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록맨 X4] 록맨 제로 프리퀄?

[루리웹-2121185533]

X4 컷씬들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엑스는 엔딩 직전의 마지막 컷씬에서 딱 한 번 나왔을 뿐 만 아니라

X1~3에서도 있었던 고뇌만 있을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던 엑스.

하지만 제로는....

출생의 비밀에

 옛 동료와의 갈등

연인의 죽음

 이레귤러를 사냥해온 자신이 사실은 시그마도 때려잡을 정도로 강했던

이레귤러 오브 이레귤러였던 자신의 과거,

 그로 인한 레프리로이드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갈등 등

온갖 드라마틱한 요소들이 몰빵된 제로 루트.

이나후네 케이지가 프로듀서가 된 X4부터 본격적인 제로 편애가 시작되면서

록맨 제로 프리퀄이라는 비판을 듣기도 한 록맨 X4.

사실 X시리즈의 주역은 엄연히 엑스일텐데

제로한테 편애란 편애가 모조리 집중된 게 마이너스 요소이긴 했죠. X4는.

[삼조튜2]

음... 제로가 인기가 더 많아서 주인공급으로 급부상했던거 아니었나
나도 엑스보단 제로가 화끈하고 더 좋음
글고 x4는 엑스로하면 너무 노잼
제로로 해야 진정한 재미를 볼 수 있음

[e510]

제로 스토리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비판이 있었군요.
이 경우에는 더블에게 속은 게 전부였던 엑스 스토리를 비판해야 맞을 듯...?

[붉은호객님]

x4,5는 확실이 제로 편애가 심했죠.... x5엔딩때도 제로 부상을 보면 시그마랑 싸운건 제로일 가능성이 높고요

[공산당을처부수자]

x시리즈는 제로 로해야지 하는맛이 있지요

스토리도 액션도

[altrise]

그리고 x5에선 제로가 자기 자신을 봉인함으로서 록맨 제로로 이어지는 듯...했으나...

[오의]

이작품이 일단 "록맨x" 이죠 즉 주인공 엑스가 고뇌를 하고 성장을 하는 이야기 였고 서브격인 제로는 엑스를 성장을 돕는 클래식 록맨으로 따지면 "블루스" 같은류 위치였는데..

원래 제로는 1회용으로 사망을 할려다가 의외로 인기가 많기도 하고 제로를 디자인 한 사람이 "이나후네"라서 x2에서 부활을 하는 과정에서 "와일리" 떡밥을 넣음으로써 제로가 단순히 서브타이틀 조언자격 로봇이 아님을 들어내게 되었죠.

여기까지는 좋고 x4에서도 제로를 정식으로 플레이를 할수 있게끔 하고 와일리박사의 떡밥과 그가 이레귤러 헌터가된 과정과 과거등등등.. 까지는 좋은데.

록맨x의 주인공 엑스는 x4에서 있으나 마나~~ 하는격 위치라서 이부분에 비판을 받게 되고 이걸 수긍했는지 x5에서 다시 엑스쪽을 조명할려는 움직임이 보이게끔 되는데.. "록맨제로" 게임 탄생 당시에도 "엑스를 악역" 으로 넣을려고 한걸 보면....

이걸 보고 캡콤이 태클을 걸며 "아이들의 히어로 이자. 다음 작품을 위해 엑스의 이미지를 회손할수 없다." 라고 해서 록맨제로에서 "카피엑스"가 등장한것이지..

x4 에서 엑스가 "만약 내가 이레귤러가 되면 제로 네가 나를 처리해줘" 라는듯 이야기를 한것도 록맨제로때의 떡밥이라는 부분이 보이죠... 엑스 안습.

[오의]

나중에 캡콤도 스토리가 꼬이고 여러가지 엑스 시리즈 주인공 엑스가 너무 조명을 못받는걸 생각도 했는지

이레귤러헌터x 게임에서 엑스를 더욱 크게 조명을 하도록 하는 모습을 보이죠... 문제는 게임이 망했지만.

[東方XGUNPLA]

x시리즈는 결국 이나후네의 삽질이 너무나 컷다고보는게 좋음
게임 플레이성으로만 봐도 제로는 스타일리쉬한 스피드액션+숙련자전용캐릭이라고 말은해도 실제론 보스 클리어가 이어질수록 기술자체가 en소비없이 현란하게 상승하는경우가 많은데 엑스의경우엔 아머하나가 온전히 만들어지기 전까진 적절히 써먹는다는것자체가 이미 제로보다 더 숙련자용 고난도캐릭이되어버림
극단적으로 말하면 시작을 제로로 잡은 사람은 애정아닌이상 엑스 주력으로 써먹기 어려울정도의 체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