것도 안한 키리토가 어떻게 내막을 알아? 이게뭐야!" 가 아니라 "뭔진 몰라도 어려운 추리를 해낸 키리토 멋있다!" 이렇게 받아들이는 듯요. 아무리 라이트노벨이 가볍게 쓰고 가볍게 읽는 장르라지만 이 정도면 가벼운게 아니라 무게가 0인 듯.
18.02.13 19:35
BEST
대부분의 서브컬쳐가 어렵고 복잡한 것 보다는 단순한 걸 선호하는건 맞는대,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단순하고 가벼운 작품과 생각을 뇌에서 지워야만 볼 수 있는 작품은 엄연히 달라요. 그리고 후자의 경우는 어디서나 비웃음 당하죠.
18.02.13 19:50
BEST
개연성이나 서술 측에서 비판점이 하나도 없는 라노베가 어디있겠습니까만은 그리고 모든 라노베가 전자와 후자 두 개만으로 딱 깔끔히 잘려지는 것도 아닙니다만은 적어도 소아온은 후자에 상당히 가까워 보입니다. 인정하신 카야바 건이 대표적인 이야기 서술의 허점 아닙니까. 그리고 그게 카야바를 선구자로 만들면서 계속되고 있고. 물론 이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있는 소설도 많은대 유난히 소아온이 욕을 먹는건 워낙 인기작이어서 그런 것 같네요. 훨씬 심각한 이세계 스마트폰은 그냥 비웃음만 당하고 나머지들은 관심도 못받죠.
18.02.13 20:08
BEST
댓글 이미지 입니다. 이미지를 보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저거 원작에서 그림록 나왔을 때 얘가 먼저 떠올라서 집중이 안 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키리토랑 아스나가 티라노랑 얘기하고 있다는 걸 생각하니깤ㅋㅋㅋㅋ
18.02.13 19:35
(601422)

220.120.***.***

BEST
레알 카야바 하나만 한해서는 가루가 되도록 까여도됨.... 다른요소들이야 취향차이든 뭐든 넘어갈수 있다지만은.... 이런 인기작일수록 그런부분은 확실하게 넘어가는게 중요하다는 생각...
18.02.13 20:33
잘 짜이고 여러 생각하면서 볼 수 있을 깊은 작품보다는 생각없이 그냥 보는 작품이 인기 많다는 건 통계적으로도 이미 나온 사실이니까요... 나이들면서 점점 그냥 보는 작품이 편해졌다는 분들도 요새 많이들 보이고 서브컬쳐라는 게 원래 그런 느낌이기도 했으니까요. 이런 분석도 좋지만 어떻게 보면 가볍게 보라고 만든 작품을 심도 있게 까는 것도 이상한 거 같다는 생각도 요새 들긴 하네요. 물론 깔 게 없다는 건 결코 아니지만요.
18.02.13 19:29
BEST
시로후지시로
대부분의 서브컬쳐가 어렵고 복잡한 것 보다는 단순한 걸 선호하는건 맞는대,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단순하고 가벼운 작품과 생각을 뇌에서 지워야만 볼 수 있는 작품은 엄연히 달라요. 그리고 후자의 경우는 어디서나 비웃음 당하죠. | 18.02.13 19:50 | |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그렇게 따지면 이 작품이 후자에 속하지는 않을 거 같은데요;; 양판소 겜판타지 중에서 깔 게 하나도 없는 작품이 있기는 한지... 사람 죽어나가는 거랑 옹호하는 건 진짜 욕처먹어도 할 말 없지만 그냥 이야기 서술이 허술한 건 이 작품이 유난히 그런 건 아닌 거 같아요. 욕먹을 작품은 맞는데 그게 좀 과하다는 느낌. | 18.02.13 19:53 | | |
BEST
시로후지시로
개연성이나 서술 측에서 비판점이 하나도 없는 라노베가 어디있겠습니까만은 그리고 모든 라노베가 전자와 후자 두 개만으로 딱 깔끔히 잘려지는 것도 아닙니다만은 적어도 소아온은 후자에 상당히 가까워 보입니다. 인정하신 카야바 건이 대표적인 이야기 서술의 허점 아닙니까. 그리고 그게 카야바를 선구자로 만들면서 계속되고 있고. 물론 이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있는 소설도 많은대 유난히 소아온이 욕을 먹는건 워낙 인기작이어서 그런 것 같네요. 훨씬 심각한 이세계 스마트폰은 그냥 비웃음만 당하고 나머지들은 관심도 못받죠. | 18.02.13 20:08 | | |
(601422)

