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의 하이라이트는 역시나 엔딩곡 나오기 직전.
(아니 이년이??)
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화에서 끊은 타이밍도 그렇고
이 타이밍에 끊어버리다니 정말이지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후배짱의 감정변화나 선전포고(?)가 다소 갑작스럽게 느껴지지만
정말 이렇게 새콤달콤한 학원연애물은 오랫만 ㅠㅜ
어쨋든 이번화 처음으로 돌아가면...
요망한 후배짜응의 의외로 약한 모습.
포인트가 높았습니다.
결국 이즈미도 양보.
캬 역시 요오망한 후배짱
그런 둘이 붙어먹는 모습을 하필이면 또 센터시험 전날에 목격한 나츠메
궁시렁궁시렁(1)
궁시렁궁시렁(2)
싱숭생숭한 마음을 다잡고 시험을 준비하지만...
센터 시험 당일아침. 폭설로 인해 전철 운행 중단. 도로도 마비.
옛날부터 노력파인데 항상 중요할 때 운이 나빴던(학생회장으로서 운동회를 준비했는데 비와서 망..이라던가)
나츠메는 멘탈이 바스러져가고..
쓰러진 나츠메에게 손을 내밀어 잡아주는 이즈미.
이 부분이 다소 전개가 매끄럽지 않다는 느낌을 받긴 받았는데
뭐 어떻습니까. 이렇게나 새콤달콤한데.
그리고 이어지는 지하철에서의 수능연애씬.
캬... 이게 또...
캬............
센터시험보러가는 만원전철안에서 둘이 딱붙어 일본사 퀴즈라니
수험로멘스라는 장르의 새로운 지평이 여기에...!
이 꽁트도 아주그냥 새콤달콤한게 어우 혀가 마비될지경.
이즈미가 준 합격기원 부적을 보며 시험 도중에 미소짓는 나츠메.
ㅗㅜㅑ...수험이란게 이렇게 새콤달콤했나?!
그리고 요오망한 후배짱이 이즈미를 덮친다..!
한편 나츠메를 데려다준 이즈미는 그대로 서점으로 가서
나츠메와 같은 대학 입시 문제집을 구매.
이미 추천으로 다른 대학 합격해놓고
나츠메에게 같은 대학 지원했다는걸 안알려주는데서 이 남자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듯.
이즈미의 매정한 말에 심기가 불편해진 요오망한 후배짱.
그런데 단순히 심기가 불편한 수준을 넘..었다?
자기가 보낸 라인은 읽지도 않으면서
나츠메 사진엔 바로 답장하는 이즈미가 뭔가 짜증스러운 후배짱.
한편 시험이 끝난 나츠메는 집으로 향하는 길에
중학교 때 이즈미와의 추억을 떠올리는데...
그리고 맨 위의 선전포고 장면으로.
이야 이래저래 새콤달콤 재밌네요.
게다가 우리나라 수능날이랑 딱 겹치다 보니
뭔가 더 강하게 느껴짐ㅋㅋ
심지어 지진으로 연기된 수능에
휴방으로 한 주 밀려서 에피소드가 겹쳐버렸으니 정말 타이밍이 절묘.
