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소드 아트 온라인]에 대한 글쓴이의 주관적인 감상을 담은 리뷰입니다.
따라서 이 글로 [소드 아트 온라인]을 판단하지 말고, 리뷰가 싫으신 분이 있다면 뒤로 가기를 누르십시오.
그딴거나 생각하면 순도 100% 정신병자겠지.
이게 평범한 가상현실 게임이면 X신 같아도 그딴 컨셉 잡을 수 있겠지, 하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데스 게임이잖아요? 지 입으로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고 했잖아요?
그럼 실제 사람이 최대한 안 죽는 방향으로 보스를 잡는게 정답 아닐까요?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아요.
사치가 지 생각해서 유언을 남겨줬는데 하는 짓거리를 보면 과연 사치가 한 말은 기억하고 있는지 도통 모르겠다고요.
또 길드의 부단장씩이나 되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이 레이드 뛸 때 혼자 뭐하는 겁니까?
길드장이 키리토 부르라고 시켰나요?
그럼 왜 여기서 낮잠자고 이 G랄입니까? 뭡니까? 직무유기 과시?
걱정마세요. 작가는 오로지 키리토에게 여캐 한명 더 붙여줄 생각 뿐이니까
고맙군요, 카와하라 레키 선생. 5연속으로 개똥을 안겨줘서.
요즘 일본 애니 히로인들이 다 그렇듯이, 주인공이 친절을 베풀었단 이유로 아스나 또한 얼굴을 붉히며 플래그가 꽃혔습니다.
뭔 일이 일어날지 아주 빤히 보여서 스킵해도 될 것 같아요.
C발, 또 사치가 그리워지기 시작했어요.
그 전에...
클라인은 지금 뭘하고 있을까요?
오랜만에 얼굴 내밀었는데도 대사 한 줄 없었어요.
C발, 제가 모르는 사이에 클라인의 출연시간이 세번째로 죽었어요.
하긴... 이 애니 하는 꼬라지가 다 그렇지.
살인사건 일어났댑니다.
우리의 주인공과 히로인은 아주 자연스럽게 구렁이 담넘 듯이 탐정 노릇을 합니다.
일본식 RPG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구체적으로 모르겠지만,
일단 제가 하는 온라인 게임들에선 일반 유저도 다른 유저의 무기 정보를 볼 수 있어요.
혹시 이 게임에선 다른 유저의 무기 정보를 알 수 없나요?
오직 대장장이 기술 가진 유저만 무기 정보를 볼 수 있나요?
단순히 그렇다고 넘어가기에는 별로 특별해보이지 않아요.
이 애니는 계속 시청자의 머리를 어지럽게 하면서 설명할 생각을 전혀 안해요.
원작 소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애니만 놓고 보면 전혀 납득이 안되요.
재미없다.
C발 걍 코난을 배껴도 이 것보단 더 재밌겠어요.
그런데 왜 길드장 혼자 가게 둡니까?
치안이 불안정한 전근대시대에서 나 홀로 여행은 상당히 위험천만한 일이었습니다.
그 것도 제대로 된 정부랄게 없는 이 게임 내라면 더욱 말할 것도 없습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만 아닐 뿐이지, 매드맥스니 북두의 권이니 하는 것들이랑 하등 다를게 없는 상황이에요.
그렇다면 여자 홀로 가게 냅두는 것보다 길드원들 다 같이 가는게 훨씬 안전하지 않을까요?
또 저 여자가 레어템 가지고 먹튀할지 안할지 장담할 수 없잖아요?
보세요. 이 애니는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X신스러움이 계속 우려나오고 있습니다.
이건 마치 전골 같아요. 그 것도 니X럴 똥이란 이름의 전골!
주인공은 계속 수면PK 수면PK 노래를 부릅니다.
헌데 이렇게 따지면 마을 숙소에서 잠자는 것도 위험하지 않을까요?
누가 무기 들고 문따서 족칠 수도 있잖아요?
그렇다면 건물 안이든 건물 밖이든 잠자는 행위 자체가 나 죽여달라고 푯말을 내거는 거랑 다를게 없지 않을까요?
혹시 제가 모르는 뭔가가 있어서 마을 숙소에서 잠자면 수면PK도 안 통하는 걸까요?
네...
뭐라 할 말이 없군요.