220.120.***.***

BEST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레알 카야바 하나만 한해서는 가루가 되도록 까여도됨.... 다른요소들이야 취향차이든 뭐든 넘어갈수 있다지만은.... 이런 인기작일수록 그런부분은 확실하게 넘어가는게 중요하다는 생각... | 18.02.13 20:33 | |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그래서 말했잖아요. 살인이랑 옹호에 관해서는 까이는 게 당연하다고. 그런데 그것만으로 후자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도 공식에서 계속 헛소리 해대서 어느쪽이냐면 싫어하는 쪽이 되기는 했습니다만 비웃음 당하기만 하는 작품이 계속 게임화되고 영상화 되고 미디어믹스 전개를 하는 건지...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까야할 작품은 맞는데 핀트가 어긋난 부분으로까지 까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카야바나 그런 부분으로는 가루가 되도록 까야 하긴 하는데 어느정도 서브컬쳐인 걸 감안하고 넘어가줘도 될 부분까지 까니까 하는 소리죠. | 18.02.13 21:05 | | |
시로후지시로
지금 말씀하시는게 거의 "몸통에 총은 맞았지만 그것 빼면 멀쩡하네요! 이건 제하고 너무 심각하게 보지 맙시다!" 급입니다. 가장 핵심적인이고 소아온 배경의 시작과 끝인 인물과 사건을 그런식으로 전개하였는대,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작품 전체가 후자에 속할정도로 까일 급입니다. "그것만"이라고 표현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비판점이 그것만이 아닙니다. 매력없고 무개성한 악역, 개연성이 부실한 전개, 앞뒤가 안맞는 주인공의 행적과 언행, 지나친 일방적인 원패턴 진행 등등등 이런 문제점이 없다라고 주장하시는 거면 모를까, 이 문제점들이 서브컬쳐임을 감안해서 이해해야하는 점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방면에서 진출한 인기작인만큼 더욱 그러하구요 반대로 어디가 핀트를 벗어났고, 어디까지 감안해야하는지가 궁금하네요. | 18.02.13 21:41 | | |
(3595778)

121.172.***.***

파극폭마장
솔까이게 왜그토록 인기가 있는지도 모르겠음... 작화좋은건 ㅇㅈ한다만..; | 18.02.13 22:45 | | |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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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원작에서 그림록 나왔을 때 얘가 먼저 떠올라서 집중이 안 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키리토랑 아스나가 티라노랑 얘기하고 있다는 걸 생각하니깤ㅋㅋㅋㅋ
18.02.13 19:35
라그나로쓰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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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림록 빡쳤다!! | 18.02.13 19:46 | | |
BEST
요즘 생각하는 건대, 이세계 스마트폰이나 마고열같은 라노벨류가 판을 치는 건 몇몇 독자들이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보는 수준에 머물러서인것 같습니다. 읽는다는 의미가 문학적으로 의미를 찾고 사색하며 감상한다는게 아니라, 최소한 소설의 개연성이나 아귀가 맞는지는 생각을해야하는대, 대부분은 전혀 그러지 않아요. 그냥 아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요. 이번화를 예시로 들자면 "아무것도 안한 키리토가 어떻게 내막을 알아? 이게뭐야!" 가 아니라 "뭔진 몰라도 어려운 추리를 해낸 키리토 멋있다!" 이렇게 받아들이는 듯요. 아무리 라이트노벨이 가볍게 쓰고 가볍게 읽는 장르라지만 이 정도면 가벼운게 아니라 무게가 0인 듯.
18.02.13 19:35
(1259548)

117.123.***.***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거기다 혐한 요소나 우익 요소 넣는건 보너스 | 18.02.28 17:52 | | |
(4826779)

18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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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편은 그냥 생각없이 추리는 개풀 팝콘만 먹었습니다.
18.02.13 20:23
(4986263)

175.199.***.***

범인 정체는 둘째치고 이유를 들었을때 정말기가찼죠
18.02.13 21:02
합법적인 살인이 가능하다라는 대사에서 헛웃음이 나더군요...
18.02.13 21:07
(3297817)

116.43.***.***

ㅋㅋㅋㅋ 아주 감사합니다요! 이 미친 불쏘시개를 본 당시의 저를 계속 그렇게 질책해주세요! ㅠㅠ
18.02.13 21:13
Funnysher
봤던 건 죄가 아닙니다. 진짜 나쁜 건 말이죠, 무작정 찬양만 하고 다른 작품을 까내리는 행위입니다. | 18.02.13 22:16 | | |
(2186103)