휴방이라던지, 다소 작화가 불안불안한 부분이 보인다던지 하긴하지만
이렇게 다음주가 기다려지는 애니메이션도 정말 오랫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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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 안돼 돌아가 안 바꿔줘. 이즈미라도 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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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이런 수라장 전개 정말 좋아요. 회장 요고요고 욕심꾸로기~~요오망한 후배 힘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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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데이트 신청해도 돼!! 라고 하면 왜 그걸 나한테 물어... 가 정석 아닌가? ㅋㅋㅋ 단호박이네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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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이런 수라장 전개 정말 좋아요. 회장 요고요고 욕심꾸로기~~요오망한 후배 힘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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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데이트 신청해도 돼!! 라고 하면 왜 그걸 나한테 물어... 가 정석 아닌가? ㅋㅋㅋ 단호박이네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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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여자한테 플래그 잘꽂는단 말이죠 에이타가. | 17.11.24 16: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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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노리도 한 걸지도.. ㅋㅋ | 17.11.24 16: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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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화 요호요꼬요오오오끼이잌 이상한 소리 내면서 봤습니다. | 17.11.24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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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으히힣히히힣히히히 하면서 봤습니다. ㅋㅋ | 17.11.24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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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중요한 시기에는 늘 불행이 겹쳤으니까 더이상은 그런 일을 겪게하고 싶지 않아서 뛰어나간거겠죠. 폭설로 전철 운행이 정차될지도 모른다는 뉴스를 듣고 혹시라도 나츠메가 수험장에 제때 가지 못 할 수도 있다는 걱정이 앞서서 상황을 파악하기위해 뛰쳐나갔고 사람들이 역 밖에서 길게 줄서 있는 모습을 보고 정차가 되었음을 확신하고 역 안으로 급히 뛰어가 나츠메와 만난거죠. 부모님 차를 타고 갔을 수도 있지만 폭설의 경우는 차보단 전철을 이용하는게 더 빠르니 에이타는 나츠메가 전철역에 있을 가능성이 높을거라 판단 했다고 봅니다. 지금 당장 갈 곳이 전철역 밖에 없기도 했었고. 라인으로 상황을 문자로 주고 받았으면 좋았겠지만 이 부분은 1분1초라도 서둘러야했기에 못 한게 아닌가 싶네요. | 17.11.24 2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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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는 7분52초 부근에서 확인을 했을 수도 있겠네요. 전철이 멈췄다는 문자를 보고 전력질주를 하는 묘사인게 아닌가 싶네요. | 17.11.24 21:07 | |
(IP보기클릭)58.232.***.***
초등학생도 아니고 고등학생 정도되면 폭설같은 눈이 많이 내리게 되면 자차보다 전철이 훨씬 빠르다는걸 아는게 보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미끄럼 방지로 바퀴에 체인을 달아도 폭설에다 수능이라는 특수까지 겹처서 도로의 정체가 극심할텐데 전철보다 빠르다는 생각을 할리가 없겠죠. 나츠메 누나도 차가 더 밀린다고 말하기도 했죠. 그리고 전철역 안의 안내 표지판을 보면 택시와 버스를 타는 곳이 적혀있습니다. 즉 택시와 버스정류장은 역하고 붙어있다는게 되는거죠. 나츠메가 버스를 타든 택시를 타든 역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되는 구조고 그걸 알기에 나츠메가 있을 확률이 가장 높은 역으로 달려가는건 편의주의적 전개가 아니라고 봅니다. 과거를 회상하는 묘사는 넣으면 더 좋았겠지만 에이타의 독백만으로도 전 충분했다고 보네요. 성우의 연기도 제법 괜찮았었죠. | 17.11.24 2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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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폭설이 내리면 전철이 자차보다 훨씬 빠르다'라는건 상식입니다. 뉴스나 직접 경험을 했거나 아니면 관련 키워드로 조금만 검색을 해도 알 수가 있는 부분인데 고등학생이나 되서 그런걸 모를리가 없죠. 미디어를 잘 접하는 사람일수록 상식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게되죠. 역과 시험장까지의 거리는 작중 묘사를 보면 꽤나 멀어보이고 그건 안다면 전철을 선택하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나츠메는 눈이 많이 내리면 전철이 더 빠르다는걸 아니 처음부터 전철을 타려 역으로 간겁니다. 부모야 전철이 정차가 됐다고 들어서 부랴부랴 급하게 차선책으로 나마 자차로라도 갈까하고 준비를 했지만 나츠메와 언니의 발언으로 단념을 한 경우죠. 나츠메가 가장 있을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 곧바로 간 것이 편의주의적이라 저는 생각하지 않네요. | 17.11.24 22: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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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일부 케이스를 경험한 것 + 시험장이 멀다는 걸 감안하지 않아서 그렇게 받아들였던 모양입니다. 마지막 댓글 보고 전후 관계를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님 말씀하신 게 더 설득력이 있는 것 같네요. 괜히 제가 우기는 바람에 댓글이 길어진 것 같아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_- | 17.11.24 2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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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1.24 2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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