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포켓몬스터 썬문] 53화 감상(스압)

[레길레스]

저번화 요약.jpg 

루자미네를 구하기 위해 솔가레오를 타고 울트라홀로 향하는 지우와 친구들 

음산하고 황량한 분위기의 울트라홀입니다 

도착하자마자 텅비드무리가 나타나지만 싸우진않습니다 

한편 버넷박사와 쿠쿠이박사는 아이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위치를 마크하고 무사를 빌어줍니다 

로켓단은 철수하려하지만 이븐곰에게 붙잡힙니다

이븐곰 : 동료끼리 서로 껴안는 버릇이 있다. 그 힘 때문에 척추가 부러져서 세상을 떠나는 트레이너도 많다.

공간이 넓어 서로 따로 움직여야한다는 사실에 아이들이 불안해하자 

지우는 포켓몬들이 같이 있으니 무서울것없다며 격려해줍니다

이런 부분에서 확실히 주인공임을 어필하는 지우 

지우에게 용기를 얻어 모두들 총출동!

그리고... 

드디어 루자미네가 나타납니다! 

텅비드에게 사로잡힌 루자미네

눈이 죽었어요 

루자미네의 상태가 이상합니다

릴리에가 루자미네를 구하기 위해 뛰쳐나가지만 

루자미네는 주위의 광석을 이용해 길을 막아버립니다 

그나마 울트라비스트에 대해 가장 잘 아는 글라디오지만 울트라비스트에 대해 알려진 것이 적어 추측할 뿐입니다 

텅비드의 독때문에 제정신이 아니어서 마치 어린아이처럼 때쓰는 루자미네 

울트라비스트를 만나는건 루자미네의 오랜 꿈이었죠 

지우가 다가가지만 거부합니다

지우 일행을 피해 도망치는 루자미네 

루자미네의 알수없는 행동에 텅비드에게 조종당한다고 추측하는 아이들입니다만 

울트라비스트를 원하는 마음만큼은 루자미네의 것입니다 

자우보가 텅비드를 불러냈을때도 한순간 눈빛이 변했죠  

지금 루자미네는 잡혔다는 자각도 없이 그저 장난감을 손에 넣은 어린애입니다 

오히려 지우일행을 장난감을 뺏으려는 나쁜놈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우와 릴리에가 나서지만 

루자미네는 아까와 같이 광석을 이용해 길을 막아버립니다 

루자미네의 말에도 굴하지 않고 나서는 릴리에 

그리고 지우는 솔가레오에게 지시해 벽을 부숩니다

이게 주인공이지!

하지만 염뉴트를 꺼내서 지우를 막는 루자미네

텅비드의 영향인지 주인포켓몬과 같은 오라를 두르고 있습니다

불vs불

첫번째는 키아웨가 상대합니다 

일단 키아웨에게 맡기고 루자미네를 쫒는 일행들

그리고 염뉴트외에 다른포켓몬들도 오라를 가지고 나올 것이라 예측합니다 

여전히 지우와 친구들을 거부하는 루자미네는 

또다시 포켓몬을 꺼내 방해합니다 

드레디어, 밀로틱, 무우마직 모두 루자미네가 키우는 포켓몬입니다

풀vs풀

물vs물

고스트vs전기

루자미네가 게임에서 전기포켓몬을 사용한적이 없어 혼자 타입이 다른 마마네

게임에서 가지고 있는 이븐곰은 염뉴트로 바뀌어서 키아웨와 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도망가는 루자미네 

그리고 뒤를 쫒는 지우와 글라디오, 릴리에

실버디와 루가루암말고는 솔가레오에 태워도 될것같은데...? 

드레디어의 흔들흔들댄스에 걸릴뻔 하지만 

지우가 구해줍니다

이게 주인공이지!!

오오  

... 

잠깐의 개그신 다음에 

키아웨는 Z기술을 이용해 염뉴트를 쓰러트립니다

처음 Z기술이 나올때만해도 지가르데가 엮일 줄 알았어요... 

계속 도망가는 루자미네 

쫓아가는 지우일행

파카츄는 태워도 되지않나?? 

루자미네는 섬뜩하게 웃으며

앱솔을 내보냅니다 

앱솔의 상대는 글라디오 

그리고 겨우 따라잡은 루자미네

하지만 루자미네는 여전히 거부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픽시를 꺼내고 도망갑니다

지우가 픽시를 상대하려하지만

직접 나서는 릴리에

오오오오오 

루자미네 첫등장에서 루자미네가 진화시켰다던 그 픽시입니다 

장하다 애니 릴리에!

루가루암을 맡기고 먼저 가는 지우입니다 

몇번의 기술이 오간 후 삐삐인형을 꺼낸 릴리에

저 인형은 게임에도 나오죠 

못하는걸 못한다고 인정해도 포기하지 않는 애니 릴리에

51화의 글라디오 말처럼 못한다고 포기하면 안됩니다 

루가루암과 픽시의 기술이 부딪치는 와중에도 똑바로 앞으로 나아가는 릴리에 

애니 썬문의 첫번째 주제인 기억

그리고 두번째인 가족

픽시는 괴로워하며 릴리에를 공격하려하고

루가루암과 식스테일이 맞서려하지만

릴리에가 둘을 말립니다 

그리고 픽시를 품에 안는 릴리에 

릴리에가 전달하는 썬문의 주제들 

릴리에의 진심어린 마음에 

마침내 픽시는 제정신을 차립니다 

아직 지우가 남았다!! 

다음화는 루자미네에 맞서는 릴리에입니다

드디어 등장한 마더비스트 루자미네와 썬문의 주제였습니다

스토리는 릴리에가 이끌지만 중간중간 중요한 부분은 지우가 차지하면서 두 캐릭터의 비중이 적절히 나눠졌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주인공을 릴리에의 전용 경호원A로 만든 게임보다 백배는 더 낫습니다

스토리 진행 중의 취급은 둘째치고라도

주인공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포켓몬 리그의 전당등록 후에 아무런 컷신 없이 포켓몬리그 밖으로 툭 쫒겨났을때는 진짜 충격이었습니다

20년 전에도 차례로 포켓몬을 보여주며 축하하는 연출이 있었는데 첫 챔피언이라는 썬문은 완전 덤 취급이더군요

울썬문은 이제 큰 시련 두 개 클리어 했는데 여전히 한결같은 주인공의 표정과 게임 평가들을 보니 불안합니다...

[킴첨지]

어떻게된게 애니에서 제일 귀여운게 애 둘 있는 40대 아주머니죠?

[루리웹-5098256906]

Xyz보단 취급이 좋은 지우ㅠㅠ

[파르빗]

이쯤되어 다시 보는 Xyz
-전포와의 유대감 : 유리카>>>>>>나머지
-메인스토리 활약 : 도치마론은 알랭이 구하고 플라드리는 지가르데가...

그거에 비하면 작화너프에 개그캐가 되었을지라도 전포와의 유대감 확보에, (울비를 피카츄가 잡든 솔가레오가 잡든) 지우와 연관깊은 포켓몬이 사건을 해결할 거라는게 예상되는 만큼 썬문 지우가 더 주인공답네요. 정말로

[아나목소리굳]

겜 릴리에 : 영태님! 부탁해요!!

.....
크으 애니릴리에 최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