116.123.***.***

키리토의 추리대로 흘러가기에는 당위성(증거, 추론 등등 포함)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지만 정말로 키리토의 추리대로 흘러갈 줄이야... 여기부터 시작이었어요. 키리토가 A라고 주장하면 정말로 A가 정답이 되는 시점이...
18.02.1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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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의 애송이:파렌하이트! 저 더러운 병X들을 처리해서, 적어도 우주의 일부분이라도 청결하게 하라!
18.02.13 23:13
(4999023)

118.34.***.***

사실 소아온의 추리 파트는 정말 아무 존재가치가 없을 수밖에 없는게 작가가 그 부분에서 게임 내부 룰을 새로 설정해서 공개하거든요 룰을 모르는 상태에서 독자가 뭘 어떻게 해서 추리를 하겠습니까. 걍 그런가보다 할 수밖에.... 권내사건편부터 프로그래시브의 강화 사기편까지 단 한번도 이 틀을 벗어나지 않음
18.02.13 23:15
EMP_SW
주인공이 A라하면 A가 답이되는 병X퍼레이드의 끝... | 18.02.13 23: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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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폭 찌질이:나도 열폭 찌질이라지만 저런 병X들은 아니였는댘ㅋㅋㅋㅋㅋ
18.02.1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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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이딴 삼류소설 보지말고 우리 모두 단 쿠로토를 찬양 합시다
18.02.14 00:00
ValvraveⅠ火人
오오 단 사쵸! | 18.02.14 00:18 | | |
(1298703)

121.178.***.***

다른건 다 그렇다쳐도 아니 대체 왜 악역이 악역짓하는 걸 욕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작품에서 그걸 미화한 것도 아니고 악역이 악역짓할 수도 있고, 이해안가는 동기로 살인하는 걸 오히려 내세우면서 이 캐릭터가 미치광이인 걸 표현하는 작품들도 많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악역이 악역짓햇다고 까는 부분은 순전히 까기 위해 까는거 같군요. 그 논리가 통용되면 이 세상 작품의 90%는 X신이 됩니다. 왜냐고요? 악당들이 나와서 악당짓하니깐요. 악당이라곤 하나도 안나오는 작품만 남겠네요
18.02.14 03:51
uspinme
악역이 악역짓하는 걸 욕하는게 아닙니다 다른 악역들보다 더 병X같으니까 까는거지요... 은영전에 나오는 악당들도 이해안가는 동기,그냥 아무이유없이 해코지하는 악당들도 있지만 '적어도'그 악당들은 소아온에 나오는 악당들처럼 병X은 아니였습니다(대표적인 예:희대의 매국노지만 머리만큼은 잘 돌아가는 '욥 트뤼니히트') 그리고 그 악당들이 하는짓거리도 개연성,동기,매력 등등의 요소들이 맞아떨어져야지 '악당스럽다'(물론 하나정도가 안맞다해도 다른요소들로 커버하면 그만)라고 느껴지는거지 그럼 당신은 저 그림 록처럼 나가죽은 개연성,안드로매다로 간 동기,ㅈㄴ흐릿한 매력,특정요소도 없음으로 '악당스럽다'라고 느껴지는겁니까? 물론 악당이(악역이) 악당짓(악역짓)을했다고 까는건 억지인것은 맞습니다만 적어도 소아온의 악당들이 다른악당들의 '발 끝'이라도 따라왔으면 이런일도 없을겁니다 (물론 개인적인 저의생각으로요) | 18.02.14 04:35 | | |
(1298703)

121.178.***.***

앤드류 포크
지금 동기 하나로 왕창까였는데요? 이해가 안간다고 말이 안된다고 그걸로 열심히 까였는데요? 안드로메다로 간 동기라는게 개인의 주관이고 그 동기가 오히려 안드로메다로 갔다는게 악당으로서 어필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납득가는 악역만이 악역 아닙니다. 말도 안되는 자기 망상에 도취해서 사고치는 부류들도 충분히 악역이죠. 예시로 들기엔 좀 많이 민감하긴 한데... 아름다운 여자들을 죽이는 살인마가 나오는 소설이 있었는데 그 악역의 동기란게 "아름다운 여자를 보면 남자는 타락해. 그리고 남자가 타락하면 여자도 죄를 짓는게 되. 그러니깐 타락의 근원인 너를 죽이는게 내 영혼에도 도움이 되는거야"같은 논리로 죽이고 다니던 부류였죠. 말도 안되는 독선이고 망상이죠. 이런 부류도 충분히 휼륭한 악역으로 성립된다고 봅니다. | 18.02.14 05:00 | | |
(1298703)