다음 편을 미리 본 입장에선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게 스토리 전개랑 무슨 관련이죠?
이거 목적이 백층까지 클리어하는거 아닌가요?
대체 이 살인사건이 메인 시나리오랑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이게 2편이나 잡아먹을 만큼 중요하고 가치있나요?
하다 못해 시청자에게 재미를 안겨주나요?
아뇨. 전혀 아닙니다.
통째로 스킵해도 시나리오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건 물론일 뿐더러,
재미니 흥미니 하는건 이미 클라인의 출연시간 곁에 가버렸습니다.
이건 단단히 잘못됐어요.
중요하지도 않고, 재미도 없는데, 왜 2편 씩이나 잡아먹죠?
이딴거에 잡아먹을 시간이 있으면 클라인에게 투자하는게 어떨까요?
클라인이 50분 내내 삽질해도 이거보다 훨씬 재밌을 거라고요
거듭 놀랍습니다.
제작진은 충분한 시간과 예산을 가졌으면서 서바이벌 게임이라는 주제를 전혀 못 살리고,
클라인이라는 보석을 이용해 잘 다듬을 생각도 안합니다.
대신 스킵해도 아무런 지장이 없고, 재미는 애저녁에 죽은 전개를 위해 돈과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할 뿐이죠.
이 것으로 5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리뷰를 마치기 전에 할 말이 있습니다.
댁은 왜 나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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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npc드립은 아무리 이해하고 싶어도 절대 이해할수 없었던... 전 소아온을 보려고했지만 결국 초반에 깔끔히 포기했죠.
(IP보기클릭)180.71.***.***
리뷰 쓰기 위해서 일부러 보시는건가요? 고생 정말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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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내사건 에피소드네요. 지금 생각해도 이 에피소드의 의의는 키리토와 아스나의 관계가 진전된다는 점 말고는 없는 것 같군요. 작가 딴에선 나름 스릴러 분위기를 내려고 했던 거겠지만...... 추리물로썬 역시 구리네요.
(IP보기클릭)116.123.***.***
개인적으로 살인사건, 그리고 레이드라고 하는 전쟁이나 다름 없는 상황에서 애들이 활약하고 다니는데 그들에게 상명하복하는 어른들에게서 굉장히 위화감을 느꼈던 화였습니다. 이럴꺼면 왜 주인공들을 10대로 설정했냐... 애초에 10대일 이유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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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게임 같지가 않군 지금보니 몇년전 내 머릿속은 사고 방식에 에러가 났었다는것을 직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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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내사건 에피소드네요. 지금 생각해도 이 에피소드의 의의는 키리토와 아스나의 관계가 진전된다는 점 말고는 없는 것 같군요. 작가 딴에선 나름 스릴러 분위기를 내려고 했던 거겠지만...... 추리물로썬 역시 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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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쓰기 위해서 일부러 보시는건가요? 고생 정말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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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npc드립은 아무리 이해하고 싶어도 절대 이해할수 없었던... 전 소아온을 보려고했지만 결국 초반에 깔끔히 포기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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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저 주인공 놈은 npc(사실 npc는 아니지만)를 수양딸로 삼은 놈이니 충분히 이해합니다 | 18.02.12 2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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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살인사건, 그리고 레이드라고 하는 전쟁이나 다름 없는 상황에서 애들이 활약하고 다니는데 그들에게 상명하복하는 어른들에게서 굉장히 위화감을 느꼈던 화였습니다. 이럴꺼면 왜 주인공들을 10대로 설정했냐... 애초에 10대일 이유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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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게임 같지가 않군 지금보니 몇년전 내 머릿속은 사고 방식에 에러가 났었다는것을 직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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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카드게임이 훨씬 서바이벌게임 같음 | 18.02.13 0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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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 혹은 초월번역 짤 | 18.02.13 0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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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 C발놈이 어리석은걸 넘은 녀석인지라 살려줄마음이 있는건지 의문투성이 (그리고 갓엘리오의 의문의 1승) | 18.02.12 23: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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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만'잘하는 녀석보다도 못한 주인공(인간성이나 매력이나 김전일의 발끝도 못따라오는 우리의키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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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일은 범인죽는걸 막을려하고 설득하는등 인간성이 있는데 | 18.02.13 1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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