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어른들과 아이들이 다른 존재라는 건 거의 확실해보이는데
여기서 '어른들' 과 '파파'라는건 과연 어디까지가 범위일까요?
누가 어른들이고, 누가 파파들인걸까요?
주석, 부주석 외 현인들로 이루어진 APE 7현인회?
꽤 신분 높아보였던 하얀 롱가면 가이들은?
닥터 프랑키스는?
이름과 애들의 친밀함에서부터 패러사이트 출신이 아닌가 싶은 나나와 하치는?
그리고 그런 하치의 밑에서 일하고 있는것 처럼 보이는 저 오퍼레이터들은?
가면을 쓰고 있으니 어른들인건 분명해보이는데, 육체 노동을 하고 있는 이 노동자들은?
사실 조로메가 5화에서도 어른이 된 파라사이트를 본적 없냐고 다른 플랜테이션의 스테이멘인 코드 090에게 묻는데
거기선 들어본적이 없다고 하죠.
굳이 어른이 된다는게 뭔진 몰라도 나나랑 하치만큼 되면 오히려 신분 낮은 노동자 '어른들' 에 비하면 좋아보이는데 왜 굳이 거기에 집착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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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것 치고는 파파라는 단어는 마치 신이나 상층부의 의지를 나타낼때 쓰이는거 같습니다. 저기 저 터미널 지키는 노동자 아조씨랑 제로투한테 한방에 나가떨어진 APE병사 아저씨들까지 그런 범주내에 다 넣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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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것 치고는 파파라는 단어는 마치 신이나 상층부의 의지를 나타낼때 쓰이는거 같습니다. 저기 저 터미널 지키는 노동자 아조씨랑 제로투한테 한방에 나가떨어진 APE병사 아저씨들까지 그런 범주내에 다 넣을수 있을까요? | 18.02.12 0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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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보니 그러네욬ㅋㅋ | 18.02.12 16: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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