121.178.***.***

앤드류 포크
일단 이 부분은 솔직히 애매하지만 그 '동기가 말이 안된다, 어처구니없다'라는 부분이 제 생각에는 오히려 핀트만 잘나가면 악역의 미치광이스러움을 잘 살려줘서 결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잘못하면 그냥 어이없을 뿐인 악역이 되기도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뭐라 딱 잘라 선을 나누긴 애매한데 단지 '동기가 엉터리다'라는 이유만으론 악역이 형편없다고 보기엔 애매하다고 봅니다... 그를 살려주기 위해선 말씀하신데로 여러 요소가 잘 맞물려서 어필해줘야 되고 소아온에서 이게 결여되서 비판점으로 나타나는건 이해합니다 | 18.02.14 05:03 | | |
uspinme
2화에 걸친 흑막이 어설픈 추리끝에 갑툭튀하고 헛소리를 하다가 말 몇마디에 무릎을 풀썩 주저앉았는대, "살인동기 한번 참 이해안가네. 뭐지 이 ㅄ은? 매력이라곤 하나도 없네" 라고 말하는게 이해할 수 없는 동기들에 대한 부정이나 모든 이해할 수 없는 빌런들을 까는건 아닙니다. 글쓴이분이 동기를 이해할 수 없고 동기가 ㅄ같다는 비판은 여기서 그림록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다른 멋진 싸이코 빌런들이 아니라요. 그리고 조커나 안톤 쉬거같은애들이 저런 말을 해야 "아 악역이 악역했다" 라는 말이 나오지, 갑툭튀한 그림록이 하니깐 "뭔 헛소리야 이건 이해가 하나도 안되네" 같은 소리가 나오는게 당연하죠. | 18.02.14 11:10 | | |
uspinme
비유하자면 영화 다크나이트에서 조커가 상영시간 내내 거의 등장도 안하고, 고담의 범죄 흑막이 갑자기 조커로 밝혀지고 막판 10분에 조커가 갑툭튀해서 '난 세상이 불타는게 보고 싶었던 것 뿐이야' 라고 말한후 배트맨의 일침에 시무룩해져서 감옥에 잡혀간다 생각해봅시다. (몇십년간 쌓여온 광기의 상징 조커의 이미지는 빼고요) 이에 대한 평으로 조커의 범죄 동기가 이해가 안간다고, 매력없고 초딩같다고 까는것이 크게 이상하거나 부당한 비판일까요? 그림록의 경우가 이와 동일합니다. | 18.02.14 11:34 | | |
(1298703)

121.178.***.***

카야바 아키히코나 주인공 편의주의적 설정이라던가 위에 말한대로 현장도 안가보고 검증도 없고 다 건너뛰는 부분이라던가 비판할 부분이야 있지요 분명히 그런데 다른건 몰라도 악당이 악당짓햇다고 까는건 비판이 아니라 비난같습니다. 아니면 이해안가는 동기를 내세운 미치광이 캐릭터는 나오면 안되고 다 합리적이고 납득가는 동기를 가진 범인만 나와야된다는건데 이건 좀...
18.02.14 03:52
(1298703)

121.178.***.***

그냥 세상이 불타는게 보고 싶어서(조커), 그놈의 명함이 내 명함보다 잘나서(아메리칸 사이코), 그냥 이유없이(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 나오는 악역 캐릭터들도 다 이해안가고 납득도 안가는 동기를 지녔으니 형편없을까요? 비판이야 좋긴한데 지금 비판하는 걸 넘어서 이해안가는 악역은 다 형편없다고 하시는건 좀 너무 나가신거 같아요.
18.02.14 03:56
(1298703)

121.178.***.***

직쏘도 동기만 보면 "삶의 귀중함을 알려주기 위해서"라면서 사람을 정교하게 설계된 처형기구에 넣어두고 거기서 희생을 감수해야만 빠져나올 수 있도록 몰아세옵니다. 글쓴 분 말씀대로라면 그따구로 할거면 차라리 그 인간한테 다가가서 교사를 해! 그래봐야 남 죽기 밖에 더하겠어? 그게 진짜 어디 삶의 귀중함을 일깨워주는거냐? 라고 까버리고 끝이겠네요
18.02.14 03:59
I.B
(432416)

175.202.***.***

부디 4월부터는 정식으로 리뷰 부탁드려도 될까요? 은하영웅전설로 말이죠. 구작과 신작을 비교하면서 말이죠.
18.02.14 10:13
액셀 월드보다 많이 팔렸단 게 믿기지가 않는다.
18.03.0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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